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한테 먼저 헤어지자고 하기 싫어서

..... 조회수 : 4,226
작성일 : 2016-12-22 20:03:09
일부러 연락안하고 나쁘게 대해서
여자 입으로 헤어지자고 하게 만드는 그런 남자가
진짜 실제로 있나요?
이게 대체 무슨 심리인가요...ㅠㅠ
IP : 223.33.xxx.18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22 8:03 P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엄청 많아요. 븅신들.

  • 2. ㄴㅇㄹ
    '16.12.22 8:04 PM (175.209.xxx.110)

    드라마 혼술남녀 보면 나오죠 ㅋ

  • 3. ㅇㅇ
    '16.12.22 8:05 PM (211.237.xxx.105)

    나쁜 사람 배신자 되기 싫고, 매달리고 귀찮게 구는 과정 생략할수 있는 방법이죠.
    무슨심리인지 왜 몰라요? 피해자 모드로 편하게 헤여지려고 하는거죠..

  • 4. .....
    '16.12.22 8:05 PM (223.33.xxx.187)

    인터넷 글보면 있다고는 하던데 실제로는 겪어본적이 없어서요...
    남자들 헤어질때 흔한 수법인가요?

  • 5. ㅇㅇ
    '16.12.22 8:08 PM (211.237.xxx.105)

    남자뿐만 아니고 여자도 있어요. 그냥 예의없는 인간이죠. 지 편한것만 생각하는..

  • 6. ㅇㅇ
    '16.12.22 8:09 PM (175.209.xxx.110)

    여자건 남자건 저러는 사람들 많아요 성향이죠. 서로 주고받은 그간의 감정들에 대해 일말의 책임도 지기 싫은 거죠. 요샌 인스턴트 사랑, 인스턴트 이별. 요게 트렌드잖아요 ... 썸도 그 중 하나인 거고..

  • 7. ...
    '16.12.22 8:10 PM (58.233.xxx.131)

    나쁘게 대하면 차라리 낫죠..정이라도 떨어지게..
    연락안하고 헤어지는 놈들도 다수. 잠수타다 다시 나타남..

  • 8. ...
    '16.12.22 8:12 PM (221.167.xxx.125)

    인간성 제로

  • 9. ...
    '16.12.22 8:12 PM (1.235.xxx.248)

    이건 남,녀 구분 할 필요없이
    그런 유형은 대체로 남 눈치 무지 살피고 이미지 관리하는데

    속은 찌질함으로 무장한 그런 그런 사람들.
    그럴때 방법은 두가지에요 .

    시원하게 꺼져~~ 해주던가. 아니면 아무말 없이 떨어져줌
    단, 두번다시 연락 주지도 받지도 말고 딱 그걸로 칼같이 해주면 되요

  • 10. ......
    '16.12.22 8:13 PM (223.33.xxx.187)

    이런 사람들도 자기가 인성이 안좋은걸 알까요?
    그냥 생겨먹기를 그런 사람이여서 나쁜 짓인줄 모르고 그러는간가요?

  • 11. ....
    '16.12.22 8:16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모르니 저러지 알면 못 저래요.
    나쁜짓이라기 보다 타인에 대한 배려 이해심이 떨어지는
    한마디로 덜떨어진 초딩들 수준의 사고자들이네요. 욕도 할 필요 없어요

  • 12. ....
    '16.12.22 8:16 PM (1.235.xxx.248)

    모르니 저러지 알면 못 저래요.
    나쁜짓이라기 보다 타인에 대한 배려 이해심이 떨어지는

    한마디로 덜떨어진 초딩들 수준의 사고자들이네요. 욕도 할 필요 없어요
    제대로 교육 못받은 티를 내는겁니다. 불쌍히 여기소서

  • 13. ㅇㅇ
    '16.12.22 8:18 PM (58.143.xxx.62)

    나쁜 남자 역할을 하기 싫은 거죠.

  • 14. 저거보다
    '16.12.22 8:25 PM (98.248.xxx.77) - 삭제된댓글

    더한 건, 저렇게 나와서 헤어졌는데 두어달 후에 지 심심하면 천연덕스럽게 얼굴 내밀고 밥먹자 뭐하자하면서 아무일 없었던 것같이 구는 족속들이죠. 말없이 그냥 헤어져 달라는 대로 헤어져 주면 저 꼴 날 수 있으니까 이별선언?은 필요한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저거보다 더 심했어요. SNS에 딴 여자 생겼다고 대놓고 자랑질하고 저한텐 암말 안 하고..뭐 이런 인간이었는데, 심지어 그 딴 여자는 제가 가르치는 학생이었구요. 그런데 후에 알고보니 이 건 약과고 전여친에게 유산하라고 종용하고 유산한 후에는 살인자라고 욕하고 다니는 사람이었죠.
    그런데 그 뒤로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제 욕도 하고 그립다고도 하고 혼자 난리를 치더라구요. 처음엔 황당하고 화도 많이 났는데요, 지금은 뭔가 낌새가 구려서 아주 좋아지지가 않았던 거구나 싶어요. 처음엔 많이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점점 말하기도 같이 있기도 싫더라구요.

    저도 그런 사람 있어서 일부러 시비 걸어서 대판 싸우고 시원하게 쫑냈어요. 속시원하더라구요.

  • 15. 잠수이별
    '16.12.22 8:30 PM (110.11.xxx.95)

    저도 당해봤어요
    비겁한 놈들이죠 상대를 말아야 함 -_-;;

  • 16. ......
    '16.12.22 8:35 PM (223.33.xxx.187)

    98님이 겪은 남자는 완전 악질이네요.
    저도 저 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인성이 글러먹은 남자랑 엮인적 있었는데 후폭풍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그런 놈이랑은 애초에 엮인 순간부터 잘못됬어요.
    헤어지면 무조건 여자탓, 양다리, 거짓말, 억지 스킨쉽 시도,이상한 소문 내고 다니기... 수습하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 17. 끝내서 다행
    '16.12.22 8:36 PM (98.248.xxx.77) - 삭제된댓글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굉장히 자신감이 강한 사람이었는데 제가 자기를 생각보다 안 좋아하니까 썸타던 사이일때도 나중에 헤어지고 나서도 괜히 심술을 부리는 거 아닌가 싶어요. 가만보면 그 쪽도 절 전혀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그냥 자길 싫다고 하는게 용납이 안 되나봐요. 처음엔 많이 좋아했는데 알면 알수록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돈만 알고 남을 이용해 먹으려는 심보가 뻔하고 성차별에 외모 집착에.. 거기에 남 몰카찍고 스토킹하고 컴퓨터 해킹하는 사람이었어요.
    진짜 힘들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짧은 시간동안 다 알게 되고 그냥 힘들어하고 떨치고 나오게 되서 다행이다 싶어요.

  • 18. ㅎㅎ
    '16.12.22 8:40 PM (118.33.xxx.4)

    열등감 많고 야비한 인성 가진 거죠. 책임감 없고 저런 인간들 특징이 자기한테 적극적으로 좋다는 여자들만 만나잖아요.
    여자만나면서도 양다리,어장관리 하고 다녔을걸요.

  • 19. 다른이유
    '16.12.22 8:47 PM (182.211.xxx.44)

    남자와 여자의 경우는 다르다고 봐요.
    남자의 경우는 진짜 찌질남인거 맞는것 같아요.
    하지만 여자의 경우,
    제 지인은 남자에게 그만 만나자 했더니
    사회생활 못하게 만들겠다는둥 협박해서
    다시 달래서 서서히 뜸들이며
    남자가 먼저 헤어지자는 말 나올때까지 기다렸어요.
    시간이 많이 걸렸디만 요즘 심심찮은 데이트 폭력
    생각하면 지혜로운 처신이었다 생각합니다.
    멀쩡한 사람도 돌변할수 있어 놀랐어요.

  • 20.
    '16.12.22 9:02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대부분 남자들 다 저래요..
    마음 식으니 연락하기도 싫고 만나기도 싫으니
    바쁘다고 핑계대니까 여자가 화나서 먼저
    헤어지자고 하면 기다렸다는듯이 헤어져주죠.

  • 21. 그런남자
    '16.12.23 1:27 AM (219.254.xxx.151)

    많아요 일단 나쁜놈되기싫고 여자가 울고불고하거나 매달리거나 무지화내는거 귀찮고싫어서저럼
    싫어졌다 싫증났다 감정식었다고 설명하기도 뭐해서..난처하니깐요 후폭풍을 감당할자신이없는거죠 사랑에대한책임감도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395 이혼준비..감정의 추스름 16 시민광장 2017/02/11 6,674
650394 대학생 용돈 얼마 주시나요? 7 ... 2017/02/11 2,925
650393 오늘 헌재 앞에서 강강술래 추신 분들 계세요? 13 대보름촛불 2017/02/11 1,995
650392 김을동이 김좌진장군의ᆢᆢ 2 2017/02/11 1,805
650391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3 ... 2017/02/11 2,422
650390 사람들 외모 보는 눈 다 비슷 비슷 한가요? 14 ........ 2017/02/11 5,025
650389 집값 전망 25 자견 2017/02/11 9,671
650388 안철수[구제역-AI재난안전대책본부'방문 모두발언]페이스북 28 ㅇㅇ 2017/02/11 763
650387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신으시는분 10 --- 2017/02/11 2,448
650386 몇일전부터 귓가에 계속 맴도는 이 노래.. 7 음악 좀 2017/02/11 1,092
650385 지상렬ㆍ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입고나온 검은색 패딩 오로라리 2017/02/11 545
650384 시어머님의 짧은 침묵...뭘까요? ㅎㅎ 19 블링 2017/02/11 6,666
650383 카레에 우유와 토마토 주스를 넣으니... 8 2017/02/11 4,378
650382 부동산 북로뜻이 뭔가요? 북로 2017/02/11 451
650381 오늘 광화문 집회 나가신분 10 당근 2017/02/11 1,341
650380 '그것이 알고싶다'가 추적한 2011년 '디도스 사건'의 비밀 2 잠시후11시.. 2017/02/11 1,441
650379 한 말씀씩만 도와주세요 14 현명하게 2017/02/11 1,904
650378 혹시 레이저토닝 해보신분들 효과 보셨어요? 4 ㅇㅇ 2017/02/11 3,267
650377 대박~ 최순실 금고 추적..장시호 옥중 인터뷰 공개 4 스포트라이트.. 2017/02/11 2,816
650376 원두커피랑 아메리카노는 다른건가요? 4 ..... 2017/02/11 2,249
650375 고영태파일?...주 내용은 '최순실 사익 추구' 3 닭변들 2017/02/11 1,281
650374 집에 옷방 따로 있으신 분들 4 2017/02/11 3,561
650373 기가 뺐기나요? 5 경수기 2017/02/11 2,080
650372 저기 대선지지율 여론조사 발표는 언제언제 하나요 2 화이트스노우.. 2017/02/11 612
650371 김스낵 드셔보셨어요? 6 11 2017/02/11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