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업좋은 여자분들 부러워요
정규직 전환은 어려울듯하고 계약 만료퇴면 재계약안하고 그만두려고요
엄마 친구분들 자녀들이 결혼했다는 소리 들어보면 며느리들 직업이 최소한이 교사네요
아님 공무원 약사 학원원장 대기업 등등
비정규직은 아예있지도 않고 중소기업이나 직은회사 다니는 분들도 없더라고요
휴ᆢ공부 한다고 했는데도 머리가 둔해서인지 잘안되고ᆢ
그냥 부러워서요 결혼할 나이라 제가 결혼해도 내 시어머니 될사람은 며느리 자랑도 못하겠구나 싶어요ㅋ
1. ㅇㅇ
'16.12.22 6:33 PM (211.237.xxx.105)그래도 원글님은 결혼할 생각이라도 하시네요.
요즘 세상에 결혼할 정도만 되어도 다행이에요.
집값이며 뭐며..... 어지간해야 결혼이라도 하죠..
오죽하면 3포세대라고...2. 조카교사
'16.12.22 6:52 PM (60.253.xxx.131) - 삭제된댓글시엄마 사랑많이 받고 얼마전 결혼했어요 나두 직업있는여성이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그런데 가정과 일을 병행하는게 보통일이 아닌가봐요
고모딸도 부부교사인데 어느날 갑자기 공황장애와서 병원다니고 했나봐요
혼자 한달이라도 쉬어보는게 소원이라고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둘수없는 직업이란것도3. 제주변은
'16.12.22 7:00 P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중소기업이나 백수도 결혼만 잘하는데... 전 스펙좋고 직업좋지만 친정 부자가 제일 부러워요. 친정 부자면 놀고먹어도 시집잘가는 현실. 여자가 직업 좋아봐야 평생 맞벌이노리는 남자나 들러붙기 쉽상이죠.
4. 글쎄요
'16.12.22 7:01 PM (211.246.xxx.42)제주변은 중소기업이나 백수도 결혼만 잘하는데... 전 스펙좋고 직업좋지만 친정 부자가 제일 부러워요. 친정 부자면 놀고먹어도 시집잘가는 현실. 여자가 직업 좋아도 평생 맞벌이노리는 남자들 들러붙어서 은근히 조심해야되요.
5. ...
'16.12.22 7:35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결혼할때 아이들 땜에 쉴수도 있고 힘들면 쉴수도 있다고 남자한테 얘기해야해요. 그래야 은근 바라지 않고 와이프를 많이 도와 줄수 잇어요.
6. 가끔씩 억울해요
'16.12.22 7:52 PM (213.225.xxx.68)독박쓰는거 같아서 가끔씩 울컥해요. 저는 남편보다 제가 수입도 더 좋은데 퇴근까지 더 빨라서 육아, 살림 90%가 제차지에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이게 뭔짓인가 싶네요.
7. 줌
'16.12.22 8:00 PM (39.119.xxx.227)시집 잘간다는게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