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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느낀 거 아니었군요 우병우 앞에서 쪼는 듯한 느낌이..

프로가필요해 조회수 : 5,720
작성일 : 2016-12-22 12:47:39
워낙 위세가 대단했고 또 박그뇬 주변에 죽어나간 사람도 많으니까요.
의원님들이라고 무섭지 않을까 싶어요.
증인으로 참석하긴 했지만 우병우 그 인간한테 솔직히 기 눌리는거... 이해해요.
정말 표창원이나 이재명(지금 문제의 소지가 있긴 하지만) 아님 정봉주 등 말로 이기기 힘든 분들, 저격수들 불러놓고 했으면 얼마나 통쾌했을까 싶어요. 범죄자 심문 해본 사람, 심리 꿰뚫고 거기에 대응 잘 할 사람 그런 스나이퍼들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IP : 59.21.xxx.2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12.22 12:48 PM (14.45.xxx.221)

    그런거 못 느꼈는데요. 다들 어이없어 하는 것 같았는데..

  • 2. ??
    '16.12.22 12:49 PM (110.11.xxx.74)

    같은 거 보고 있는 거 맞아요?

  • 3.
    '16.12.22 12:50 PM (192.99.xxx.176) - 삭제된댓글

    같은 편 드는거 이해하지만

    다른 커뮤니티도 지금 반응이 비슷해요

    전반전은 인정하기 싫지만 일단 우병우의 우세인듯 하구요

    후반전 기대해봐야죠.

  • 4. rolrol
    '16.12.22 12:50 PM (59.30.xxx.239)

    의원들이 분노로 부들부들 떠는 건 보았습니다

  • 5. 별로
    '16.12.22 12:51 PM (218.236.xxx.162)

    못 느꼈는데요~?
    청문회 출석통지서 피한 것 부터 오히려 우병우가 기싸움에서 진거죠

  • 6. 그런건 못 느꼈구
    '16.12.22 12:53 PM (106.245.xxx.40)

    우병우가 갈수록 졸려 하는건 느꼈습니다.
    진심 어느 순간엔 조는거 같고 가끔 고개를 들땐 졸려서 잠 깨려고 하는듯한 얼굴...

  • 7. 프로가필요해
    '16.12.22 12:53 PM (59.21.xxx.247)

    이혜훈의원님 목소리 떠는 거나 안민석 의원도 말문이 막힌듯 계속 국민이 우습죠? (이것도 한두번 해야 정곡이지 흐름 좀 깨지면 들먹이니까 나중엔 별로...) 전체적으로 제가 느낀 느끼은 그랬어요.
    팩트로 공격->그거 팩트아닌데?(거짓 뻔뻔)->국민이 우스워?
    이런 전개보단 팩트 공격->부인->그래? 그럼 이건 뭔데?하ㅡ는 식으로 한방 빵 먹일 수 있는 노련하고 앞뒤방어가 완벽한 프로싸움꾼이 필요하다는 의미였어요.

  • 8. 편들기?
    '16.12.22 12:54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유치하게...진실규명위한 국정조사 보면서 편을 든다고 왜 생각해요?
    맞으면 맞고 아니면 아닌거지.

  • 9. 뭐가
    '16.12.22 12:54 PM (14.45.xxx.221)

    우병우 우세에요??
    아는 것 없다. 그런적 없다. 무조건 잡아떼는 뻔뻔한 증인일뿐이지..
    증거 들이밀어도 모른다 하는 새끼한테 다들 말문이 막혔다 뿐이지 쫄긴 멀 쫄아요~

  • 10. ...
    '16.12.22 12:55 PM (221.151.xxx.79)

    그러니까요 별 증거도 없고 그냥 큰소리치고 감정적으로만 호소하면서 시간낭비할 것 같으면 차라리 표창원 김경진 의원같이 제대로된 사람한테 시간을 좀 몰아주던가 능력도 없는 것들이 이 참에 방송통해 증인한테 말빨도 안서는 큰소리만 치고 인지도 올려 자기 표나 확보하려드는거 너무 시간 아깝고 짜증나네요.

  • 11. ..
    '16.12.22 12:55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참....
    분위기 파악 못 하시네요.
    이 상황에 우병우 앞에 쫀다구요?
    어떤 바보가요?????

    이혜훈 의원 목소리는 원래 그래요.

  • 12. rolrol
    '16.12.22 12:57 PM (59.30.xxx.239)

    우병우의 방식으로 대응해 주지 않는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병우는 검찰수사방식으로 준비했겠죠
    사실 관계 정리해서 날짜 시간 정확히 배치해서 기억해두고
    증거 외워놓고
    그런데 논리싸움이 아니라 감정을 자꾸 건드리는 것에 대한 방어는 미리 준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하고요
    수사는 특검에서도 할 수 있지만 청문회는 방송을 타면서 보여주는 이미지도 있으니
    생방으로 겁쟁이, 비겁하고 무능한, 이라는 수사 붙이는 것도 나름 전략으로 봐요

  • 13. 원글
    '16.12.22 12:57 PM (59.21.xxx.247)

    이혜훈 의원님 원래 그런가요? 저는 몰랐어요. 목소리가 떨리길래 긴장했다고 느꼈어요... 그점은 제 불찰이네요.

  • 14. ////
    '16.12.22 12:59 PM (103.10.xxx.38) - 삭제된댓글

    아니 우병우 한테 쫄게 뭐가 있습니까?
    우병우가 현직도 아니고 날개 다 떨어지고 국민들 공공의 혐오대상이 된 마당에

    그렇게 생각하는게 웃기죠.
    단 벽은 느끼겠죠. 법을 잘 알고 또 강단이 있으니...

    확증 자료는 없고 털어도 안 나올거 같으니 부담감은 크겠죠.
    그 뿐이지, 쫄긴 누가 쫍니까.
    저기서 쪼는 의원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쪼는거 보단, 저런 모르쇠에.. 나도 모르게 빡쳐서 큰 실수하지 않을까
    그걸 염려할걸요?

    (그 와중에 박영선은 역시 용감하더군요;;)

  • 15. 원글
    '16.12.22 12:59 PM (59.21.xxx.247)

    쫀다는 표현은 좀 그렇고 주춤하다고 느꼈어요. 저는 그것이 다소 겁먹은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진실도 부정해버리니 하도 어이가 없어 할 말이 없어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더더욱 심리적인 공격이 가능한 사람들이 필요한 거 같아요.
    표창원 같은 사람들요

  • 16. ////
    '16.12.22 12:59 PM (103.10.xxx.38) - 삭제된댓글

    아니 우병우 한테 쫄게 뭐가 있습니까?
    우병우가 현직도 아니고 날개 다 떨어지고 국민들 공공의 혐오대상이 된 마당에

    그렇게 생각하는게 웃기죠.
    단 벽은 느끼겠죠. 법을 잘 알고 또 강단이 있으니...

    확증 자료는 없고 털어도 안 나올거 같으니 부담감은 크겠죠.
    그 뿐이지, 쫄긴 누가 쫍니까.
    저기서 쪼는 의원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쪼는거 보단, 저런 모르쇠에.. 나도 모르게 빡치고 흥분해서
    인신공격 류 하다가 나중에 지적받는 그런 큰 실수하지 않을까 오히려 그걸 염려할걸요?

    (그 와중에 박영선은 역시 용감하더군요;;)

  • 17. 전략이 필요해
    '16.12.22 1:02 PM (122.37.xxx.51)

    팩트공격하는 의원
    심리전하는 의원
    팀웍으로 하면 정신 못차릴것임

  • 18. ..
    '16.12.22 1:02 PM (223.33.xxx.249) - 삭제된댓글

    참 답답한 소견이시군요.
    이 마당에 우병우 앞에서 쪼는 등신도 있나요?
    있겠네요, 우병우랑 손잡고 나쁜짓 같이 한 사람들.
    안민석 의원 잘 한거에요.
    어차피 뭘 들이대도 우병우는 부인할거고
    다른 의원들도 팩트를 가지고 추궁할거고.
    지금 상황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이 우병우에게 가지는 감정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겁니다.
    적절했어요.

  • 19.
    '16.12.22 1:08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이혜훈은 정말 심한 다혈질이어서 이런 청문회는 안맞는듯해요.
    보는사람이 불안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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