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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무상 우병우

레이저를 쏴라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6-12-22 12:33:18

그간 살은 퉁퉁 찌고 얼굴은 팅팅 부어서 머리도 못 자르고 덥수룩해서

아침엔 당황하고 놀란 토끼처럼 비를 맞고 들어오더니

눈가의 독끼를 거의 다 빼고 시큰둥한 표정으로 무념무상 무심하게 답하고 있네요.

그러던지 말던지 같은 표정과 태도네요.

적극 방어하면서 비굴비굴 굴다가 공손한 척 하며 결국은 완전 모르쇠였던 김기춘하고는 또다른

그런 종류의 모르쇠네요.

그게 뭐죠. 안 들리는데요 뭘 말씀하시는 거죠?등등 활용해가며

무엇보다 본인의 화를 다스리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 같군요.

우병우는 그나마 존심이 세기 때문에 잘 긁어주면 발끈할 줄 알았는데 무념무상 모드로 나오니...

오늘 밤이나 되야 저 인간이 짜증을 부리며 확 무너져 줄런지..아까 박영선 의원 때 조금 흔들리는 것 같더니...

본인이 굽힐 때와 고개를 쳐들 때를 구분하는 것을 언젠가 습득했다고 하더니..

우작가라더니 오늘 오전은 자기가 딱 짜놓은 대로만 연기중입니다. 우배우. 청문회에 적응 잘 하고 있네요.

어서 부디 너의 본성대로 개짜증을 내면서 레이저를 쏘다가 발끈하면서 무너져라 무너져. 이 철면피야.


IP : 210.0.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자유
    '16.12.22 12:46 PM (166.104.xxx.34)

    저는 사실 저렇게 나올 것을 예상했는데 지금까지는 청문회 위원들의 패배입니다.

    우병우의 죄는 너무 커서 적극적 방어 모드로 나올 수 없어요.
    우병우의 죄는 너무 명확해서 적극적 부인 모드로 나올수도 없구요.
    대통령으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아 적극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는데 그게 무너질 줄을 몰랐기 때문이지요.

    박근혜 대통령 존경하냐는 안민석 의원 같은 질문은 매우 좋았습니다.
    이런 것을 단답형으로 숨돌릴 새 없이 퍼부어서 그런 질문들에 대한 우병우의 예/아니오 답변을 모두 조립하면 결과적으로 멍청한 놈이 나오도록 질문을 설계해야 합니다. 저놈은 똑똑해서 자신이 멍청한 사람이 되는 상황을 용납하지 못할테니까 그런 질문들이 많아지면 무너질 수 있습니다.

  • 2. 이젠자유
    '16.12.22 12:51 PM (166.104.xxx.34)

    노무현 전대통령 검찰 조사할때 했다는 말 같은것은 풍문에 지나지 않고
    그걸 본 사람, 예를들면 조사받을 당시 배석했던 변호인 또는 노 전대통령의 직접적인 증언을 전달해줄 믿을만한 사람의 증언없이니 물어볼 필요가 없는 질문이었습니다. 손의원님 그동안 매우 날카로운 질문을 해주셨는데 처음의 공격이 너무 무력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사실 우병우가 당시에 그런식으로까지 말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 뭔가 모욕적인 언사는 분명히 있었을텐데 시중에 알려진 워딩은 너무 구체적이어서 비밀스러운 조사 당시 분위기상 알려지기 어렵습니다. 설혹 그런 표현을 썼다고 한들 노대통령께서 밖으로 전달하실 리가 없습니다. 그정도 수모는 그냥 받아 넘기실 분이니까요. 지나가는 유치원생이 개새끼라고 욕하면 그냥 넘어가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저라면 신경 안쓸것 같고 무엇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본질과 너무나 무관한 질문이었습니다.

  • 3. 우병우 한수 위임
    '16.12.22 12:53 PM (122.37.xxx.51)

    내 자존심 건드릴것임, 발언수위조절하고 감정절제도 하며
    리드해나감
    오후엔 팀웍으로 족치시길..

  • 4. 자괴감
    '16.12.22 1:22 PM (210.0.xxx.32)

    일단 오전에 거의 한 시간 여야의원 공방하는 걸 보며
    지가 예상하던대로 얘들은 지들끼리 싸우는데 정신없구나 라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을 듯.
    어찌하든 우병우라는 인간은
    내가 이러려고 청문회에 나왔나 같은 자괴감을 주고 결국 잘난척할 기회를 줘야 거기서 하나씩 실마리라면
    실마리가 생길 듯 하네요.
    김기춘 보면서 많이 연구했나봐요. 조목조목 사실관계를 논리로 이기려다가는 자기가 자기말에 무너질 수 있으니 못본 척 안들은 척 아예 마음을 끊고 건성으로 적당한 예의 정도 대해주기로 작정한 듯 한데
    결국은 지 잘난 맛에 살던 인간이라 잘난 척하면서 가르치고 싶어질 수 있으니
    점심 먹고 오후에 우병우의 짜증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을 듯 해요. 저 인간의 허영심을 잘 이용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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