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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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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들이받아 차가 찌그러졌는데 남편이 지랄발광을 하네요.

. 조회수 : 6,022
작성일 : 2016-12-22 07:10:25
물론 제가 잘못했지만 저 정도로 흥분하고 화낼 줄은 몰랐네요. 저희 엄마가 이런 차사고 났을 때 저희아빠는 화낸 적 없고 그냥 괜찮다고. 수리 해야겠네. 이런 반응이었던 기억이 있는데. 저희 남편은 정말 지랄발광을 하면서 저거 또 어떻게 고치냐며.. 처음부터 제가 엄청 쫄아서 미안하다고.. 조심스럽게 얘기 꺼냈는데 갑자기 막 이성 잃고 화내면서 빨리 말하라고 다그치네요.
결혼 십년차 되니 정말 서운하고 오만 정이 다 떨어지는 일들이 자꾸 생기네요.. 이러다 이혼은 한순간 이겠구나 싶고..

참고로 차 사고는 한 5년 전에 주차장 기둥에 부딪혀서 찌그러트린 거랑 이번이 두번째에요. 십년 동안..
IP : 75.135.xxx.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챙챙
    '16.12.22 7:12 AM (118.220.xxx.138)

    사고나면 사람 안 다친 것만으로 다행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저리 화낸다고 뭐가 달라지는지...

  • 2. 썅놈
    '16.12.22 7:16 AM (121.153.xxx.241)

    마눌보다 차가 더 중요한 남자.
    차만도 못한 개쓰레기.

  • 3. ㅇㅇ
    '16.12.22 7:16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차를 어마어마하게 아끼고 사랑하나;;;
    일단 지랄발광한건 너무한거고.. 순간적으로 욱해서 지랄발광을 한후에 스스로 반성하고 있을지 모르니 좀 기다려보세요. 혹시 계속 저러면 뭐 인격을 좀 의심해보셔야 할듯..
    남의 집안 일에 이혼하라 마라 할수도 없고 ㅠ

  • 4. ㅇㅇ
    '16.12.22 7:17 AM (211.237.xxx.105)

    차를 어마어마하게 아끼고 사랑하나;;;
    일단 지랄발광한건 너무한거고.. 순간적으로 욱해서 지랄발광을 한후에 스스로 반성하고 있을지 모르니 좀 기다려보세요.
    혹시 계속 저러면 뭐 인격을 좀 의심해보셔야 할듯..
    남의 집안 일에 이혼하라 마라 할수도 없고 ㅠ

  • 5. 남자들은
    '16.12.22 7:18 AM (162.243.xxx.207)

    남자들은 그래요. 저도 뒤로 천천히 후진하다가 트럭을 살짝 박았는데 제 차는 페인트 약간 벗겨졌고, 뒷 트럭은 아주 멀쩡했습니다. 그런데도 그걸 두고두고 씹더라구요.
    이번에 남편이 후진하다가 집앞 우체통 박아서 차를 사정없이 긁어 놓았길래 저도 속에서 그동안 맺힌게 확 터지면서 욕을 바가지로 해줬어요.

  • 6. @@
    '16.12.22 7:18 AM (121.182.xxx.53)

    진짜 살면 살수록 부부는 남남인것 같아요...
    딴 기분나쁜 일이 있나 저리 화낸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 7. 그쵸..
    '16.12.22 7:19 AM (75.135.xxx.0)

    잠시나마 집에 돌아오면서 아마 다친데 없어서 다행이라고 쿨하게 내일 고치러 가면 되겠다고 말할거 같았던 저의 기대가 한순간에 산산조각.. 이번에 받은 충격이 금방 회복될거 같지 않네요..

  • 8. 제가 그래요
    '16.12.22 7:34 AM (211.205.xxx.222)

    반대의 경우 제가 남편처럼 반응해요
    왜냐면
    사고후의 뒷처리나 수습을 제가 하게 되거던요
    남편은 매사에 사고치는 사람
    저는 뒷수습하는 사람
    그래서 사고치면 짜증부터. 나요

    아무일 아닌듯 혼자처리하심 될거 같은데

  • 9. 근데요
    '16.12.22 7:43 AM (175.223.xxx.250)

    남편반응과 문제로 이제 겨우 두번째 사고낸건데 라는 태도는 좀...사고내용봐서는 운전대 놔야할듯 한데요. 남의 목숨도 소중합니다.

  • 10. 아이쿠
    '16.12.22 7:51 AM (116.123.xxx.13)

    사고는 부인이 냈지만 남편이 개쓰레기소리 듣다니. 반응에 정답있나요? 화가나면 화내는거죠. 저도 그런적있어 섭섭한맘 이해는 합니다만 좀더 부주의에대한 반성을 하셔야할듯.

  • 11. 님보다
    '16.12.22 7:53 AM (83.78.xxx.45)

    물건이 더 중한거죠 뭐...
    일단 손해를 본 게 쓰리니까... 이해는 합니다만 남편분 성품이 좋다고는 못하겠네요.

  • 12. .....
    '16.12.22 8:03 AM (112.220.xxx.102)

    전방충돌,후방추돌,차선변경하다가도 아니고
    도대체 가만히 서 있는 나무에 왜? ;;;
    차라리 일반적인 사고라면 저렇게까지 화는 안냈을듯..;;

  • 13. ㅇㄹㅁ
    '16.12.22 8:04 AM (119.75.xxx.114)

    어떻게 사고가 난건지 구체적으로 말을 해보세여

  • 14. 황당
    '16.12.22 8:06 AM (175.223.xxx.232)

    나무에 왜??2222222 나이가 몇인데 본인 아빠얘길 하고있는지;; 사고내면 저같아도 화날거같은데요.

  • 15. ㅇㅇㅇ
    '16.12.22 8:06 A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부인이 살아 있으니까 발광지랄을 하는거겠지요
    차고쳐야하고 시간버리고 돈도 나가니

    부인이
    조금이라도 다쳤으면 안그랬을수도..
    밥 얻어먹어야 하니께

  • 16. ...
    '16.12.22 8:09 AM (131.243.xxx.171)

    접촉 사고도 아니고, 나무를 들이받아 차가 찌그러졌는데 이 태도는 무엇?

  • 17. ㅇㅇ
    '16.12.22 8:18 AM (14.34.xxx.217)

    일단 다친분이 없으신거 같으니 다행이구요.
    제가 보기엔 두 분이 비슷비슷...

  • 18. ㅇㅇ
    '16.12.22 8:20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급발진 사고도 아니고.
    혼자 나무랑 사고를 낸 건 처음 듣는 경우예요.
    정말 주의해서 운전하셔야 할 듯.

  • 19. 마음마음
    '16.12.22 8:28 AM (223.62.xxx.200)

    댓글 단체로 미친년들
    그게 나무든 뭐든 사람 안다쳤으면 된거지
    차 수리비 얼마 한다고 짜증을 내여
    원글님 벤츠 amg 라도 타시나봐요?

  • 20. 진짜
    '16.12.22 8:33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왜 이렇게 욕들을 하나요.
    바로 위 댓글도 그렇고 원글도 그렇고.

  • 21. 가만히있는
    '16.12.22 8:46 AM (115.140.xxx.180)

    나무는 왜?
    겨우 두번째라는 님의 분위기때문에 남편이 더 화낸건 아니구요? 어쨌건 몇십만원깨질텐데 화 내는건 당연하지않나요? 전어제 오만원 잃어버린것도 화나던데.....

  • 22. ..
    '16.12.22 8:47 AM (116.123.xxx.13)

    '16.12.22 8:28 AM (223.62.xxx.200)

    댓글 단체로 미친년들
    그게 나무든 뭐든 사람 안다쳤으면 된거지
    차 수리비 얼마 한다고 짜증을 내여
    원글님 벤츠 amg 라도 타시나봐요?
    ...............

    수준하고는 ㅉㅉ

    이런글 싸지르는 사람이 남편이 사고내면 그래 몸안다쳐서 다행이야 라고 퍽도 하겠다.

  • 23. dddd
    '16.12.22 8:54 AM (211.196.xxx.207)

    어휴
    내가 잘못했지만 니가 그런 반응을 하니까 더 나빠
    이런 태도 극혐이에요.
    꼬투리 잡아 뒤집어씌우고 한순간에 자기가 희생자 위치로 돌변
    자연히 내 잘못은 소멸되어 버리고 너만 나쁜 놈이 되는 신기한 상황
    극혐이라는 조어 읽기만 했지 쓴 적 없는데 지금 처음 쓰네요. 극혐극혐 원글같은 태도 극혐
    남편은 십 년 간 사고 몇 번이나 냈는데요?

  • 24. ..
    '16.12.22 8:59 AM (116.123.xxx.13)

    썅놈

    '16.12.22 7:16 AM (121.153.xxx.241)

    마눌보다 차가 더 중요한 남자.
    차만도 못한 개쓰레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잘못해놓고 남편에게 지랄발광한다면서 공개적으로 까는 원글이나 댓글이나 수준이 이럼.

  • 25. 후진하다가
    '16.12.22 9:00 AM (75.135.xxx.0)

    집에서 애 데리러 가려고 차고에서 후진으로 빼다가(집 앞에 아무것도 없고 사람도 당연히 없고 참고로 외국입니다) 제가 너무 방심했는지 늘 하던대로 후진으로 길 맞춰 쭉 뺀거 같은데 잔디밭 끝자락에 있던 나무를 부딪혔습니다.

  • 26.
    '16.12.22 9:03 AM (122.62.xxx.40)

    일단 마음진정 하시고 그러니까 사고지요, 사고가 예고하고 일어나는것도 아니고 상황도 다양하니
    많이 놀라셨겠어요, 남편분이 예전에 님이낸 나름대형사고에 대한 트라우마도 겹쳐져서 화를 엄청내신거같네요.

    그리고 남자들은 이해못할 가만히 서있는 나무를 박았으니..... 화내는 남편에 맞대응하면 위에댓글에서들 써있는것처럼
    니가잘났네 내가잘났네 하는 싸움이 되니 일단 이번일은 님이 잘못하신거니 조용히 사고처리잘하시고 나중에 남편에게
    조용히 사고나서 놀란사람에게 하는행동에 더 놀랬었다라고 어필하세요.

    저도 몇주전에 어이없는 주차실수로 앞범퍼를 바꾸고 오늘 찿아왔어요, 차 가지고오면서도 약간 긴장이되더군요.
    집에 가져가면서 또 사고나는거 아닌가하는 어이없는 생각도 해보고요, 그렇다고 운전대 놓겠어요? 계속해야죠.
    그래도 인명사고없이 차만고치면 되는거니 그거에 감사하시고 남편분 너무 미워하지마세요.

  • 27. ㅎㅎㅎㅎ
    '16.12.22 9:07 AM (121.160.xxx.158)

    집에서 후진하다 나는 사고는 그냥 부주의한거지 어떤 급박한 상황으로
    다치거나, 어쩔 수 없었거나 그런게 아니니까 성질 부리는것 같아요.

  • 28. 그게
    '16.12.22 9:17 AM (175.210.xxx.51)

    인사사고 날 사고는 아닌데 평소에도 원글이가 운전하던게영 부주의한편이었다면 화가 날거 같긴해요

    초보도 아닌데 후진하다 나무 들이받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평소에도 부주의하다 걱정했는데 결국 떡하니 사고쳐 놓음 ... 좋은 소리 나갈까요

  • 29. 어쨌거나
    '16.12.22 9:22 AM (1.236.xxx.188)

    사고를 낸 사람은 나니까
    나 죽었소 하고 움츠려 있어야 해요.

  • 30. ...
    '16.12.22 9:23 AM (114.204.xxx.212)

    심한가요? 약간 긁은거면 몇만원이면 해결되니 화낼필요없는대요
    저도 기둥에 긁은거 남편이 보더니 인상 팍 .. 쓰더니 에이 당신찬데 뭐 몇만원이면 되고 . 이러고 넘어가대요
    어젠 남편 실수로 몇십 날리게 생겼는데 서로 이왕 벌어진거 어쩌겠냐 웃고 넘어갔어요
    화내서 해결될거 아니면 그냥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넘겨야죠

  • 31. Meow
    '16.12.22 9:28 AM (211.109.xxx.153)

    후진주차못하고 전진주차해놓다 후진으로 차뺄때 살짝 방심해다 모서리 주차장기둥에 긁혔는데 순간적으로 얼마나 놀래고 속상한지..거기다 남편까지 저런 반응오니 정말 그지같더라구요 저도 남편들 생각이 모라란건지 없는건지
    사고안내면 좋겠지만 코가 석자나 빠진 마눌한테 일단은 괜찮다고 다독여주는게 남편 아닐까요?

  • 32. 지랄발광?
    '16.12.22 9:47 AM (218.157.xxx.39)

    부창부수 ㅋ

  • 33. 민감
    '16.12.22 10:02 AM (175.200.xxx.229)

    이상하게 남자들이 차에 민감하긴 해요
    저희 남편도 평소에는 순한데 전에 운전 가르쳐 준다고 저를 데리고 동네 한바퀴 돌면서
    제가 좀 조심하지 않고 운전하니 화를 막 내는데 그렇게 화낸건 처음 봤어요.

  • 34. 민감
    '16.12.22 10:03 AM (175.200.xxx.229)

    그러면서 운전 잘못해서 인사 사고 나면 어쩔꺼냐고? 막 뭐라고 하는데 섭섭하기는 했어요.

  • 35. 깡통
    '16.12.22 12:27 PM (121.170.xxx.178)

    내가 안다쳐서 다행이고
    남이 안다쳐서 첨만다행이고만...
    남편분 너무하네요.
    사람 안다친게 제일이지요.
    욕을 바가지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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