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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여행비용으로 2천만원 정도 쓰는것...

,,, 조회수 : 11,050
작성일 : 2016-12-21 21:22:06
내년봄 예식인데
하와이 가고싶었는데 봄에는 하와이가 별로라고 해서요.
유럽쪽은 여러나라 가봐서 가고싶은 맘이없고
휴양은 취향아니고
북미쪽도 안끌리구요.

남미를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었는데..
더 나이들면 체력이 안될것 같고..
휴가는 넉넉하게 받을수 있는데
여행 비용이 1인당 천만원이 좀 넘어요.
남미가 체력적으로 힘든 여행이라는데
신혼여행을 힘든관광으로 가도 되나싶고..

지금 아니면 남미가 쉽게 갈수 있는 여행지가 아니기도 하고...
고민되네요.



IP : 211.36.xxx.5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6.12.21 9:22 PM (123.109.xxx.24)

    지카 안무섭나봐요?

  • 2. 경제적
    '16.12.21 9:24 PM (39.7.xxx.210)

    여건만 된다면야

    가는것도 좋지요

  • 3. ㅇㅇ
    '16.12.21 9:26 PM (223.62.xxx.188)

    근데 남미는 안전하게 가려면 천만원 넘지 않나요?
    갔다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 4. ,,,
    '16.12.21 9:29 PM (211.36.xxx.51)

    저렴한 여행사로 가면 천 조금 넘고
    이런저런 비용합쳐서 둘이 2500 혹은 3천 가까이 들긴해요.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라 돈 걱정은 안해도 되는데
    들인 돈에 비해 어떨지 모르겠어요.
    돈은 돈대로 들이고 고생만하고
    힘들어서 싸우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 5. 마츄픽츄
    '16.12.21 9:32 PM (220.76.xxx.194)

    나라면 페루가겠네요 나중에는 갈려고하면 못가요

  • 6. 휴양 싫다지만
    '16.12.21 9:33 PM (216.40.xxx.246)

    그돈이면 걍 몰디브를 가겠어요. 이미 가보셨나요?
    아님 타히티는요?
    하와이는 1년내내 좋아요. 봄이라서 별로란말은 음...
    하와이 가서 마우이며 오하우 다 도세요.

    남미를 뭐하러 그돈주고 가요. 치안상태도 엉망이고

  • 7. -0-
    '16.12.21 9:35 PM (119.75.xxx.114)

    여행을 많이 다니신 분이라 어딜가든 특별히 돈을 많이써야 신혼여행같을거같네여

    신혼여행 천만원은 요즘은 많이쓰는게 아니라

  • 8. 하와이 장기거주했었는데
    '16.12.21 9:36 PM (49.1.xxx.143)

    봄도 괜찮은데 ㅎㅎㅎ
    신혼여행으로 체력이 너무 힘든건 별로예요

  • 9. 파타고니아
    '16.12.21 9:38 PM (218.50.xxx.191) - 삭제된댓글

    뻬리또 모레노, 강추.

  • 10. 두분이
    '16.12.21 9:44 PM (112.153.xxx.100)

    신혼여행기간. 취향. 비용 생각해서 결정하심 되죠. 제 경우는 남미는 안가고 싶을듯 하지만요. ^^

  • 11.
    '16.12.21 9:45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남미는 아가씨때 배낭여행으로 다녀왔고
    신혼여행으로 알래스카다녀왔고 8일에 둘이 천만원 좀 더 들었어요.

    여행 기간이 어떻게 되시나요?
    다시 못올 긴 휴가라면 남미 가시고요.
    그리고 남미 생각보다 많이 안들어요.
    얼마나 길게 가는지 모르겠지만 2명에 천이면 열흘 충분할텐데. 비즈 생각하시나봐요.

    근데 저라면 휴양지 갈 것 같아요.
    보라보라나 더 희귀한 휴양지로요.
    물론 남미는 한살이라도 어릴 때 가는게 좋긴 한데요.
    고급 리조트 같은데는 신혼여행 아니면 선뜻 가기가 어렵더라구요.
    기왕 2천이면 비즈타고 보라보라 다녀오겠어요.

  • 12. 돈걱정
    '16.12.21 9:50 PM (211.36.xxx.47)

    안한다면 당연 남미죠~
    다녀오세요 평생 다녀오길잘했구나 위안받으실거에요

  • 13. 비용
    '16.12.21 10:01 PM (223.38.xxx.156)

    때문이라면 죄책감같은거 느끼지 마시구요
    그리스로 갔다왔는데 바로 아이가 둘 생겨서 6년동안 강원도 밖에 못간 저로써는 신혼여행엔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데 찬성입니다

  • 14. 나중에
    '16.12.21 10:02 PM (58.224.xxx.195)

    더 힘들어져요~~
    지금 다녀오세요
    항상 생각나고 소중한 추억이 될꺼에요

  • 15. 음..
    '16.12.21 10:04 PM (14.34.xxx.180)

    힘든 여행은 친한 친구사이도 멀어지게 만들어요.

    그래서 신혼여행이라면 힘든여행 하다가 서로의 밑바닥을 다~~~보고나면
    정떨어져서 정붙이는데 힘들지로 모릅니다.

    그러니까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곳이 좋다고봐요.
    여유를 가지고 서로를 알아가는거죠.

  • 16. ....
    '16.12.21 10:07 PM (221.157.xxx.127)

    돈있음 가는거죠 뭐 일생에 한번인데

  • 17. .....
    '16.12.21 10:13 PM (222.108.xxx.28)

    신혼여행은 좀 몸 편한 곳으로 가는 게 낮지 않을까요..
    의외로 신혼여행에서 신혼부부들 많이 싸워요..
    그게 몸 편하고 마음 편한 여행에선 덜할 텐데
    몸고생 마음고생하는 어렵고 힘든 여행은 그 몇 배로 싸울 텐데요..
    저는 몰디브, 타히티, 보라보라, 모리셔스.. 이런 곳 추천드립니다.
    굳이 남미로 가신다고 해도 휴양지를 좀 섞으시든가요.. 칸쿤 같은 곳이요.

  • 18. 사실만말한다
    '16.12.21 11:20 PM (27.35.xxx.79)

    돈이 2천이든 2억이든 힘들어서 싸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여행지라면 피하세요
    신행 몰디브 인당 850으로 다녀왔는데 지금 떠올려도 너무 행복하고 마주보면서 '우리 거기 너무 좋았지?' 합니다.
    아이 좀 더 크면 꼭 같이 다시 가고싶어요.
    여유속에서 제일 편안하고 행복했던 시간. 수상가옥에서 누워서 바라보던 은하수가 떠오르네요..

  • 19. .....
    '16.12.21 11:46 PM (112.151.xxx.45)

    경제적 능력된다면, 아니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갈 거 같아요. 시간과 돈, 여건이 모두 충족되기가 힘들잖아요. 근데 두 분이 합의는하신거죠?

  • 20. ...
    '16.12.22 12:09 AM (173.63.xxx.135)

    신혼여행은 좀 몸 편한 곳으로 가는 게 낮지 않을까요..22222222222222

    신혼여행으로 남미는 비추요.

  • 21. 이해불가
    '16.12.22 12:12 AM (223.62.xxx.252)

    뭐하러 돈쓰고 힘들고 해요?

    일상에서 성취감을 느껴보세요
    여행에서 찾지말고.

  • 22. 너무
    '16.12.22 12:20 AM (219.254.xxx.151)

    자기주도적이네요 이런건 게시판에물어볼게아니라 남편감과 상의해야할일아닌가요? 그쪽성향이나취향도고려해야죠

  • 23. 남미여행
    '16.12.22 5:19 AM (180.92.xxx.88)

    미국에서 남미 갔는데 10박 동안 비행기를 7번을 탔습니다.
    강행군이지요.
    더구나 한국에서 왕복한다면 훨씬 더 피곤할텐데....

    신혼여행인데 좀 더 편안한 스케줄이 원만할 듯

  • 24. ㅘㅏㅡ
    '16.12.22 6:13 AM (194.230.xxx.130)

    그냥 휴양지가세요..뭐하러 돈주고 고생하나요..그냥 아무 생각없이 먹고 자고..쉬러 가는게 신혼여행 아닌가요.하와이 봄에도 괜찮아요..하와이 넘 좋던데..저람 하와이 가겠어요..

  • 25. ,,,
    '16.12.22 7:24 AM (121.128.xxx.51)

    신혼 여행으로 이탈리아 2주 갔는데 1주은 자유 여행 하고
    1주는 쿠르즈로 여행 했어요.
    천오백 들었어요.

  • 26. ..
    '16.12.22 10:02 AM (175.223.xxx.30)

    하와이 2월에 추웠어요. 발리로 바꾸려다 안춥단 말 듣고 그냥 했는데 추워서 나시 원피스도 못입고 수영도 잘 못하고ㅜㅜ
    나름 신행이라고 비싼 돈 주고 간건데 너무 후회 했지요
    미국살아본 사람이면 쇼핑도 별로고
    근데 사진은 너무 따뜻하고 이쁘게 나와서 다들 아 사진 보고 속아서 봄에 가는구나 싶더라구요
    저희는 몰디브 아님 발리 가려하다가 남편이 지루할거 같다고 해서 하와이 간건데
    결혼 식 전까지 일한 남편은 피곤해서 잠만잤어요
    결혼식 끝나면 은근 피곤하니 휴양지로 가세요

  • 27. 봄에 왜 별로라던가요?
    '16.12.22 9:28 PM (182.211.xxx.221)

    그사람은 봄에 하와이 안가본 사람이고
    원글님은 신혼여행이 이천 쓸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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