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분이 공부법좀 알려달라는데요,ㅠ
1. ...
'16.12.21 9:06 PM (1.237.xxx.35)EBSi 공부의 왕도 보라고 하세요
과목별로 자세히 나옵니다2. ....
'16.12.21 9:08 PM (1.227.xxx.251)남자상사에게는 - 매일 아버지가 밤늦게 학원으로 데리러 오셨어요. 오실때마다 따뜻한 간식건네주시며 좋은얘기도 해주시고 사탐(혹은 과탐) 퀴즈도 내주시고, 저보다 더 많이 공부해서 얘기처럼 들려주셨던게 기억이 나요 주말엔 프레젠테이션도 같이 했어요 그게 면접볼때ㅜ크게ㅜ도움이 되었지요
여자상사에게는 - 집에 들어갈때면 엄마가 꼭 안아주시고, 푹신한 의자에 앉아 하루일을 털어놓곤 했어요. 뭘 말해도 잘했다ㅜ괜찮다 해주신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엄마가 공부하라 그랬으면 가출했을거에요
정도로 얘기하고 마세요.
학습법 자체보다 부모역할을 알려주시면 알아서 정리됩니다...3. 너무 친절하면 안돼
'16.12.21 9:11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그사람 어떤 사람인지 알고서 알려주던가 말던가 해야해요
매너나 교육 수준 낮은 사람은 한번 알려주면 계속 물어봐요
그걸 고마워하면서 물어보는게 아니라
당연하단듯이
자기가 상사라고 알려달라고 귀찮고 집요하게 구는 경우가 있어요.
재수 없으면 진상경험 하기도 하고 그래요.
근데 그동안 님을 존중해주는 태도를 보여왔다면 알려주더라도 귀찮게 굴지 않을수 있고요
되도록 단답형으로 간략하게만 말하고 계속 궁금증 잇게 하지 마세요./4. 윗님 대글이 맞음
'16.12.21 9:24 PM (220.76.xxx.194)대학갈 아이의 적성을 부모가 캐치해서 아이의사에 맞추어서 하는거지 공부손놓은 직원에게
물어보는것은 단답형이좋고 시간이 흘러서 공부도약간씩 틀려요5. 부모복 없는 아이
'16.12.21 9:26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자기가 부모로써 무능한거지
상사라는 지위 이용해서 부하직원에게 정보 빼가려는 그런 태도인 사람이 있더라구요
상사가 어떤놈/년 인지 알아야 그에 맞게 대응해요
잘 알려줘도 고마워하지도 않을것이고6. 절대
'16.12.21 9:36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진지하게 임하시면 안되는거 아시죠?
글쎄요 저 다니던 때랑은 워낙 달라져서,하고 얼버무리셔야해요.
애가 대학갈 때 다 되어서 겨우 그런 밑도끝도없는 질문하는 상사누, 어차피 자세히 말해줘도 알아듣지도 못하고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듣다가 자존심상해서 '빈말로 공부법좀 얘기해달랬더니 진짜 어줍잖게 늘어놓고있더라'며 뒷담화 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빈말이겠거니,하고 전 잘 몰라요 하고 넘기세요. 절대 진지대응 금물입니다.7. ㅎㅎ
'16.12.21 9:53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평소 부하직원 존중하는 태도 보인 사람이면
조심스럽게 물어보면 말해줄수 있는데....대다수 상사는 그렇지 않으니깐 ㅋ8. ....
'16.12.21 10:12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그냥 물어보는 거니까 대충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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