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는 옷은 몇벌 안되는데 옷장에 옷은 꽉차있어서 고민이네요.
충동구매로 산옷이나 살이 쪄서 안맞는 옷들 대부분이에요.
언젠가 입겠지 하고 넣어둔 옷들이 몇년째 그대로 있네요.
반년에 한번씩은 정리하면서 버리고 그러시나요?
비와서 그런지 싹 갖다 버리고 깔끔하게 살고 싶네요 ㅠ
입는 옷은 몇벌 안되는데 옷장에 옷은 꽉차있어서 고민이네요.
충동구매로 산옷이나 살이 쪄서 안맞는 옷들 대부분이에요.
언젠가 입겠지 하고 넣어둔 옷들이 몇년째 그대로 있네요.
반년에 한번씩은 정리하면서 버리고 그러시나요?
비와서 그런지 싹 갖다 버리고 깔끔하게 살고 싶네요 ㅠ
아깝다고 나둬도 안입게 되더라구요.
계절지날때마다 한보따리씩 버립니다.
3년동안 한번도 입지않았다면 버립니다~
3년동안 걸치지않았다면 이유가있겠죠~ 그런데 7~8년이지나는데도 계속입게되는 옷이있어요^^
이년이상 안입은건 ..안입더라고요 .이번에 두자루 버렸어요
일년에 두어번 정리합니다
좀 좋은 옷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그저 그런 것들은 아파트 의류수거함에 넣어요
몇년 동안 안 입었으나 미련 남는 옷들은 늘 조금씩 있긴 해요
다들 정리하시네요..저도 미련없이 정리해야겠어요^^
아주 별로인 옷은 수거함에 입을만 한것들은 모아서 벼룩장터 같은곳 가서 팔아요.
필요한 사람있으면 준다는 마음으로 아주 저렴하게 파는 재미도 있어요.
안버려요 지역 봄에 벼룩시장 나가서 파세요~~
또 정리할 공간이 생기거든요
버리지 않으면 그냥 창고가 되는거죠
저도 미련없이 버렸는데 버리는 순간 생각나면 어쩌지? 했는데
뭘 버렸는지 조차 생각이 안나요 ^^
벼룩시장은 어디서 서는지 몰라요 지역마다 서는지?
버려요.
쌓아 있어도 손이 가는 것만 가니, 가만보면 그옷을 안입는 이유가 다 있더라는
너무 타이트해 불편하니 손안가고 또 커서 언젠가 줄여야지 하다 잊어버리고 막상 입으려니 크고 악순환인듯
또는 세월의 때가 묻은 옷들도 있고 그때는 분명 유행이라고 했던 옷인데 지금은 너무 이상한 디자인이고 해서 여튼 손 안가는 이유가
싹 버릴거 버리고 옷장에 여유를 두니 속이 다 시원하다는~
쉽게 버리고 쉽게 사는것도 환경을 생각하면 한번쯤 잘 생각해 봐야 할 일 같아요.
작아진 아이 청바지, 소매가 헤진 남편 셔츠, 철지난 통 넓은 바지(요건 또 다시 꺼내 입어요)...
잘라서 에코백도 만들고 아이 인형 옷도 만들고 리폼으로 이렇게 저렇게...
사는게 더 쌀 수도 있고 더 예쁠 수도 있지만 혼자 나무 심는 마음이라며...ㅎ
또 멀쩡한건 아이가 아토피로 입던 옷만 구하는 지인네 챙겨 주고요.
덕분에 집안이 깔끔하진 않은데 혼자 흐뭇해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