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 전단계에 대해서...

..... 조회수 : 3,896
작성일 : 2016-12-21 18:58:17
남편이 이제 환갑 지났어요...만 60세.
2년 전에는 괜찮았는데 올해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 103이 나왔어요.
그래서 열흘 째 매일 아침 공복에 재보는데...102, 103, 107...
제일 낮은게 89 나오고 다 살짝 100을 넘기네요.
식후 2시간 혈당은 123, 127...거의 120대를 보여요.
이것도 당뇨환자 관리하는 것처럼 해야겠죠?
이런 수치 보일 때도 병원가서 관리하나요?
운동은 아침에 수영하고 있거든요.
다리 불편한 장애인이라...심한 운동은 못해요.
조금만 운동 더하면 정상이 되려나요?
그리고...
뽕잎차나 여주차가 당뇨에 좋다는데
이게 치료가 되는건 아니죠?
그래도 이런것 집에서 다려서 줘볼까요?
당뇨로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어떻게 해야할지
며칠 째 고민이 되네요.
IP : 59.15.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21 7:01 PM (121.175.xxx.250)

    식이요법 중요해요 내당증일경우 콩보리밥 야채식 지방없는 살코기 식단으로 식사하세요 과일도 단것은 자제하시고요

  • 2. 원글
    '16.12.21 7:05 PM (59.15.xxx.86)

    그러니까 당뇨환자식으로 먹어야 하는거네요.
    감사~~

  • 3. 지금
    '16.12.21 7:08 PM (223.62.xxx.11)

    관리가 중요해요.
    식이 요법은 당연히 기본이고,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하셔야하는데 걷기는 불가능하니 수영 지금보다 더 규칙적으로 하시는게 좋겠네요.
    오메가3, 칼슘&마그네슘, 크롬/아연 등 미네랄 영양제 챙겨드시는 것도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니 챙겨드심 좋구요.

  • 4. ..
    '16.12.21 7:09 PM (211.230.xxx.124)

    병원에서 식이교육 꼭 받으시고, 당뇨관리는 식이와 운동이라고 합니다.
    아버지, 50세에 당뇨진단 받으시고 삼십년 가까이 관리 잘하셔서 하루 한번 약으로 잘 조절하며 지내십니다.
    막걸리 한 잔 드시면 밥 몇 수저라도 덜 드시더라구요.
    병원추천식단 냉장고에 붙여 두시면 좋아요.

  • 5. 휴식같은너
    '16.12.21 7:14 PM (121.138.xxx.49)

    저도 공복혈당 103 나와서 고혈합약까지 먹고 있기 때문에 철저히 식이요법을 했어요
    현미식에 채식위주로 조심했는데 지금78정도 나옵니다
    초기에 운동과 식단으로 확실히 잡으면 잡을수 있습니다

  • 6.
    '16.12.21 7:40 PM (211.107.xxx.110)

    47세인데 공복혈당 101인가 나와서 요즘 뽕잎차에 잡곡밥 나물먹으려고 애써요.
    집안이 당뇨 고혈압이 지병이라..올것이 왔나싶어 무서워요.

  • 7. ...
    '16.12.21 7:54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103도 약 먹나요?
    102 인데 경계라고 조심만 하라고 해서 체중빼고 운도 좀 하고 있거든요

  • 8. ㅎㅎ
    '16.12.21 7:59 PM (39.118.xxx.173)

    정제 당류(흰쌀 밀가루 설탕 등등재료로된 음식들) 제한하고
    섬유질 충분히섭취하면되는데 잘안되면 건강보조식품으로나오는 섬유질들을 같이 드시면 더 좋을듯요.

  • 9. 원글
    '16.12.21 8:23 PM (59.15.xxx.8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식이와 운동, 영양제, 식이섬유...명심할게요.
    아침에 수영 다녀오면...종일 거의 방에만 있어요.
    요즘 추우니까 더 나가기 어렵죠...큰일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001 인기글 "대로변 고층아파트"을 읽고.... 17 28 2016/12/22 6,793
632000 이만희 ㅋㅋㅋㅋㅋ 4 누리심쿵 2016/12/22 2,189
631999 악~~~ 이만희 의원 빼라 3 자기변명자리.. 2016/12/22 942
631998 좌병우 저런 게 웃는상이란 얼굴인가요 웃는낯엔 침.. 2016/12/22 461
631997 오늘은 테러 충동이 생기네요 휴... 2016/12/22 389
631996 뻔뻔하기가 이를데가 없네요 3 대단하다 진.. 2016/12/22 813
631995 정시컨설팅 어디가라고 Meow 2016/12/22 673
631994 뱅우야..뱅우야.... 5 다안다 2016/12/22 1,381
631993 청문회에 좀 똑똑한 의원 좀 내보내세요! 8 진실 2016/12/22 2,388
631992 국민의 당 이용주 의원님 목소리가 ㅎㅎㅎ 8 ㅇㅇ 2016/12/22 1,577
631991 아까 우병우 벤또지인은 차례됬을때 확덮쳐야지 8 근데 2016/12/22 1,645
631990 우병우 지인은 저기있다가 도망갔어요?? 8 코메디 2016/12/22 3,109
631989 직업좋은 여자분들 부러워요 5 ㄷᆢ 2016/12/22 3,996
631988 이혜훈은 왜 저렇게 질문하죠? 29 짜증유발 2016/12/22 3,785
631987 주인이 집을 아들에게 증여하면 월세 소득공제는 어떻게 하나요? 어려워요 2016/12/22 715
631986 판도라의 상자 ㅡ 장영식님 1 후쿠시마의 .. 2016/12/22 624
631985 조웅 목사라고 들어보셨나요? 4 궁금 2016/12/22 1,132
631984 청문회 국민이 다하네요~~ 9 늘푸르른 2016/12/22 2,050
631983 박영선의원 또 한건!!! 17 짝짝짝 2016/12/22 9,110
631982 이 시국에 죄송) 피부관리 vs 피부과 1 노안 2016/12/22 988
631981 속보)12월 26일 구치소청문회 3 ... 2016/12/22 1,450
631980 패딩 고민.. 저 왜이럴까요........... 8 패딩 2016/12/22 2,012
631979 ㅇㄹ하고 ㅅ ㅎ 누구 딸인지 조사안하나요? ^^* 2016/12/22 433
631978 지금 이시간이 너무 행복하네요 2 행복 2016/12/22 1,154
631977 나경원 나이가 54세 곧 55되가는데 이쁘긴 하네요 25 345 2016/12/22 9,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