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동성친구처럼 지내다 결혼한 커플 어떤가요?
작성일 : 2016-12-21 17:26:38
2251517
저는 이런 커플들이 부럽더라구요.
서로에게 많은 걸 바라지도 않고
질투나 구속 따위도 없는
사랑보다는 우정에 가까운?
이런 사이가 더 안정되고 오래갈 거 같아요..
이런 커플들이 결혼해서도
별 트러블없이 잘 살 거 같구요..
불꽃같은 연애는
가슴에 상처만 남고
너무 아프더라구요ㅠ
IP : 175.223.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6.12.21 5:40 PM
(121.128.xxx.51)
제가 아는 분은 출판사에 다니는 분인데 10년 연애하고 결혼하고 시부모와 합가해 살고 딸도 하나 낳았는데 바람나서 첩 얻어 살아요
본처가 시댁에 버티고 앉아서 이혼을 안해 줘서요 딸 아이 대학 가고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제발 이혼 해달라고 사정 사정해서 결국은 이혼 했어요
2. ..
'16.12.21 6:31 PM
(114.206.xxx.173)
아니오, 그런 커플도 결혼하니
사랑 따지고 질투도 하고 구속도 하던데요.
3. 동성친구같은
'16.12.21 6:49 PM
(98.248.xxx.77)
-
삭제된댓글
이성친구 정말 사귀고 싶었는데...이상하게 다들 절 여자로 보고 사랑한다고 했다고 미워한다고 했다가 너 때문에 미치겠다고 하더라고요. 능력있고 카리스마 있고 똑똑한 남자가 평생 이상형이고 자타가 인정하는 그런 사람들 (정말 객관적으로 전국 0.1%만) 한테만 마음 줬는데, 하나같이 저랑 엮이면 그 똑똑하고 잘났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이상해지네요.
처음부터 제가 착하고 여린 사람 같은 거 아니라고 나쁜 사람이라고 아무리 얘길 해도 안 믿고, 나중에 제가 이기적이고 못된 걸 알면 너무 괴로워하면서 미워하고.. 그런 줄 알면 그냥 바이바이 하고 끝내면 될텐데 너때문에 미치겠다고 하면서 계속 집착하고..
거기다가 전 별로 귀여운 거 안 좋아하고 걸크러쉬..그런 거 좋아하는데 제가 작고 목소리도 앵앵거리고 해서 그런지 귀엽고 작은 것들 들이대면서 저 닮았다고 하고, 그런 걸로 여기저기 도배하고.. (고양이, 주머니쥐, 토끼..이런 애들), 갖고 싶다고 애태워하고..그러면서 제가 막상 사귀자고 하면 저같이 어렵고 나쁜 여자는 싫답니다.
그래서 가라고 하면 또 안 가고 주변을 맴돌면서 괴롭혀요.
뭐가 문제인지..ㅠ.ㅠ 정말 저도 제가 이기적이고 싸가지 없어도 적당히 웃어주고 감싸주는 그런 이성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 사람 만났다고 생각했고, 절 절대 여자로 볼 가능성 1%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또 여자로 보더라구요 ㅠ.ㅠ
4. 그런 관계도
'16.12.21 8:03 PM
(59.6.xxx.151)
결혼을 결정하게 된 계기, 말하자면 불꽃 튄 순간이 있어요 ㅎㅎㅎ
위님
동성같은 이성 친구인데
동성 친구에게도 이기적이고 싸가지없이 굴어도 감싸주길 기대하시나요?
동성 같은 이성친구가 아니라
푼수 성격의 남친을 원하시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31728 |
우벙우는 대체 왜 해경수사를막은거에요?.. 2 |
비밀의나라 |
2016/12/22 |
714 |
631727 |
사람좋다, 착하다 소리 듣는 사람들 3 |
저기 |
2016/12/22 |
1,327 |
631726 |
선배맘들조언좀요 초등1학년 친한친구가없데요 3 |
1학년맘 |
2016/12/22 |
678 |
631725 |
아마존 직구하는데 비번 바꾼후 안들어가지는데 잘아시는분있나요?ㅜ.. 3 |
직구 |
2016/12/22 |
718 |
631724 |
그냥 간단해요... |
개헌반대 |
2016/12/22 |
262 |
631723 |
아너스vs오토비스 6 |
병우야~내 .. |
2016/12/22 |
1,159 |
631722 |
고영태 안나오나요. |
오늘 |
2016/12/22 |
417 |
631721 |
속상하네요 3 |
유치원 |
2016/12/22 |
449 |
631720 |
오피스와이프..어떻게 생각해요? 20 |
// |
2016/12/22 |
9,285 |
631719 |
탈의실에서 드라이기로 머리외의 곳 말릴때 19 |
공용 매너 |
2016/12/22 |
2,691 |
631718 |
오늘 청문회 앞두고 안민석,김성태는 뉴스공장 가서 인터뷰? 9 |
하.. |
2016/12/22 |
1,005 |
631717 |
기내 난동 부린 32살 ㄷㅈ물산 아들 동영상입니다. 24 |
기가 차서 |
2016/12/22 |
4,692 |
631716 |
바나나를 먹었어요 4 |
음 |
2016/12/22 |
1,460 |
631715 |
초등 5학년 남자아이 변성기가 왔네요.. 7 |
.. |
2016/12/22 |
9,108 |
631714 |
대흥역 근처 요가원 1 |
질문합니다... |
2016/12/22 |
610 |
631713 |
장시호 때문에 우리 애들이 피해를 보게 생겼네요. 19 |
짜증 |
2016/12/22 |
4,984 |
631712 |
40-50대 여성을 위한 5천원짜리 선물 뭐가 좋을까요? 20 |
고민 |
2016/12/22 |
3,679 |
631711 |
[단독]“최순실 모녀, 독일에 8000억대 재산 숨겼다” 6 |
이러니날뛰지.. |
2016/12/22 |
1,484 |
631710 |
12월 21 일 jtbc 손석희뉴스룸 1 |
개돼지도 .. |
2016/12/22 |
577 |
631709 |
맥북을 샀는데요. 질문 있습니다 2 |
토토 |
2016/12/22 |
591 |
631708 |
충격증언] 갑자기 가슴 뭉클해진다. 너무 미안해서 세월호 아이들.. 4 |
근무자 |
2016/12/22 |
2,682 |
631707 |
일본 도쿄 로 여행해본분 계세요? 5 |
궁금맘 |
2016/12/22 |
1,206 |
631706 |
'인정이 많은 것'과 '인성이 좋은 것'은 어떻게 다른가요? 13 |
질문 |
2016/12/22 |
3,980 |
631705 |
안방에 물이 차오르는 꿈을 두번이나 꾸었어요. 20 |
방안에..... |
2016/12/22 |
12,026 |
631704 |
나무에 들이받아 차가 찌그러졌는데 남편이 지랄발광을 하네요. 31 |
. |
2016/12/22 |
5,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