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 잘타고나는게 최고의 복이라는 말

W 조회수 : 3,394
작성일 : 2016-12-21 15:38:35
성격 잘타고나는게 최고의 복이라는말
진짜 맞는말 같아요.
예민하니까 다른사람들은 별신경 안쓰는것들도 다 신경쓰이고 잠못자고...
매사에 둔감한 분들 진짜 부럽습니다.
펑펑 써도 돈이 남아돌 정도로 금수저로 태어나지않는 이상
매사에 둔감하고 시끄러워도 잠만 잘자거나 그런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예민하니까 진짜 매사가 지옥같아요
IP : 203.226.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둔녀
    '16.12.21 3:45 PM (125.152.xxx.174)

    그런건가요?
    전 너무 둔해서 가끔은 내가 너무 이상한 인간인가 싶어요.
    웬만해서는 인생이 항상 즐거운~~
    뭐 인생 별거 있나요?
    욕심을 좀 버리고 맘을 내려 놓으세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도 짧은 인생이예요~

  • 2. ㅇㅇ
    '16.12.21 3:46 PM (211.237.xxx.105)

    그렇게까지 둔감하기만 한 사람이 어딧겠어요. 아예 포기하고 사는 사람이 아닌한..
    대부분 배포 큰 사람들도 겉으로만 강한척하지 속으론 여린 분들 많아요.
    다만 경험과 훈련으로 본인 마음 다스리는거겠죠.
    욕이 배뚫고 들어오는것 아니다 해가면서요. 타고난 성격도 중요하지만
    내 성격은 왜이러지 할게 아니고 본인도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 3. ..
    '16.12.21 3:50 PM (61.251.xxx.41) - 삭제된댓글

    제가 좋아하는 친구중에서 원글님 같은 친구가 있어요
    혼자 스스로 들들들 볶는....
    새벽에도 신경쓰이는 일이 생기면 벌떡벌떡 일어 난다고.......

    그런데 이야기 해보면 본인이 타고 난게 그래서 못고칠것같다고...
    옆에서 지켜보면 안쓰러워요..
    저는 무념무상과라...ㅠㅠ

  • 4. 예민하면 노력해도
    '16.12.21 3:51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거슬리는게 많은게 사실이죠.
    남편에게 항상 얘기해요.
    나는 싫은게 많아서 인생이 괴롭다고 ㅎㅎ
    나이들수록 표안내는 연습을 하긴하는데
    원천적으로 그런게 거슬리지않고 괜찮은 사람에 비해 인생이 힘들죠 ㅎ

  • 5. ...
    '16.12.21 3:52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오늘 할일을 다 안하면 잠이 안온다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성공했더군요.

  • 6. 적당한게 좋아요.
    '16.12.21 4:06 PM (122.40.xxx.85)

    너무 둔하면 주변사람에게 민폐 키치는 줄도 모르고 살아요.

  • 7. ^^
    '16.12.21 4:3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둔한건 별로고

    성격 좋은건 좋아요 ^^ 가까이 하고 싶은 분들이지요

  • 8. 둔한거=성격좋은거??
    '16.12.21 6:35 PM (171.249.xxx.238)

    둔한사람 넘 답답하고,
    그런사람치고 매력있는 사람 못봤는뎅

  • 9. 성격자체가
    '16.12.21 6:43 PM (110.8.xxx.185)

    저를 봤을때는 성격자체가
    그냥 스스로가 편안한사람 있어요
    크게 스트레스가 없어요
    남들이 스트레스 받아하는 일상들을
    들여다보면 내게도 그정도는 있긴한데
    전혀 전 무난히 넘기고 있는 일들이 태반~

    뭐 안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한숨 자고 일어나면 다 풀리고
    좀 사고다싶은 일이 일어나도(이를테면 차
    접촉사고나 분실 사고) 그보다 안좋은일
    아닌거 아닌거에 회복가능한 가능성에 감사하고
    훌훌 털어져요~
    40대 초반인데 뭔가 우울하고 기분 가라앉았을땐
    예쁜 옷한벌 사입으면 다시 활기가 돌아요

    단 크게 긴장감이 업다운되는 패턴의 일상이 없이
    남편 아이들 경제적 문제 무난 평탄하고 평범한 환경이라는게 그 좋다는 성격의
    함정일까요?
    아님 그런 성격이기때문에 일상이 평온하게 돌아가는걸까요?

    대신 내자신에 대한 변화라던가 발전은 없어요
    스트레스 받는게 싫어서 도전이나 변화 없이 머물러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227 뜬금없는 문준용 실검장악, 문재인 측 "문준용 실검은 .. 9 조작된 실검.. 2017/05/06 1,234
684226 대관령에 산불이 크게 났어요. 8 .... 2017/05/06 1,999
684225 문재인 국민허그 생중계됩니다 14 뚜벅이 2017/05/06 1,837
684224 삼성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문재인 후보 연설 보고 왔어요 2 ... 2017/05/06 710
684223 브라바 변환 돼지코 2 돼지코 2017/05/06 1,175
684222 문재인 5월 8일 저녁 광화문 유세!! 3 엄지척 2017/05/06 1,311
684221 초등남아 8일전 파마해줬는데 다 풀렸는데 이대로 좀더 유지될까요.. 5 ... 2017/05/06 1,129
684220 엄마부대, 홍준표 지지선언.."대한민국 위기 적임자는 .. 14 ........ 2017/05/06 1,278
684219 허리 디스크 있으신분들 오늘 안아프세요? ㅜㅜ 2017/05/06 685
684218 강명도·안찬일 교수 외 탈북단체장 70여 명 문재인 후보 지지선.. 3 ㅁㅁ 2017/05/06 860
684217 프리허그...모태솔로.. ㅋㅋ 8 ... 2017/05/06 2,010
684216 문준용 a.k.a 문유라 어디 숨어있나요? 17 ㅋㅋ 2017/05/06 880
684215 엄마와의 사이 조언 부탁드려요. 2 소나무 2017/05/06 1,084
684214 문재인 홍대 프리허그, 홍대 버스킹 여러 화면으로 보세요 멋져요.. 2 ... 2017/05/06 1,085
684213 정말 저열하네요 아주 어거지를 쓰는군요 41 관찰자 2017/05/06 2,714
684212 沈측 "민주당 사표론 운운, 대단히 유감" 11 샬랄라 2017/05/06 770
684211 타임지 “문재인 대북 포용정책, 성공 여지 있다” 2 협상가 2017/05/06 590
684210 대박- 잇달은 탈북단체들의 문재인 지지 선언-든든한 안보 대통.. 2 집배원 2017/05/06 581
684209 입주권과 분양권 차이점은 뭔가요? 2 재건축 재개.. 2017/05/06 1,411
684208 문준용씨 동기들이 단체로 나섰네요 27 감동입니다 .. 2017/05/06 4,250
684207 코볼이 아프고 딱딱해지고 붓는증상? 3 ㅜㅜ 2017/05/06 1,144
684206 에어컨 인터넷으로 사지 마세요 9 열받아요 2017/05/06 3,494
684205 김어준의 더플랜 - 역사는 반복되는가? 3 ..... 2017/05/06 638
684204 강남역 육빠 문 닫았나요? dma 2017/05/06 965
684203 버거킹 홍제역 홍가 홍왔어요 1 버거킹 2017/05/06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