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 잘타고나는게 최고의 복이라는 말
진짜 맞는말 같아요.
예민하니까 다른사람들은 별신경 안쓰는것들도 다 신경쓰이고 잠못자고...
매사에 둔감한 분들 진짜 부럽습니다.
펑펑 써도 돈이 남아돌 정도로 금수저로 태어나지않는 이상
매사에 둔감하고 시끄러워도 잠만 잘자거나 그런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예민하니까 진짜 매사가 지옥같아요
1. 둔녀
'16.12.21 3:45 PM (125.152.xxx.174)그런건가요?
전 너무 둔해서 가끔은 내가 너무 이상한 인간인가 싶어요.
웬만해서는 인생이 항상 즐거운~~
뭐 인생 별거 있나요?
욕심을 좀 버리고 맘을 내려 놓으세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도 짧은 인생이예요~2. ㅇㅇ
'16.12.21 3:46 PM (211.237.xxx.105)그렇게까지 둔감하기만 한 사람이 어딧겠어요. 아예 포기하고 사는 사람이 아닌한..
대부분 배포 큰 사람들도 겉으로만 강한척하지 속으론 여린 분들 많아요.
다만 경험과 훈련으로 본인 마음 다스리는거겠죠.
욕이 배뚫고 들어오는것 아니다 해가면서요. 타고난 성격도 중요하지만
내 성격은 왜이러지 할게 아니고 본인도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3. ..
'16.12.21 3:50 PM (61.251.xxx.41) - 삭제된댓글제가 좋아하는 친구중에서 원글님 같은 친구가 있어요
혼자 스스로 들들들 볶는....
새벽에도 신경쓰이는 일이 생기면 벌떡벌떡 일어 난다고.......
그런데 이야기 해보면 본인이 타고 난게 그래서 못고칠것같다고...
옆에서 지켜보면 안쓰러워요..
저는 무념무상과라...ㅠㅠ4. 예민하면 노력해도
'16.12.21 3:51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거슬리는게 많은게 사실이죠.
남편에게 항상 얘기해요.
나는 싫은게 많아서 인생이 괴롭다고 ㅎㅎ
나이들수록 표안내는 연습을 하긴하는데
원천적으로 그런게 거슬리지않고 괜찮은 사람에 비해 인생이 힘들죠 ㅎ5. ...
'16.12.21 3:52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오늘 할일을 다 안하면 잠이 안온다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성공했더군요.6. 적당한게 좋아요.
'16.12.21 4:06 PM (122.40.xxx.85)너무 둔하면 주변사람에게 민폐 키치는 줄도 모르고 살아요.
7. ^^
'16.12.21 4:3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둔한건 별로고
성격 좋은건 좋아요 ^^ 가까이 하고 싶은 분들이지요8. 둔한거=성격좋은거??
'16.12.21 6:35 PM (171.249.xxx.238)둔한사람 넘 답답하고,
그런사람치고 매력있는 사람 못봤는뎅9. 성격자체가
'16.12.21 6:43 PM (110.8.xxx.185)저를 봤을때는 성격자체가
그냥 스스로가 편안한사람 있어요
크게 스트레스가 없어요
남들이 스트레스 받아하는 일상들을
들여다보면 내게도 그정도는 있긴한데
전혀 전 무난히 넘기고 있는 일들이 태반~
뭐 안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한숨 자고 일어나면 다 풀리고
좀 사고다싶은 일이 일어나도(이를테면 차
접촉사고나 분실 사고) 그보다 안좋은일
아닌거 아닌거에 회복가능한 가능성에 감사하고
훌훌 털어져요~
40대 초반인데 뭔가 우울하고 기분 가라앉았을땐
예쁜 옷한벌 사입으면 다시 활기가 돌아요
단 크게 긴장감이 업다운되는 패턴의 일상이 없이
남편 아이들 경제적 문제 무난 평탄하고 평범한 환경이라는게 그 좋다는 성격의
함정일까요?
아님 그런 성격이기때문에 일상이 평온하게 돌아가는걸까요?
대신 내자신에 대한 변화라던가 발전은 없어요
스트레스 받는게 싫어서 도전이나 변화 없이 머물러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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