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영어60점이요. 어떻게해야할지..

ㅇㅇ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16-12-21 11:51:25
다른과목은 곧잘 하는데 영어를 그리 못하네요.
60점정도라 다른과목 평균 다깍아먹으니 아이도
전체적으로 자신감을 잃어버려요.
영어를 일찍 시작을 못했고 잠깐 학습지(눈높이영어)로
파닉스만 겨우해서 그런가요..파닉스효과도 못봤구요.

다른애들은 영어 쉽다는데 자기만 어렵다고해요.
지금학원(종합)다니는데 영어를 배우는 중인데도
안올라요. 암기력은 좋아서 단어,문장시험은
거의 100점인데 시험보면 저러네요.
문법이 특히 어렵다고..어차피 외워야하는거인데도
문법만 왜 유독 어려운지..

학교에서 방학동안 영어기초 특강같은걸 한다해서
잘됐다고 해보라고하니까 기함을 하며 싫다고
난리쳐서 그것도 못하고.
영어학원을 다닐래? 하니.. 왜 또 다녀야 하냐고
싫다고 ㅜㅜ
집에서 책으로 공부하겠다고 하더니 역시나ㅡㅡ
안하고있어요. 그러면서 영어못한다고 징징대고.
문법책사서 제가 시키려했더니 1단원하고는 못했네요.
애가 안하려하니.저도 바쁘고.

어떤방법으로 영어를 잡아야하나요
정말 영어전문학원밖엔 없나요?
시간도 부족하고 돈도 부담스럽기는해요..
지금다니는 학원을 끊을수도 없고
집에 8~9시에 옵니다

1)돈들어도 영어전문
2) 영어인강
3)혼자 책으로 공부(엄마가체크하며)

자유학기제라고 공부도 1학기보다 안하고
놀고만 있는데 곧 2학년되니 영어 정말 걱정됩니다..




IP : 221.165.xxx.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부터
    '16.12.21 11:53 AM (114.204.xxx.212)

    과외로 문법만 잡아달라고 하세요

  • 2. 흠.
    '16.12.21 11:55 AM (112.150.xxx.93) - 삭제된댓글

    인강은 보통의 아이들은 꾸준히 하기가 힘들고요
    학원은 아마 또래 아이들보다 낮은 레벨이라 자존심문제도 있고
    엄마랑은...이것도 자꾸 싸움이 되니 사이만 나빠지더라구요.

    아직 어리니까 아이 눈높이에서 살살 달래서 친구같이 언니같이
    부담 크게 주지않고도 재미를 붙일수 있는 과외선생님 알아보세요.
    중학과정이면 친절한 대학생 언니도 좋을거 같구요.

  • 3. ...
    '16.12.21 11:56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소문난 영어전문 과외선생님.
    아니면 소문난 영어잘가르치는 학원가서 원장님과 직접상담

    길을 찾으셔야죠.
    1학년이면 지금부터 정신차리고 하면 됩니다.

  • 4. 흠.
    '16.12.21 11:57 AM (112.150.xxx.93)

    인강은 보통의 아이들은 꾸준히 하기가 힘들고요
    학원은 아마 또래 아이들보다 낮은 레벨이라 자존심문제도 있고
    엄마랑은...이것도 자꾸 싸움이 되니 사이만 나빠지더라구요.

    아직 어리니까 아이 눈높이에서 살살 달래서 친구같이 언니같이
    부담 크게 주지않고도 재미를 붙일수 있는 과외선생님 알아보세요.
    중학과정이면 친절한 대학생 언니도 좋을거 같구요.

    다행히 암기력이 좋다니까 그 점을 많이많이 강조하고 칭찬해서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문법에 조금씩 천천히 접근하는게 좋겠어요.
    제가 느끼기에도 약간의 탄력만 붙이면 금방 치고 나갈수 있겠네요.

  • 5. ...
    '16.12.21 12:12 PM (211.224.xxx.201)

    1,2,3중이라면 당연히 1이죠

    인강은 욕심이있고 아이스스로 해야한느거라 안되구요
    엄마가 케크해주시는거도 힘들거에요

    영어는 중학교안에 모두 끝내놔야해요
    절대평가라 지금해놓고
    고등가서는 수학,국어에 매진?하는게 맞아요

  • 6. ㅇㅇ
    '16.12.21 12:12 PM (221.165.xxx.37)

    과외로 방학동안만 해줘도 좋아질까요?
    과외비는 얼마쯤 할까요? 이런쪽 영 몰라서요..

  • 7. 고등 엄마
    '16.12.21 12:13 PM (118.223.xxx.120)

    원글님

    아이 영어 정확하게 읽을 수 있나요? 이 아이 파닉스가 다 안되서 정확하게 못 읽을 수도 있고 너무 영어 듣기나 기초가 너무 없어서 영어자체가 아이한테 엄청나게 스트레스로 다가 오는 겁니다.

    기본이 너무 없는 거라서 절대 저런 지금 보내는 종합학원 같은데 안되구요

    지금 영어 놓치면 평생 땅을 치고 후회하실거예요.
    1학년 영어시험에서 60점이면 거의 학년 평균 꼴지 일겁니다. 그냥 사실을 말해 드린거니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아이가 지금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지 부터 한번 보세요.

    영어를 늦게 시작하신거 그다음에 파닉스가 안된 거.. 지금 듣기도 거의 안된건데 경험 많고 노련한 선생님이 있으셔야 할 것 같고 엄마도 좀 신경쓰셔야 되요 아무리 바쁘셔도 아이공부는 놓치면 다시 되돌릴 수가 없어요.

    엄마가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도와주세요. 그래도 지금이 돈 덜듭니다.
    고등때는 상상초월의 돈이 들어가고 효과도 없어요

  • 8. ㅡㅡㅡ
    '16.12.21 12:18 PM (218.152.xxx.198)

    종합은 아닌것같아요 끊고 영어를 등록하심이;; 수학이나 타과목은 인강으로 대체하심이

  • 9.
    '16.12.21 12:22 PM (116.125.xxx.180)

    시기가 있는데..
    엄마가 좀 심하네요

  • 10. 영어전문학원
    '16.12.21 12:27 PM (220.116.xxx.12)

    평판이 좋은 곳으로 보내세요.
    대신! 아이의 성적을 숨기려 하지 마시고, 학년보다 못하다 해도 솔직히
    그 레벨에서 공부하도록 용기 주세요.
    제 아들아이가 영어전문학원 교사인데, 5학년 아이인데 왕초보 수준이라서 그 아이 혼자 데리고 수업해요.
    석 달 정도 되었는데, 아주 실력이 좋아졌대요. 쪽팔려 하지 말고, 솔직히 바닥부터 천천히 시키시는게 중요합니다!!!!

  • 11.
    '16.12.21 12:27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고등가면 영어는 하나만 틀려도 등급이 달라지는데
    그만큼 요즘 애들이 영어를 잘 한다는 말이죠.
    방학때 처음부터 시작한다 생각하시고
    파닉스부터 다시 다져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종합은 정말 아니구요.

    암기가 잘 된다면
    학원은 수학, 영어만 해도 충분합니다.

  • 12. ....
    '16.12.21 12:30 PM (1.244.xxx.150)

    원글님이 지금 상황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냉정하게 말씀드립니다.
    원글님 아이 실력으로 영어학원에 등록해서 다니려면 같이 공부하는 아이들의 연령대가 초등학교 1,2학년
    정도 입니다. 잘하는 초1,2가 아니고 막 영어 시작한 아이들 수준이예요.
    종합반에서 같은 또래들하고 백날 수업해봤자 하나도 못알아듣고 쇠기에 경 읽기예요.
    또래 아이들은 단어 문법을 이미 고등학교 이상 으로 하고온 애들도 많거든요.
    그리고 학교 내신 시험은 교과서를 완전히 줄줄 외워야 합니다.
    중1 교과서 외우는 것은 이미 영어 공부를 할만큼 하고 올라온 아이들에겐 그냥 껌이예요.
    하나도 어렵지 않죠. 무조건 좋은 과외 선생님 찾으세요. 기초부터 빠르게 습득하고 올라가야 합니다.

  • 13. 영어강사
    '16.12.21 12:47 PM (218.50.xxx.151)

    문법 체계적으로 잘 가르치는 사람에게 과외 시키세요.
    윗님 말씀이 하나도 그르지 않아요.

    중2가 되면 지금과 비교도 안되게 어려워집니다.

    hapnirvana@naver.com으로 연락 주세요.

  • 14. ....
    '16.12.21 1:27 PM (125.186.xxx.152)

    방학동안 집중투자해야하는데 과외는 시간당 가격이 비싸서
    영어전문학원이 낫지 싶어요.
    원어민학원 말고 한국샘들이 하는 곳이요.

  • 15.
    '16.12.21 1:37 PM (116.125.xxx.180)

    1224150 님말이맞아요
    정신차리고 수습잘하세요

  • 16. 과외전문
    '16.12.21 3:22 PM (58.143.xxx.10) - 삭제된댓글

    hulje71@naver.com 연락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460 증여받은지 며칠만에 지자체에서 토지매수 소식듣고 매매했는데요 6 증여받은 땅.. 2016/12/21 1,830
631459 80세 어머니가 입으실만한 따뜻한 패딩 5 깡텅 2016/12/21 1,449
631458 특검 수사첫날 응원합니다. 3 .. 2016/12/21 337
631457 빵끈 아짐... 8 모나미맘 2016/12/21 1,261
631456 사람이 변하나요? 16 ........ 2016/12/21 2,506
631455 홈플러스내의 빵집에, 치즈케잌 맛있더라구요 11 아! 2016/12/21 2,007
631454 드루킹의 새글이 올라왔네요! 18 ㅇㅇ 2016/12/21 2,486
631453 이곳은 친문 패악질 경연대회장이 되어버렸네요. 37 …….. 2016/12/21 984
631452 정윤회아들 4 거짓말 2016/12/21 2,510
631451 박근혜 찍었던 시부모님 티비를 아예 안 보신대요. 12 .. 2016/12/21 2,360
631450 삼성역 근처 맛집 좀 알려주세요. 10 .. 2016/12/21 1,186
631449 택배 문자 070 3 택배 2016/12/21 712
631448 통일부 ˝朴대통령 서신, 김정일에 전달 안된 것으로 판단˝ 8 세우실 2016/12/21 1,417
631447 독감이요 타미플루 먹는기간동안 못나가는거 아닌가요? 4 2016/12/21 1,914
631446 너무 울적한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8 마음이 2016/12/21 3,921
631445 미 NBC, 탄핵당한 박 대통령의 친구 최순실 재판 보도 1 light7.. 2016/12/21 705
631444 [단독] 삼성, 그룹내 검사출신 변호사 ‘소집령’ 1 정경유착원조.. 2016/12/21 1,410
631443 욕실 코팅 1 욕실 2016/12/21 613
631442 이런시국이지만..요즘 뭐해드세요?? 14 ... 2016/12/21 3,103
631441 그런데 현장수개표는 어찌 되가나요 6 긴급하며가장.. 2016/12/21 428
631440 박근혜, 대형교회에 자기를 지지하는 집회를 열어달라고 부탁 26 가을 2016/12/21 3,636
631439 영어 예문 가장 정리 잘 되어 있는 온라인 사전 추천 부탁드려요.. 5 사전 2016/12/21 3,958
631438 1970.80년대 명동성당 근처 가게 이름. 부탁드려요 3 .. 2016/12/21 571
631437 새누리 어케됐어요? ........ 2016/12/21 232
631436 네티즌 수사대 '자로'를 아시나요? 10 부르스타 2016/12/21 3,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