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새로 뽑힌 원내대표 정우택이 그만 둔다고 했던 이완영을 다시 간사직에 배정했네요.
태블릿 PC 사전모의로 궁지에 몰린 판인데 이완영도 계속 할 마음인가봅니다.
친박이 촛불민심을 거스르고 한 판 뜨자는 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문자랑 18원 계속 보내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아래 기사 보니 새누리 장제원이 옳은 소리는 하네요.
그리고 다른 뉴스들 보니 친박이 또 다시 원내대표까지 하며 당을 장악하려 하자
유승민과 김무성은 곧 새누리 탈당한다고 합니다. 기사들에 의하면 마음을 굳힌거 같아요.
이완영, 간사직 사표 백지화..與의원조차 "참담하다"
간사직 물러난다던 이완영, 사전모의 의혹 제기 후 "못 물러나"
장제원 "정우택, 특위 배제는 고사하고 간사직까지 유임시키다니"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0일 청문회 '사전모의' 의혹을 받고 있는 친박 이완영 의원의 국조특위 간사직 유임을 결정, 같은 당 국조특위 위원까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있다.
이 의원은 사전모의 의혹이 불거지기 직전인 지난 14일 여당 간사직을 내놓겠다고 공개 선언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그간 국조특위 활동기간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의혹을 비호하는 듯한 언행으로 비난 여론을 자초해왔다. 그가 간사직 사퇴를 선언한 이유도 자신에게 '18원 후원금'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때문이라고 스스로 고백한 바 있다.
장 의원은 "특위위원직 사보임을 요구했는데 당 지도부는 스스로 사임한 간사를 유임까지 시켰다"며 "안타깝다. 민심과 정면으로 맞서는 신임 지도부의 결정에 당혹감과 참담함을 느낀다"고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새누리 당적을 가진 제가 과연 국정조사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다시한 번 해당의원의 특위위원 배제를 요구하며 수용되지 않는다면 저의 거취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밖에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이완영 이만희 두 의원의 국조특위 배제를 당 지도부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