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성 편두통에 보톡스 처방 받았어요

편두통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16-12-20 23:49:57
60대 중반이신 어머니께서 오랫동안 편두통으로 고생하셨습니다.
CT 촬영으론 이상없고, 대학병원 전문 교수님께 진료받으니
엠알아이 까진 찍을 필요 없고, 신경성 만성 편두통이라고 하세요.
다행히 여기서 처방받은 진통제는 효과가 오래 간다고 하시는데요.
그 동안 먹던 진통제는 효과도 없어서 많이 고생하셨거든요.
대학병원에서 만성 편두통 치료로 뇌에(머리에?) 보톡스를 맞으라고 하셨데요.
제가 직접 가서 같이 들은게 아니고 어머니께 전해 들은 얘기라 정확하지 않을수 있어요.
처음엔 의아했지만 치료가 된다면 시도해 보고 싶은데요.
혹시 만성 편두통(생활이 곤란할 정도로 아파하세요, 평소 가족들 친척들 온갖 걱정 다 하시는 열남매 장녀시거든요)
보톡스로 개선되거나 치료해보신 분 계신지요.

IP : 182.237.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용없어요
    '16.12.20 11:51 PM (182.211.xxx.221)

    저는 그냥 다내려놓고 맘이 편해지니 편두통 없어졌어요.

  • 2. 편두통
    '16.12.20 11:54 PM (182.237.xxx.29)

    저도 항상 어머니께 하는 말이예요. 왜 사서 걱정하냐고...
    그런데 본인은 그게 천성이시고, 그것때문에 두통있다는 거 아시면서도 안 고쳐지더라구요.
    지금도 온갖 걱정 혼자 다 하세요.
    글 올리고 검색해보니 편두통에 보톡스 치료라고 검색되는게 많네요.
    홍보 광고글 같기도 하고, 실제 치료경험 있으신 분들 경험담 듣고 싶어요.
    어머니는 현재 대학병원 진통제로 효과가 있으니 좀 더 기다려 봐야 할런지..
    보톡스는 약물치료도 어려운 분들이 하는 치료인듯 싶기도 하구요.
    저도 좀 더 검색해볼게요.

  • 3. 경험자
    '16.12.21 12:05 AM (218.50.xxx.151)

    두통은 서양의학으론 답이 없어요.
    전 소문 난 한의사에게 약 6개월 먹고 나었어요.

    개봉동 늘푸른 한의원 강추합니다.
    약 값도 저렴하고 의사 진맥 실력 출중한데.....다만 워낙 입소문 나서 새벽 2~3시부터 순번 기다려야 하고
    진맥 받고 나서도 약 받으려면 오래 기다려야 해요.

  • 4. Oo
    '16.12.21 12:08 AM (125.132.xxx.44)

    친구가 성형외과 의사인데
    저희엄마가 편두통 때문에 고생한다 했더니
    보톡스 한번 맞아보라고 해서 맞은적 있어요
    보톡스가 그럴때도 맞는구나 저도 첨 알았어요
    잘은 기억 안나는게 그 편두통이 근육이 신경을 눌러서 생긴걸수도 있어서 편두통이 생기는쪽 근육을 보톡스로 죽이는... 뭐 그런 설명을 해줬던듯해요^^

  • 5. ㅇㅇ
    '16.12.21 12:14 AM (116.37.xxx.114)

    있죠.
    제가 정말 편두통으로 죽을만큼 아팠어요.
    병원가서 뇌혈류 검사 하세요.
    아마 정상인보다 빠르게 나올거에요.
    그럼 혈류성 두통약 처방해줄거에요.
    저같은 경우에는 알모그란정 처방 받아서 먹는데
    휴... 제가 왜 몇십년 동안 이렇게 괴로워하면서 살아왔는지
    자괴감 마져 들었습니다.
    한번 혈류성 두통약 처방 받으셔서 꼭 드셔보세요.

  • 6. ‥‥
    '16.12.21 1:43 AM (58.230.xxx.188)

    편두통 정보 감사합니다.

  • 7. ...
    '16.12.21 1:57 AM (211.246.xxx.161) - 삭제된댓글

    편두통이 심해서 보톡스 맞는 사람 주위에서 본 적 있어요.
    그 분은 여러 방 맞고 좀 남았다고 눈가도 맞았더라고요.

  • 8. 가장 손쉬운 방법은
    '16.12.21 8:02 AM (218.50.xxx.151)

    백회혈에 쑥뜸 뜨는거에요.
    두통 있는 사람이 뇌질환 걸릴 확률(뇌졸증) 높으니 서둘러 고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698 도보 20분 어린이집 보낼만할까요.. 27 .. 2017/02/12 3,798
650697 5월에, 아이와 둘이 홍콩 여행 괜찮을까요? 6 고민 2017/02/12 1,830
650696 목디스크 실비 저같은 경우는 받기 어려울까요? 8 /// 2017/02/12 2,091
650695 아이꿈이 법조인이에요. 좋은 책 있을까요? 3 독서 2017/02/12 453
650694 남자들은 자기 좋다는 여자가 밥도 못먹을정도로 좋다고하면 2 남자 2017/02/12 2,232
650693 공부를 적당히만 하는 딸 15 쪽빛 2017/02/12 3,488
650692 너무 상류층인 사람들도, 너무 하류층인 사람들도 아닌 중간층인 .. 5 renhou.. 2017/02/12 3,179
650691 강아지 키우고 제가 좀 건강해진것 같아요 6 .. 2017/02/12 1,561
650690 아침일찍일어나시고 한시간씩 공부하신다는 3 글찾아요 2017/02/12 2,039
650689 일본 온천 가고 싶은데 친구가 없네요 12 스승 2017/02/12 3,138
650688 아이구...오방색 태권도복 3 ........ 2017/02/12 1,471
650687 불어라 미풍아 보셨나요? 4 수뽀리맘 2017/02/12 2,622
650686 진입장벽이 낮다보니 왜이리 비꼬는 댓글들이... 4 82에벌레들.. 2017/02/12 1,287
650685 늦은나이에 피아노 배우고 있어요 9 .. 2017/02/12 3,062
650684 남을 이해한다는 거,,, 2 아라라 2017/02/12 755
650683 일본에 살러가게 됐는데 한국에서 사가야할 물건있나요? 10 삿포로 2017/02/12 2,273
650682 우유를 안 먹었더니 생리때 가슴이 안아파요 11 kkk 2017/02/12 3,876
650681 자유적립식통장에 무통장 입금 할수 있나요? 4 지혜를모아 2017/02/12 685
650680 눈이 개운하고 맑아지는 약이나 비법 있을까요? 20 노화 2017/02/12 5,465
650679 장시호 인터뷰 나오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봅시다. 4 .. 2017/02/12 1,702
650678 영수증 버렸는데 이중계산이 됐어요 10 걱정ㅠ 2017/02/12 2,039
650677 강아지 주식-사료말고 고기로줘도되나요 10 애견인 2017/02/12 4,299
650676 해외여행 vs 명품백 왜 때문에? 8 ㅇㅇ 2017/02/12 2,729
650675 실비보험 기간 좀 봐주세요 7 ... 2017/02/12 847
650674 주간 문재인 4화, 스펙없는 이력서. 계급장 떼고 겨루자 4 주간 문재인.. 2017/02/12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