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때문에 힘든데.. 낮엔 참아야되나요?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16-12-20 17:41:29
윗집 때문에 진짜..
인테리어 공사 후 이사온거라 빼도박도 못하고 윗집에서 소리나는게 맞다는걸 알고 있어요. 그전에는 안그랬는데 지금은 우다다ㅜ뛰고 드륵드륵 뭐하는지 모를.. 소리들이..
저도 이제 임신중이라 집에서 애기 나오는것만 기다리는데 윗집이 너무 시끄러워요. 특히 아예조심할 생각이 없이 뛰어다니듯 아기가 쿵쿵거리는게 제일 괴로운데요. 인터폰 하니 가구옮기는 중이었다고 이해해달라고 했다는 거예요. (말도 안되는 변명인게 그러면 왜 뛰어다니는거지?) 그후로 한 이틀 조용하더니 어젠 제가 집에 없어서 모르겠고 오늘은 3시전부터 막 뛰어다녀요.
이걸 인터폰을 또 해야하나 직접 올라가야하나 넘 스트레스인데.. 기본적으로 뛰지 말라고 가르쳐야하는거 아닌지 ㅠㅠ 쪽지를 남길까 아이용 슬리퍼를 사서 문고리에 걸어놓을까 별생각이 다들어요..
IP : 175.127.xxx.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ass
    '16.12.20 5:51 PM (221.140.xxx.7)

    케바케
    올린거 중에 알아서 하세요

  • 2. 원글
    '16.12.20 5:59 PM (175.127.xxx.10)

    이제 일상글은 다 알바취급인가요? 나름 고민이라 올린건데..참..

  • 3. ...
    '16.12.20 6:05 PM (27.113.xxx.217)

    첫 댓글 뭐지요..

    저도 얼마전 층간소음 큰 싸움으로 글 올렸어요..

    머리가 울리는 것 같아 넘 힘들고 불안해 지더라구요

    나혼자 외딴섬에 있는 느낌까지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가마니로 안다 강하게 나가야 한다 이말도 맞는것 같아요

    강하게 나가고 휴유증에 며칠을 시달렸지만요

    애초에 상식이 있는 사람은 뛰지도 않죠

    몇번 더 지켜보시고 기다리시고 이야기도 해보시고요

    안될시에 강하게 나가세요 싸우세요

    나의 고통 그들은 잘 모릅니다 원래....

  • 4. ㅇ ㅇㅇ
    '16.12.20 6:06 PM (125.185.xxx.178)

    처음에 참지말고 관리사무소에 얘기하세요.
    매트 깔고 집에서 안뛰도록 안내부탁하세요.
    그래도 꼬맹이들은 뛰지만 조심은 시키겠죠.

  • 5. 원글
    '16.12.20 6:10 PM (175.127.xxx.10)

    감사해요. 경비아저씨께 전화 부탁드리는것도 벌써 몇번짼지 모르겠네요. 겨울이라 아이가 더 집에만 있나봐요 ㅠㅠ 관리사무소에 말해놓는것도 생각해볼게요. 남편은 밤늦게 오는데다 이런 항의 하는걸 잘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ㅠㅠ 이래저래 괴로운건 저뿐이네요

  • 6.
    '16.12.20 6:18 PM (211.243.xxx.67)

    저의 상황과 똑같네요..
    전 읫층에 반대로 뭘 사들고 가서 사정했어요.. 부탁드린다고.. 너무 시끄럽다고..
    아이 뛰는데 매트는 당연히 고려사항일텐데.. 그집 남자는 새벽 1시 30분까지 발뒷꿈치로 찍고 다니고요...
    뭘 그리 떨어뜨리는지 가슴이 쿵쾅쿵쾅... ㅜ.ㅜ
    의자 끌기 소음에 안마의자 진동까지...
    어느날은 어디서 공사하나 했어요... 엘베앞 복도에서 초등3학년 그집딸 줄넘기하더군요...
    사람이 아녀요 상식이 안통해요.... 저도 집에 돈쓰고 이사한 사람이라 취등록세도 아깝고해서 참고 있는데 미칠거 같아요.. ㅠㅠ

  • 7.
    '16.12.20 6:20 PM (211.243.xxx.67)

    조만간 일낼거 같아서 경비실 통해서 새벽에도 심하다 싶으면 인터폰해요... ㅡ.ㅡ 증거 남겨놓게요

  • 8.
    '16.12.20 6:26 PM (180.70.xxx.220)

    이웃사이센터에 신고하시면..층간소음 측정해주고..
    분쟁해결해줍니다.
    이제..이웃사이센터 알아두세요
    층간소음으로 고민이신분들 이웃사이센터..
    기억하세요

  • 9. ..
    '16.12.20 6:44 PM (112.152.xxx.96)

    힘들겠지만..신생아 태어나면 나름 복수 ?되요..신생아 울음 밤이고 새벽이고 울려대면 ..그집도 나름 잠설치게 될꺼예요..

  • 10. 원글
    '16.12.20 6:44 PM (175.127.xxx.10)

    댓글들 참고하여 잘 해결해볼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 11. 곁다리
    '16.12.20 6:46 PM (221.145.xxx.83)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윗층소음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이웃사이센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16.12.20 7:16 PM (202.136.xxx.15)

    임신중이시죠? 1년 후 님의 아이가 그럴거에요. 예민하면 단독주택에 사셔야지요.
    그리고 신생아 낳으면 밤낮 울어대면 여름에 완전 항의 장난 아이에요. 인덕 쌓으세요.

  • 13. ,,,
    '16.12.20 7:40 PM (39.119.xxx.227)

    글 읽어보니 조금 더 참아야 할거 같네요.

  • 14. 원글
    '16.12.20 9:19 PM (175.127.xxx.10)

    임신중이라 저도 내년에 그럴까봐 최대한 참았어요.. 그런데 주말 12시 한시 계속 그러니 정말 못참겠어서 전화했네요. 그리고 전 매트도 깔고 일단 조심할거예요 ㅠㅠ 윗집은 그냥 뛰어요. 다다다다.. 가끔 쿵쿵 이러면 참겠는데 운동장마냥 뛰니 괴로워서 그래요.

  • 15. ...
    '16.12.20 9:33 PM (211.244.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애기때문에 1층 이사왔는데 2층에서 쿵쿵거리고 다녀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저희 애기가 이제 8개월 좀 지났는데 시도때도 없이 울고, 꺅꺅 소리질러대는 통에 그냥 쌤쌤이다 생각하니까 괜찮아 지더라구요.
    원글님도 내년을 생각해서 강력항의는 하지마시고, 부탁조로 얘기해 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785 멘사회원이었네요 1 ㅇㅇ 2016/12/28 4,146
633784 통장에 모르는 돈 들어온적 있으세요? 8 뭘까요 2016/12/28 3,221
633783 부산여행할 때 교통수단 알려주세요 8 여행갑니다2.. 2016/12/28 945
633782 부산 소녀상 철거하는 이유가 뭔가요? .. 2016/12/28 897
633781 건강검진 어떻게 받아요? 3 에고 2016/12/28 1,197
633780 건대앞 칼라 프린트할수 있는 곳있나요? 건대앞 2016/12/28 1,474
633779 홍합 몇분정도 삻으면 되나요 2 초보요리 2016/12/28 1,435
633778 pt2달째.. 7 ㅜㅜ 2016/12/28 2,818
633777 왜이렇게 인생이 힘들까요? 8 ... 2016/12/28 2,990
633776 김용민브리핑! 15 꿈먹는이 2016/12/28 2,395
633775 이태리어,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2 그냥해 2016/12/28 840
633774 조윤선이 박근혜에대해 얘기한거 보세요..헐... 6 엠팍 2016/12/28 5,890
633773 조윤선을 보니 나이 들어서도 돈 많으면 예뻐질 수 있구나 13 666 2016/12/28 5,365
633772 닭탄핵)내일 아침에 용산 갈일이 있는데요..갔다가 남자아이둘 데.. 4 닭탄핵.. 2016/12/28 428
633771 젤리블라스트 게임 레벨32 어떻게 깨요 ㅜㅜ 잘될꺼야! 2016/12/28 280
633770 수시에서 예비번호로 합격하고 등록만 한 상태입니다. 10 입시입시.... 2016/12/28 2,846
633769 발 족욕기 하면, 손이 차가워 지는데. 왜 그러는지 아시는분 계.. 1 .. 2016/12/28 1,272
633768 위암진단받고 세브란스갔는데 4 하비비 2016/12/28 5,236
633767 ‘반포 아파트 앞동-뒷동’ 조윤선과 이혜훈, 소송으로 가나 1 ... 2016/12/28 3,901
633766 단독] 최태민 사망진단서 부정발급 의혹 2 고발뉴스 2016/12/28 2,810
633765 고2 안산 입시미술학원 어디가 좋은가요 ... 2016/12/28 365
633764 태영호를 최순실게이트와 연관지어 생각한다면 "정치병&q.. 자취남 2016/12/28 383
633763 빠른탄핵!]고등 졸업 선물 추천바랍니다. 1 부산그러지마.. 2016/12/28 377
633762 드라마 마당 깊은 집 기억나시는 분들 20 .... 2016/12/28 3,767
633761 영화 무현 두도시이야기는 흥행이 안되어 상영관이 없는건가요? 2 무현 2016/12/28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