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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로 먹고 살고 싶구나

// 조회수 : 6,867
작성일 : 2016-12-20 14:17:12

일류대 나온 여대학생 왈..

일류대학을 나왔지만 차라리 부자인 40대 남자에게 시집가서 전업주부로 먹고 살고 싶구나.

 (여대졸 김씨 트위터)

수백만의 고학력 여성들이 여전히 일을 하고 있지 않다.

일류대까지 나와 주부가 된다면 학비/세금 낭비

한심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애.

뭐 이런 생각들을 하지 않았을까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봐서 저 여자가 조금 이해가 됩니다.

IP : 125.129.xxx.18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가
    '16.12.20 2:18 PM (175.126.xxx.29)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잖아요
    돈많은 남자하고 결혼하는게.

  • 2. ㅇㅇ
    '16.12.20 2:18 PM (211.237.xxx.105)

    125 129 믿고 거르는 캐서린 제목만 봐도 삘이 와

  • 3. 삼천원
    '16.12.20 2:19 PM (202.14.xxx.178) - 삭제된댓글

    동감이요. 월급봉투 가져오면 상전대접해주지요. 까짓.

  • 4. ㅇㅇㅇ
    '16.12.20 2:22 PM (110.70.xxx.174) - 삭제된댓글

    전업도 팔짜예요
    저는 결혼전에 혼수 지참금 차 등등 다 제가 벌어 마련할정도로 돈독이 올랐던 사람인데 결혼하고 나서는 경제력 0%
    여기저기 들어가서 일해보려고 부단히 노력했지만 희안하게 회사가 망하거나 다단계거나 뭐가 안맞아서 결국 들어 앉았어요
    직딩이 하고싶다고 되는것도 아니랍니다

  • 5. ㅇㅇ
    '16.12.20 2:23 PM (211.237.xxx.105)

    팔자 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님 남편도 팔자려니 하면서 들어앉으면 그때도 부부가 팔자가 닮았구나 하고 잘도 넘기시겠네요 ㅋㅋ

  • 6. ㅇㅇㅇ
    '16.12.20 2:25 PM (175.223.xxx.114) - 삭제된댓글

    남편은 돈벌 팔짜인거죠 어쩌라구

  • 7. ㅇㅇ
    '16.12.20 2:29 PM (211.237.xxx.105)

    방심하지 마세요. 언제고 님 남편도 내 팔자가 바뀌었나봐 하면서 들어앉을지도 모르죠.

  • 8. mint25
    '16.12.20 2:30 PM (49.161.xxx.180)

    저는 희한하게 사주봐도 내가 직장 다녀서 평생 벌어야할 팔자다 직장운은있는데 엄마팔자닮아서 평생벌어야한다 이런식으로 말을 들었고 저도 전업하기싫고 직장다니는거 원하던 사람이였는데 결혼하고나서 남편이 일 못하게하고 집에서 애기 잘 키우라고하면서 월급 따박따박 잘갖다주는데 이것도 편하긴하네요

  • 9. 주변이
    '16.12.20 2:32 PM (71.205.xxx.89)

    남편 하버드, 아내 하버드 백인 부부고 아내가 전업. 그러나 home schooling 했어요. 하버드생은 전업을 해도 급이 다른 듯. 애 셋이고 첫째애가 지난주 하버드 얼리로 합격했어요.

    꼭 대학교육을 돈벌이 못한다고 소용없다고 치부할건 아니겠됴.

  • 10. ㅇㅇㅇ
    '16.12.20 2:39 P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

    ㅇㅇ

    '16.12.20 2:29 PM (211.237.xxx.105)

    방심하지 마세요. 언제고 님 남편도 내 팔자가 바뀌었나봐 하면서 들어앉을지도 모르죠.
    ㅡㅡㅡㅡㅡㅡ
    이렇게 전업 까는 팔짜인분인걸
    모르는 님 남편분도 팔짜

  • 11. 위에
    '16.12.20 2:40 PM (1.245.xxx.152)

    전업도 팔자라는분 완전 공감합니다
    아가씨때부터 직장운이 진짜 없었고 결혼후에도 무슨일이라도 하려고 했지만 시댁 및 남편이 반대,,,

  • 12. ...
    '16.12.20 2:45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반대한다고 못하나요? 할 의사나 능력이 없어서지.

  • 13.
    '16.12.20 2:46 PM (183.98.xxx.67)

    반대한다고 못하나요? 할 의사나 능력이 없어서지.
    아이때문에 경단은 이해가나 팔자?풉입니다.

  • 14. 그러니까
    '16.12.20 2:49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

    ...

    '16.12.20 2:45 PM (183.98.xxx.67)

    반대한다고 못하나요? 할 의사나 능력이 없어서지.
    ㅡㅡㅡㅡㅡ
    할 의사나 능력 없는게 팔짜라구요
    그래도 안 굶어 죽잖아요

    직딩들은 열씸히 일하셔서 부~~자 되세요

  • 15. 일류대학
    '16.12.20 2:55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나온 딸이 직장에 성격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 너무 괴롭다며
    전업주부가 제일 부럽다네요

  • 16. ...
    '16.12.20 3:01 PM (183.98.xxx.95)

    정말 좋겠네요
    부모 하버드에 홈스쿨링해서 자식도 하버드..
    저도 급이 다른 전업주부있다고 생각하는데..그냥 전업주부는 단체로 매도당하기 쉽죠..

  • 17. 남자건 여자건
    '16.12.20 3:01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일하기 싫고 안해도 되면 안하는거죠.
    무조건 일한다고 자아실현을 할 것도 아니잖아요.

  • 18. 175.223
    '16.12.20 3:19 P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

    저 위 팔자타령하는 175 아줌마
    선택적인 상황에 남탓,팔자탓

    스스로 선택권이라게 없나봐요? 팔자탓이라니 한심
    일하는 여성은 뭐 굶어죽을까 봐 일한다 보나요.ㅎㅎ

    자기수준이 안 굶어죽으면 되는거네요.
    그러니 전업 욕 먹이려 작정한건지 모자란건지
    하긴

  • 19. 175.223
    '16.12.20 3:20 PM (223.62.xxx.127)

    저 위 팔자타령하는 175 아줌마
    선택적인 상황에 남탓,팔자탓
    스스로 선택권이라게 없나봐요? 팔자탓이라니 한심
    일하는 여성은 뭐 굶어죽을까 봐 일한다 보나요.ㅎㅎ

    자기수준이 안 굶어죽으면 되는거네요. 팔자타렁
    전업 욕 먹이려 작정한건지 모자란건지

  • 20. ㅇㅇ
    '16.12.20 3:28 PM (211.237.xxx.105)

    이러다 남편이 바람이라도 피면 이럴줄 몰랐다느니 이혼하려고 해도 애데리고 먹고 살길 막연해서 못한다느니 하겠죠.. ㅉㅉ
    사람이 동물과 다른점은 유비무환이라는게 되냐 안되냐의 차이예요.
    전업팔자가 뭐가 좋나요. 그냥 일 그먄두면 오늘이라도 나도 전업이구만
    안타깝게도 현재는 저도 전업이네요. 곧 다시 일 나가겠지만...

  • 21. ㅇㅇㅇ
    '16.12.20 3:41 PM (110.70.xxx.71) - 삭제된댓글

    남편 이혼하면 맞벌이 하는 여자는
    훨씬 수월한 대책이 수립되나바요?
    대부분 생계형 맞벌이 아닌가?

    이혼하면 재산분할 친정의 조력 취업 등등
    따져서 삶의질이 결정되는거지
    맞벌이가 만병통치약이냐구요?

  • 22. 생계형 아닌게 있나?
    '16.12.20 3:55 PM (121.134.xxx.51) - 삭제된댓글

    맞벌이가 만병통치가 아니라. 최소한 방어장치죠.
    당연하거 아닌가요. 이런 단순한게 이해가 안가나봐요.
    맞벌이는 생계형이고 외벌이는 생계형이 아닌가요
    똑같은 생계형이라도 스스로 자립 기회는
    때에 따라 엄청 차이나죠.

  • 23. 생계형 아닌게 있나?
    '16.12.20 3:58 PM (121.134.xxx.51) - 삭제된댓글

    맞벌이가 만병통치가 아니라. 최소한 방어장치죠.
    당연하거 아닌가요. 이런 단순한게 이해가 안가나봐요.
    맞벌이는 생계형이고 외벌이는 생계형이 아닌가요ㅋㅋ
    똑같은 생계형이라도 스스로 자립 기회는
    같은 조건에 따라서 엄청 차이나죠.
    이런것도 설명 할 수준이라니

  • 24. 생계 아닌게 있나?
    '16.12.20 3:58 PM (121.134.xxx.51)

    맞벌이가 만병통치가 아니라. 최소한 방어장치죠.
    당연하거 아닌가요. 이런 단순한게 이해가 안가나봐요.
    맞벌이는 생계형이고 외벌이는 생계형이 아닌가요ㅋㅋ
    똑같은 생계형이라도 스스로 자립 기회는
    같은 조건에 따라서 엄청 차이나죠.

    이런것도 흑백논리 설명 할 수준이라니 안타깝네요.

  • 25. ㅇㅇ
    '16.12.20 4:24 PM (211.237.xxx.105)

    참내.. 그렇게 가르쳐놓은 애들이(아들이든 딸이든) 결혼을 방패삼아 전업주부 한다 하면 오 잘했다 니 팔자거니 해라 하세요..

  • 26. ㅇㅇ
    '16.12.20 4:25 PM (211.237.xxx.105)

    모든 일하는 사람은 다 생계형이지 외벌이 남편은 생계형 아니고 맞벌이 여성만 생계형인가요?

  • 27. 한심해
    '16.12.20 4:57 PM (175.223.xxx.74)

    선택적 사항을
    단순 부의 척도로 보고 싶은? 무식함에 놀라네요
    그러니깐 생계타령 하는거겠지요.
    가만보면 더 돈돈 거리거리는 셈

    상황에 따라 전업이 맞벌이 맞벌이가 전업되는건데

    200이하 벌이 수두룩에
    노후대비 안된 인구 60프로 나라에 생계니 팔자니는
    전형적인 정신승리거든요.저런 전업들은 한심해요.
    괜히 가정 잘 꾸리며 사는 전업 욕 먹이려고 저러는건가요?

  • 28. 잘 버는
    '16.12.20 7:36 PM (221.167.xxx.56) - 삭제된댓글

    바쁘고 돈 잘 버는 사람한테는
    야무진 전업주부가 배우자로 제격입니다.
    저는 여자 혼자서 아이키우며 수입은
    보통 월급쟁이 몇 배는 되는데
    집안 일이 정말 힘들고 지치거든요.
    어설픈 입주 아줌마 월 200주느니
    배우자가 내조 잘 하는게 훨씬 낫겠다 싶어요.

  • 29. 잘 버는
    '16.12.20 7:42 PM (221.167.xxx.56) - 삭제된댓글

    바쁘고 돈 잘 버는 사람한테는 야무진 전업주부가 배우자로 제격입니다.
    저는 여자 혼자서 아이키우며 수입은 보통 월급쟁이 몇 배는 되는데 집안 일에 육아에 정말 힘들고 지치거든요.
    주말에 사라지는 어설픈 입주 아줌마 월 200주느니 배우자가 내조 잘해주는게 훨씬 낫겠다 싶어요. 신경 쓸게 확 주니까 마음껏 바깥 일 할 수 있잖아요.
    월 200만원 이상 노동으로 인정해야할 것이 전업주부인데 놀고 먹는다고 생각하는 분은 아주 게으른 전업주부 엄마를 둔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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