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고3맘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6-12-20 13:03:01

나름 열심히 해서 고3 기간동안 편하게 뒷바라지 했었는데 결과가 너무 안나와서 재수 결심했는데...


우울감이 나아지지 않네요 아이는 아이대로 짜증만 내고 있구요  허무감 허탈감이 없어지지 않네요..


이걸 일어서야 내년 뒷바라지 잘할텐데...


경험 있으신 선배분들 좋은 말씀들 부탁드립니다..

IP : 218.38.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 생각
    '16.12.20 1:11 PM (110.10.xxx.30)

    본인 생각이 가장 중요해요
    저희도 결과가 너무 안좋아서
    같은대학 가고싶은과 못가고 다른과 지원해서
    재수 안시키려고 그냥 등록했었는데
    본인이 한달만에
    이건 정말 아닌것 같다고
    1년만 더 해보겠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재수 시켰는데 정말 죽을정도로 하더라구요 ㅜ.ㅜ
    본인의 꿈을 이뤘습니다

  • 2. ..
    '16.12.20 1:15 PM (218.38.xxx.74)

    우리 아이도 열심히 해서 본인꿈을 꼭 이루면 좋겠네요 재수는 아이가 원해서 하게 되는거긴 하거든요

  • 3. 재수는
    '16.12.20 1:40 PM (125.129.xxx.185)

    시켰는데 정말 죽을정도로 하더라구요 ㅜ.ㅜ
    본인의 꿈을 이뤘습니다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 4. ...
    '16.12.20 1:55 PM (183.98.xxx.95)

    저도 한참...오래 갔어요
    이렇게 수능이 안나올수가 있나..
    정신차리는데 한참 걸렸어요
    다행히도 저희도 안심하고 원하는데 갈 성적 나와서 합격해서 잘 다닙니다

  • 5. 저도 우울합니다
    '16.12.20 2:31 PM (211.213.xxx.3)

    수시 다 탈락
    정시로 가려니 점수가 넘 약하고
    재수할 의지도 없어 보이고
    엉엉

  • 6. 윗님
    '16.12.20 2:47 PM (125.178.xxx.232)

    미투.....
    어째아하나요...재수할의지도 안보이는 아이 기숙가랬더니 시큰둥하네요.
    저런아이를 어딜 보내나요. 재수하면 폭망할것 같은 느낌..
    올해 정말 죽기살기로 돈모아논게 있어요 유럽여행가고 싶어서요.
    그돈 아이 재수비용 써야할것 같아요. 눈물나게 모았거든요..
    내맘은 너무 쓰리고 아픈데 아이는 너무 해맑아요.
    수시폭망에 정시는 너무 못봤어요 그게 실력이겠지만...
    그냥 전문대라도 어디 들여놓고 아이가 원한다고 할때 재수시켜아되나 고민입니다.

  • 7. 저도 고3맘
    '16.12.20 4:41 PM (14.32.xxx.143)

    그 심정입니다 빨리 연말연시 가버렸음 좋겠어요
    다들 어찌 이 힘든 시기를 넘기고 대학을 가고 보내는지 겪어봐야 아나봐요
    딱 우울함에 무기력에 의욕상실이네요
    그래도 힘들 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837 영어속기 관련 아시는 분? 영어속기 2016/12/20 395
631836 그 표현이 뭐죠? 11 도와주세요 2016/12/20 1,515
631835 김성완 시사평론가 4 스테파니11.. 2016/12/20 15,067
631834 생식, 건강식품 판매를 중고나라에 해도 될까요? 3 궁금이 2016/12/20 695
631833 [생중계] 황교안 권한대행 등 국회 대정부 질문 : 경제분야 의전성애자 .. 2016/12/20 313
631832 이재명 시장 16 .. 2016/12/20 1,768
631831 정동춘 9 .... 2016/12/20 1,957
631830 끌어올림// 연말까지 국회의원 후원 소득공제 가능해요 9 비옴집중 2016/12/20 409
631829 여행갈때 매고 괜찮은 가방 찾아요. 주신돈으로~ 2 2016/12/20 968
631828 팽목항에 계신 분들께 문자 보내주세요... 26 새벽 2016/12/20 1,552
631827 피부과 시술에 대한 생각이 더더더 없어짐- - 2 과유불급 2016/12/20 2,035
631826 오바마도 세월호 추모하게 위해 검은 양복을 입었네요 6 세월호 2016/12/20 1,389
631825 알바충원자폭탄 투하한듯. 3 개헌 반대 2016/12/20 511
631824 게시판이 어지러운 이유!!! 8 사이버전쟁 2016/12/20 720
631823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간다' 나오는 여배우? 2 누구? 2016/12/20 1,187
631822 그알 박그네 5촌조카 살인사건 방송이후 19 국정충아웃 2016/12/20 5,821
631821 은따가 되었다 9 마이너리티 2016/12/20 2,223
631820 장예원이 sbs주말 뉴스 앵커 됬네요 12 aaa 2016/12/20 5,876
631819 월계수에 나오는 강태양 같은 남자가 이상형이에요. 6 ... 2016/12/20 1,417
631818 크리스마스트리 언제까지 해두세요? 10 2016/12/20 1,653
631817 4월16일 오전 시술보다..더 끔찍 33 ..... 2016/12/20 19,562
631816 반기문 "귀국하면 김대중,노무현 묘역 참배한다".. 29 ㅇㅇ 2016/12/20 1,699
631815 상가 매매 한다는걸 최근에 알았어요. 17 2016/12/20 5,628
631814 저번주말에 박사모 아지트인것 같은 카페(커피숍)에 갔었어요 3 훠리 2016/12/20 1,128
631813 더블엑스 대신 먹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bb 2016/12/20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