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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싯적 맞선 볼때 자기 음악 좋아한다 하는 남자들이 좋아하던 음악

..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6-12-20 13:01:09

말러 교향곡이요.

혹시 이거 아시냐 그러고는 여기 관련해서 일장연설을 하더라고요.

전 사실 이 쪽으로는 문외한인데

진짜 이 얘기 또 꺼내는 넘 있으면 아 또 너로구나! 싶었어요.

이것이 그렇게 의미가 있는 곡인가요? 들어보면 와 싶나요


IP : 112.170.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6.12.20 1:04 PM (203.244.xxx.22)

    아 또 너로구나!

  • 2. 말러
    '16.12.20 1:05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말러 교향곡 듣기 편해요. 20세기 중반 할리우드 영화 음악과도 비슷하고 의외로 귀에 잘 들어옴.
    카라얀, 아쉬케나지, 불레즈 같은 지휘자 하나 고르시고 5, 6, 7번 순으로 들어보세요.
    수준 높아보일 줄 알고 말러 타령하는 사람 많은데 외려 비슷한 시대 브루크너나 프로코피에프에 비해 대중적이죠.
    근데 남자 클래식 매니아들 정말 조심하셈. 클래식이나 오디오 동호회가 제일 저질들 많다고 해요. 할 짓 다하면서 호박씨 까는 부류들.

  • 3. 그리고
    '16.12.20 1:06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번스타인 음반도 유명하고요.

  • 4. ..
    '16.12.20 1:06 PM (112.148.xxx.2)

    응? 누군데요?

  • 5. ㅡㅡㅡㅡ
    '16.12.20 1:08 PM (112.170.xxx.36)

    저리 말하는데 한번쯤은 들어볼법도 한데 자꾸 권하니 더 듣기 싫어서 안 들어봤어요 ㅋㅋㅋ
    듣기 편하다고 하시니 들어봐야겠어요 전 아는게 없는지라 너무 지식뽐내기 느낌이라 거부감이 들었어요
    클래식 동호회 사람 피해서 오디오 매니아(오디오 동호회에서 열심히 활동했다는)인 현 남편을 만났네요
    남펀은 재즈 매니아요 ㅋㅋㅋ

  • 6. ㅇㅇ
    '16.12.20 1:12 PM (118.223.xxx.153)

    저도 클래식 문외한인데 전에 일행따라 음악회가서 말러교황곡6번 들었는데 모차르트 베토벤보다 더 쉽고 스펙타클하더라고요 ㅎㅎ근데 맞선에서 자기지식자랑하는것도 아니고 웃기네요.

  • 7. 말러
    '16.12.20 1:15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오디오 동호회라도 클래식쪽 아니면 괜찮아요.
    촌스럽게 클래식 들으면 수준 높아지는 줄 지적인 줄 착각하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그리고 고클이라는 데 가보세요. 박사모 왔나 싶음 ㅋ
    극우꼴통 많은 집단이죠.
    얼마 전엔 모처에서 클래식 음반가게 하는 아저씨가 그네 시종노릇하는 여자 정치인과 불륜이라 소문 자자했었죠.

  • 8. ㅡㅡㅡㅡ
    '16.12.20 1:41 PM (112.170.xxx.36)

    스펙타클한것 좋아하는데 도전해야겠네요. ㅎㅎ
    그걸 굳이 일장연설을 하는 류는 꼭 보면 난 척하는 부류들이예요. 딴 것도 물론 자랑하고요. 말러는 거들뿐입죠.

    딱 잘라서 자기는 클래식만 듣는다 그러면 거부감 들더라고요. 고클 봐바야겠네요.ㅎㅎ 시종이라면 혹 ㅈㅇㅅ?

  • 9.
    '16.12.20 1:43 P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그런 소리 하는 남자한텐 전 가사 없는 건 싫어해요. 했어요.
    아버지가 클래식 좋아하셔서 어릴 때 부터 늘 듣고 자라긴 했는데 락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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