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 교향곡이요.
혹시 이거 아시냐 그러고는 여기 관련해서 일장연설을 하더라고요.
전 사실 이 쪽으로는 문외한인데
진짜 이 얘기 또 꺼내는 넘 있으면 아 또 너로구나! 싶었어요.
이것이 그렇게 의미가 있는 곡인가요? 들어보면 와 싶나요
말러 교향곡이요.
혹시 이거 아시냐 그러고는 여기 관련해서 일장연설을 하더라고요.
전 사실 이 쪽으로는 문외한인데
진짜 이 얘기 또 꺼내는 넘 있으면 아 또 너로구나! 싶었어요.
이것이 그렇게 의미가 있는 곡인가요? 들어보면 와 싶나요
아 또 너로구나!
말러 교향곡 듣기 편해요. 20세기 중반 할리우드 영화 음악과도 비슷하고 의외로 귀에 잘 들어옴.
카라얀, 아쉬케나지, 불레즈 같은 지휘자 하나 고르시고 5, 6, 7번 순으로 들어보세요.
수준 높아보일 줄 알고 말러 타령하는 사람 많은데 외려 비슷한 시대 브루크너나 프로코피에프에 비해 대중적이죠.
근데 남자 클래식 매니아들 정말 조심하셈. 클래식이나 오디오 동호회가 제일 저질들 많다고 해요. 할 짓 다하면서 호박씨 까는 부류들.
번스타인 음반도 유명하고요.
응? 누군데요?
저리 말하는데 한번쯤은 들어볼법도 한데 자꾸 권하니 더 듣기 싫어서 안 들어봤어요 ㅋㅋㅋ
듣기 편하다고 하시니 들어봐야겠어요 전 아는게 없는지라 너무 지식뽐내기 느낌이라 거부감이 들었어요
클래식 동호회 사람 피해서 오디오 매니아(오디오 동호회에서 열심히 활동했다는)인 현 남편을 만났네요
남펀은 재즈 매니아요 ㅋㅋㅋ
저도 클래식 문외한인데 전에 일행따라 음악회가서 말러교황곡6번 들었는데 모차르트 베토벤보다 더 쉽고 스펙타클하더라고요 ㅎㅎ근데 맞선에서 자기지식자랑하는것도 아니고 웃기네요.
오디오 동호회라도 클래식쪽 아니면 괜찮아요.
촌스럽게 클래식 들으면 수준 높아지는 줄 지적인 줄 착각하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그리고 고클이라는 데 가보세요. 박사모 왔나 싶음 ㅋ
극우꼴통 많은 집단이죠.
얼마 전엔 모처에서 클래식 음반가게 하는 아저씨가 그네 시종노릇하는 여자 정치인과 불륜이라 소문 자자했었죠.
스펙타클한것 좋아하는데 도전해야겠네요. ㅎㅎ
그걸 굳이 일장연설을 하는 류는 꼭 보면 난 척하는 부류들이예요. 딴 것도 물론 자랑하고요. 말러는 거들뿐입죠.
딱 잘라서 자기는 클래식만 듣는다 그러면 거부감 들더라고요. 고클 봐바야겠네요.ㅎㅎ 시종이라면 혹 ㅈㅇㅅ?
그런 소리 하는 남자한텐 전 가사 없는 건 싫어해요. 했어요.
아버지가 클래식 좋아하셔서 어릴 때 부터 늘 듣고 자라긴 했는데 락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