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최신 유행을 쫓아서 구매하겠다는, 중1때부터 인터넷이나 카톡으로 옷사던 딸아이ㅜㅜ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6-12-20 00:13:42
이십만원짜리 신상 코트를 맘에들어하는데
소재가 모 33프로에 면 레이온 아크릴 등이어서
옆가게로 가서
모 94프로, 70프로 두가지를 총 12만원 주고 샀어요
디자인은 신상품이 좀더 나아보였지요
고1인데요
중학교 때부터 배웠잖느냐며
혼방률이나 양모 함유율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이월상품 소재 좋은거 사는게 지혜라고 말해주었어요
배웠다고 하면서도 떨떠름한표정이어서
넌 첨단의유행을 쫓고싶느냐 물으니 그렇다네요
엄마는 한번도 신상품을산적이없다 아가씨때부터 ..
무지 멋을부렸지만 신상품은 산적없다
너무아깝더라 무난한 디자인 좋은소재로 이월상품만 샀다
그랬기에 이집 산거다 라고까지 말했어요
자긴싫대요 첨단유행제품 살거래요
기운이쪽빠져서 왜냐고물으니
나는나니까!! 하네요
그럼네가벌어서사라 하니 그러겠대요...
중학교때부터 카톡으로 중고의류도사고 지 옷도 팔고 하드라구요
전 병들어쓰러지며 일하느라 뒤늦게알게되고요
옷욕심이얼마나많은지ㅜㅜ
제가몸아파 외출을잘못하니 직접 인터넷으로산다고하네요
생각해보니
한달전엔가 2만원짜리 코트를샀더라구요
디자인도너무안어울리고 소재도엉망이고..
본인도알긴알았는지 제게 시험끝나고 코트사달라고하드라구요
그런데
방금전 나는나니까!! 하는순간
싸구려코트 맘대로샀던게기억나드라구요
왜 오늘 사줬는지 모르겠다고 화를냈어요
그런옷분명버리거든요 자주버려요ㅜㅜ
대체 어떻게지도해야할른지요
독서실도 끊어서
하루한시간이나이용하고 일찍오구요
진짜돈이너무아깝고
왜 이 고생하며일해야하나싶기도해요
돈쓰고 즐길생각만 열심히하는거같아요
정말 낭비벽이 커요ㅜㅜ

IP : 223.62.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16.12.20 12:20 AM (218.147.xxx.159)

    좋은 옷 사서 오래오래 입는 시대가 아닙니다.
    다른 거 낭비하는건 좀 그렇긴 한데 옷에 대한 생각은 요즘애들과는 너무 달라서 그냥 그러려니 해요.

  • 2. ....
    '16.12.20 12:26 AM (221.157.xxx.127)

    요즘애들 최신유행 중요해요 나이들면 유행안타는 스타일로 이월브랜드 사입어도 되지만 20대초반까지는 최신트렌드에 민감할 수 밖에 없어요 애가 신상비싼거 사달라는것도 아닌데 친구들 입는것 입고싶은게 정상이에요 어른들 눈에야 안타깝죠 근데 지좋은거 입고다닐 시기입니다

  • 3. 원글
    '16.12.20 12:29 AM (223.62.xxx.158)

    그럼
    다시가서
    싸구려원단으로 만든 디자인 맘에들어하는걸로
    바꿔줘야할지요

  • 4. 옷값으로
    '16.12.20 12:32 AM (124.54.xxx.150)

    쓸수있는 금액을 정해놓고 그안에서는 아이가 원하는거 사도록 내버려두세요 아이에게도 자기가 좋아하는 옷

  • 5. //
    '16.12.20 12:35 AM (121.159.xxx.51)

    어린애들만 그러는게 아니라 20대 초중반까지가 자라 망고..
    저렴한 패스트패션이 어린 애들한테 대세기는 하죠. 아니 그럴 수 밖에 없죠.
    어차피 모 혼방율 따져서 질좋은 소재로 사서 오래 입히기는 몸도 키도 자라서 힘들지 않나요?
    오래 입히려면 옷 넉넉한거 사서 2~3년 입자 해야하는데
    따님이 무슨 아이유 몸매에 설리 얼굴 정도 되면 보이프렌드 룩이겠습니다만
    (거적을 걸쳐줘도 엄마 감사합니다겠죠 아마)
    평범한 동네 여중생이면....안습이죠....그야말로...벙벙하니...

    또 새로운거 예쁜거 자꾸 눈돌아갈 나이인데 어쩌겠어요.
    따님이 한심하거나 이상한게 아니고 지극히 청소년스러운 거긴 해요.

    다만 한벌 20만원은 너무 과한 것 같으니
    네가 원하는 패션은 의류지출비 이정도 선에서 구현하라고 돈 주고
    그 안에서 단벌신사로 다니든 싼걸 찾아 입든 맘대로 하라고 해주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 6. 그냥
    '16.12.20 12:48 A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니맘대로 해라 해요.
    어릴 때 부터 지 고집대로 입게 놔뒀어요.
    옷도 상한금액이 점점 커지긴 하는데
    맘에 들어하면 가능한한 사줍니다.
    고등학교 졸업하면 알바해서 사입으라고 했으니
    사줄 날도 얼마 안 남았네요.
    저는 재질 확인하고 가능한한 유행 안타는 옷 좋아하고
    같이 가면 그런 옷을 추천하긴 하지만 강요는 안해요.
    나이 먹어가면서 엄마가 골라주는 옷이 질도 좋고 오래 입는다고 하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174 혹시 그알에 또랑에 든 소 나왔나요? 11 2008년 2016/12/25 3,577
633173 난민이 청부살인업? 누굴 추켜세우려고 다른 누굴 억울하게 만들진.. 41 …. 2016/12/25 2,575
633172 제종철씨 밝혀야겠네요 5 의문사 2016/12/25 1,972
633171 개누리당 탈당한 의원들 저는 쇼로만 보여요. 8 개헌반대 2016/12/25 946
633170 청문회 스타 장제원 의원 이런사람이었네요 41 장제원 2016/12/25 7,910
633169 그알다 엔딩보면서 눈물이 21 ㅜ.ㅜ 2016/12/25 4,709
633168 요즘 20대 정말 불쌍합니다.. 3 뭐라도하세요.. 2016/12/25 2,657
633167 (급질) 공무원분 계시면 봐주세요 2 퇴직 소득세.. 2016/12/25 1,223
633166 NewYork에 계신분들중 오늘 소녀상 관련 -꽃신 -이라는 6 뉴욕 314.. 2016/12/25 617
633165 이재정, "조여옥, 우병우보다 더 독해" 6 ... 2016/12/25 4,689
633164 내일 낮부터 따뜻해진다는데 뭐 하실거예요? 7 ㅇㅇ 2016/12/24 1,918
633163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 보는데 이명박 언제 구속되나요 47 쥐박이 2016/12/24 11,736
633162 독감 타미플루 3 티티 2016/12/24 1,447
633161 그알-촛불집회 선도자 사망한거 아셨어요? 17 그알 2016/12/24 13,719
633160 에어쿠션만 바른 얼굴에 잘 어울리는 립제픔 추천부틱드려요 3 .. 2016/12/24 1,951
633159 도깨비 보신분만 답글 좀 11 ... 2016/12/24 5,028
633158 오늘 모든분들 고생하셨어요 ^^ 20 minss0.. 2016/12/24 1,594
633157 20년 월급받은걸로 자식키우고 40년 살아야하니 8 ㅇㅇ 2016/12/24 4,675
633156 식물성 오메가3와 동물성 오메가3 차이점? 2 .... 2016/12/24 6,803
633155 귤먹는데 입천장이 따끔따끔 해요 ... 2016/12/24 485
633154 서늘하고 복수심 가득한 인상...따뜻하게 바꾸려면?? 12 고민되네요 2016/12/24 2,915
633153 직장일로 속상할때 어떡하세요? 49 -- 2016/12/24 1,537
633152 세월호 배 바닥이 크게 파손된건 분명하고 확실한건 진실 1 ... 2016/12/24 1,530
633151 초등학교 입학하는 조카 책가방 좀 조언해주세요 3 선물 2016/12/24 964
633150 근데 왜 박근혜는 재산을 최씨일가한테 맡긴 거에요? 13 .... 2016/12/24 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