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바지주머니에서....

000 조회수 : 2,725
작성일 : 2016-12-19 18:01:30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남자아이예요. 방금 퇴근해서 와 보니 교복바지가 바닥에 있어서 걸어 놓는데.. 뒷주머니에서 콘돔을 3개나 발견했어요. 넘 당혹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서. 남편은 지방에서 직장생활하고 누나랑 엄마랑 3명이서 사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평소에는 아주 말 잘듣는 아이예요.
IP : 14.42.xxx.1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6.12.19 6:07 PM (121.173.xxx.181)

    너무 놀라지 마시고 그냥 가볍게 물어보세요.
    학교앞에서 나눠주기도 한대요.

  • 2. ...
    '16.12.19 6:13 PM (114.204.xxx.212)

    친구들끼리 주고 받을수도 있고 ,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니
    바지 빠는데 주머니에 있더라? 어디서 났니 물어보세요

  • 3. 그냥
    '16.12.19 6:35 PM (121.180.xxx.175)

    묻어두세요
    자식들도 부모한테 들키고싶지않은게 많아요
    치부가 드러난일로 평생 수치스러울수도 있으니
    뭐 죽고사는거 아니니 덮어두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아이를 다 키우고 나니
    후회되는것중 하나가
    아이가 굳이 말하지않는건 캐묻지말았어야한다입니다

  • 4. 일부러로그인
    '16.12.19 6:50 PM (221.145.xxx.83)

    고등아들 가방에서 발견한 콘돔으로 놀라서
    심리상담하는 남편친구에게 조언얻은 경험있어서 ... 댓글답니다

    절~대 야단쳐서는 안.되.고
    보고도 못본 척 지나가서도 안되고
    (이말 듣고 기막혔지만) 혹시나 모를 실수를 예방하는 태도(?)로 콘돔은 꼭 챙겨야하는 것이니
    잘했다고(?) 해.주.되
    책임지지 못할 행동은 하지마라가 아니라
    책임질 행동만 해라...라고 꼭... 짚어줘야한답니다.

  • 5. 성교육좀
    '16.12.19 7:12 PM (223.62.xxx.49)

    받고싶네요 구성애 강의둗고싶어요

  • 6. 아들셋이라
    '16.12.19 7:29 PM (114.203.xxx.61)

    흠.... 새겨들어야 겠습니다.조언..

  • 7. 흠...
    '16.12.19 7:53 PM (58.120.xxx.46)

    이제 고1이네요...
    길가다가 홍보용으로 나누어 주는거 받은것 치고는 많네요
    쓰고 남은 것 같아요.

    그냥 넘어가기에 넘 어리구요
    아이랑 차분하게 깊이있게 대화나누어 보세요
    공부할 나이니까요

  • 8. 어휴
    '16.12.19 7:58 PM (14.32.xxx.118)

    살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세요.
    어린이집 가면 고3아빠 고1 엄마 있어요.
    아이는 세살이고
    어쩔....그러는거 보다는 콘돔 쓰는게 낫지요.

  • 9. 느낌이
    '16.12.19 10:23 PM (218.147.xxx.159) - 삭제된댓글

    뻥 같아요.

  • 10. 글의 느낌이
    '16.12.19 10:26 PM (218.147.xxx.159)

    있는데 ,그냥 지어낸 글 같아요.
    좀 더 노력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568 최순실, 혐의 전면부인 ‘결사항전’ 태세…대통령 보호 전략인 듯.. 1 기둘려알려주.. 2016/12/19 743
631567 건대 vs 숙대 37 00 2016/12/19 8,096
631566 고영태 인생은 뭐 거의 영화 같네요 7 ..... 2016/12/19 5,778
631565 박지만 뽕도 순실이 계락 이었을까요 5 84 2016/12/19 2,059
631564 김구라는 친박 유정복 후원인이고 친박 잡지 ㅇㅅ 표지모델까지 .. 14 ... 2016/12/19 3,329
631563 외국인들이 yeon발음을 잘 읽나요? 12 급질 2016/12/19 4,474
631562 뱃살 빼는 데에 도움되는 차는 뭐가 있나요 8 . 2016/12/19 2,929
631561 인천시, 청와대 체면 지키려다 1000억 원 날렸나 ... 2016/12/19 771
631560 50대 직업으로 건물청소랑 급식도우미 뭐가 나을까요? 12 ㅇㅇ 2016/12/19 4,414
631559 Jtbc 보셨죠 27 .... 2016/12/19 15,995
631558 쥐 웃기네..이 와중에 깨알 자기 자랑 7 죽지도않고또.. 2016/12/19 1,425
631557 탈핵경남시민행동 대표 ", 우리 현실과 맞아".. 2 후쿠시마의 .. 2016/12/19 564
631556 가등기한 아파트를 세 놓을려니 3 무지 2016/12/19 1,367
631555 이완영 어쩔.... 6 ㅋㅋ 2016/12/19 3,560
631554 국민 계몽 뉴스 ~~ 오늘은 키친 캐비닛~~ 5 lush 2016/12/19 1,149
631553 도와주세요 <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의 음성을 담은 홍보물.. 8 세월호 2016/12/19 636
631552 키친캐비닛보다 다정한 우리말 7 우리말사랑 2016/12/19 3,066
631551 일상글 관련 재밌는 현상발견 10 요것봐라 2016/12/19 3,354
631550 안철수 "새누리 탈퇴 의원들과 같은 당에서 함께 갈 일.. 11 dd 2016/12/19 1,076
631549 분양권 사려면 돈 전부 한꺼번에 내는 건가요?? 2 닥퇴진 2016/12/19 1,142
631548 오늘의 JTBC뉴스룸을 보니, 닭지지자들과 싸우는 형국이네요. 12 우리는 2016/12/19 2,901
631547 이재명이 말하는 손가락혁명군과 정통사관학교 6 알아보자 2016/12/19 1,010
631546 손석희옹 오늘 박사모한테 아주 작정한듯 27 뉴스룸 2016/12/19 16,306
631545 jtbc뉴스 못봤는데 혹시 박그네5촌살인사건 나왔나요 ? 4 내려가라 2016/12/19 1,350
631544 뉴스보다가 jtbc 12 분노아짐 2016/12/19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