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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정신차리고 냉철해지는사람

dd 조회수 : 2,743
작성일 : 2016-12-19 12:56:35

요새 회사 정치질때문에 멘붕이라 죽고싶은데

지인아는사람이 그렇다더라고요.

집안 어려워서 학교다니다가 휴학하곤 회사다니면서 돈 벌어서

다시 학교다니고, 뒤늦게  회사들어가서 잘나가다가

사내정치로 한직으로 밀려났다가 자기 전공도 아닌 분야에서

막 성과내서 본사로 복귀해서 상도타고 승진하고..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나싶어요.

저는 독해지려고 마음먹으면 몸살부터 나서요...

주변에 그런사람보신적있나요?

아님 그런 당사자분 계신지...

어떻게 제가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는지...

조언이 절실합니다.

IP : 222.233.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ㅗㅗ
    '16.12.19 1:00 PM (211.36.xxx.71)

    냉철함 긴 시간 동안 단련되는 겁니다. 그냥 생기지 않음

  • 2. 어려움이 닥쳐도
    '16.12.19 1:18 PM (218.52.xxx.86)

    죄절하지 않고 그러한 위기에서도
    어떻게든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려 노력하니 길이 보이는 것이고
    그 방법을 터득하는 과정에서 내공이 쌓이면서 점점 더 강한 사람이 되는 것이겠죠.
    죽기아니면 살기로 어떻게든 해결방법을 찾으려는 사람
    위기에 처하면 더 강해지는 사람은 그런 사람이지요.
    기본적으로 안이함을 버리고 절박함이 있어야 해요.

  • 3. ..
    '16.12.19 1:36 PM (116.33.xxx.29)

    타고난 성격도 어느 정도 있지만..
    한해 두해에 이뤄진게 아니겠죠.
    오랜 기간 동안 본인 속은 썩어 문드러지면서 얻어낸 결과겠죠.. 정말 부러워요.

  • 4. 옆지기
    '16.12.19 1:59 PM (182.211.xxx.44)

    그런 사람하고 살아요.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때에도 어금니 꽉 깨물고 길을 찾아 열심히 가지만 힘들다 내색 한번 안해요. 될까? 싶은일도 되게 만들어요. 꼼수아닌 그 성실함으로... 맘이 짠하고 고마워요. 근데 좀 다정다감하지는 않아 맘이 서늘 할때도 있어요. 다 가질순 없겠죠?

  • 5. 저도
    '16.12.19 2:02 PM (221.141.xxx.134)

    약간 그런편...
    워낙에 어릴때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무엇이든 독립적으로 컸어요...
    그래서 그런지 철도 빨리들고 생각도 어른스러웠고..
    어려움이 닥쳐도 한번 실컷울고 바로 털어버리는편.제가 봐도 스스로가 난 정말 캔디구나 생각할정도..
    남앞에서 발표할때도 긴장하다가도 막상닥치면 전혀 긴장하지않은것처럼 제일 잘했어요.
    솔직히 살면서 어려움에 닥쳐본경우가 종종있다보니 이젠 어느것도 두렵지가 않네요..
    단 아프지만 않았으면해요.

  • 6. ㅇㅇ
    '16.12.19 2:09 PM (222.233.xxx.54)

    역시 본인은 쉽지않겠지요...ㅠㅠ
    사람마다 그릇이 다른거란 생각도 들고..
    생각이 많습니다..

  • 7.
    '16.12.19 2:57 PM (49.196.xxx.162)

    저요, 무슨 성향 검사하니 어려울 수록 잘헤쳐나가는 타입이래요. 꼼꼼한 편이라 애들 데리고 계획세워 잘 돌아다니고
    회사일도 잘해요. 남편은 좀 되는 데로 하자 성향이라 제가 싫대요. 저도 출산때 남편 멘탈붕괴되서 우왕좌왕 하는 거 보니 정떨어져요.

  • 8.
    '16.12.19 2:59 PM (49.196.xxx.162)

    일단 영양제 몇개 챙겨 드시고요, 할일 리스트 적어 급한 순서데로
    실행해 나가세요

  • 9. ㅇㅇ
    '16.12.19 3:00 PM (222.233.xxx.54)

    멋진분들많으시네요 ㅠㅠ존경해요

  • 10. 일부러 로그인
    '16.12.19 4:35 PM (121.180.xxx.175)

    평상시엔 어리버리 해요
    일부러 그래요
    그러다 실제 난관이나 불행스런일이 닥치면
    아주 차갑고 이성적으로 돌변해요
    생각도 정리가 촥되고요
    일머리도 그림이 쫙 그려지고
    가장 크고 힘든것부터 처리하고 조금씩
    실타래풀듯 헤쳐나가져요
    그러나 평상시엔 약간 자신을
    풀어줘요(유사시를 위해서?)
    그래서인지 남편이 제가 냉철하게 돌변하면
    무지 무서워해요

    참..쫄지않음돼요

  • 11. 일부러 로그인
    '16.12.19 4:39 PM (121.180.xxx.175)

    이렇게되기까지
    온실의 화초처럼 크지않아서인듯..
    아마 님은 보호받고 많은부분
    부모나 형제자매중 의지할수있는
    사람이 있는 환경에서 자라지않았을까싶네여

    어릴때부터
    워낙 큰일을 많이 겪었고
    그것을 혼자 해결해야했기에
    지금처럼 변한것같아요
    님도 맘을 굳게먹고
    한발자욱 한발자국 나가다보면
    일이 무섭지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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