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것도 읽기가 싫어요
1. 저도
'16.12.19 12:24 PM (1.220.xxx.197)마찬가지에요. 만화책조차도 보기 싫어요. 요즘은 팟캐스트만 듣고 있어요.
2. ᆞ
'16.12.19 12:27 PM (203.226.xxx.173)저도 책 좋아해서 매일 꼭 읽었는데 집중도 안되고 손에서 놓은지 3년 되요
신문은 의무적으로 습관적으로 억지로 매일 읽어요3. ㄿㅎ
'16.12.19 12:27 P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저는 종이신문을 수십년 읽어왔어요.
아침에 커피 마시고 신문 읽는 시간이 참 행복했었는데
노안이 와서 그런가 신문 읽는게 진짜 싫어져서
아예 종이신문은 외면하게 되고 그러네요.
책 읽는 건 그냥 저냥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그것도 싫어질 것 같기도 하구요
삶의 낙이 하나 사라진 듯 해요.4. ㅇㅇ
'16.12.19 12:32 PM (121.173.xxx.195)활자에서 그 좋아하던 영화까지....
그냥 집중력의 문제일까요. ㅠㅠ
정말 보고 싶던 영화 발견하면 기뻐서 좋아죽던
그때의 설렘이 참 그립네요. 이젠 그저 다 귀찮......5. ㅁㅁ
'16.12.19 12:38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노화과정인가
신기하게 원글님 댓글님 모든증세들을 제가갖고있거든요
읽기 보기 쓰기 중독수준이었는데
신문 책 끊은게 몇년차네요6. 좋은날오길
'16.12.19 12:47 PM (183.96.xxx.241)신문을 읽어도 자꾸 빨리 대충 읽으려고 해서 의식적으로 다시 읽곤해요 책도 푹 빠져서 읽기가 잘 안되네요 ㅠ
7. 궁금
'16.12.19 12:58 PM (183.109.xxx.87)전자책이나 인터넷 기사 등등은 그렇게 안느껴지시나요?
저는 책만 읽으면 졸려서...
그나마 인터넷으로 보는건 낫더라구요8. 오늘
'16.12.19 1:31 PM (211.215.xxx.158)제가 활자 중독일 정도로 모든 글자읽기를 좋아했어요. 길거리에서 주는 선전지도 처음부터 끝까지. 근데 스마트폰과 안터넷에서 읽으면서 책과 글자를 덜 읽어요. Pc때문인듯 합니다. 영화는 여전히 좋아하고 재밌습니다.
9. 저도
'16.12.19 2:06 PM (182.211.xxx.44)책 없었음 무슨 낙으로 살까 싶었는데 지금은 책에 손이 잘 안가네요. 그런데 저도 색깔이 왜그리 좋은지... 늦게 오십 넘어 그림에 몰입해서 삽니다. 이 몰입의 시간이 저를 또 흥분 시킵니다요 ㅎㅎ
10. ..
'16.12.19 2:08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마흔 살 제가 책 읽기가 싫어졌어요
예전엔 독서가 일상인 적도 많았는데..11. 나이
'16.12.19 5:50 PM (112.170.xxx.211)폐경기증상으로 힘들었을때 글자 읽는게 힘들었어요.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그 시기 지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