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 50주년
생각하고 있지도 않았는데 애아빠가 50주년이라는데 어케 할건지 물어보길래 이런것도 챙겨야 하나 싶어서요
1. 당연히
'16.12.19 11:56 AM (113.216.xxx.69)당연히 챙겨야되는 거 아닌가요?
이런 것도 챙겨야되나 라니요 ㅎ
부모님이 건강하게 50년 해로 하셨는데. 동네잔치라도 할 판이구만. 야박하시네요.2. ...
'16.12.19 11:56 AM (211.36.xxx.170)저라면 시어른이 나 괴롭힌분들 아니면 ㅎ 가족끼리밥먹고 요즘 리마인드웨딩 촬영만하는거 하고 가족들사진찍겠어요. 원하신다면 턱시도드레스 아니면 전통혼례
3. 결정은
'16.12.19 12:00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자식들이 하는 거죠.
자기 부모님 일을 뭐 부인한테 묻나요. 형제들끼리 의논하고 배우자들에게 결정사항을 알리고 조정을 하는 겁니다.
보통 가족사진 촬영 많이 해요. 사진찍고 근사한 곳에서 식사하고.4. 음음
'16.12.19 12:01 PM (110.140.xxx.209)친정엄마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써주던 살가운 딸들이
시댁한테는 왜 이리 야멸찬지...뭐, 사사건건 다 따져봐도 물론 다 시댁탓이겠지만
그런날 아들,며느리랑 식당가서 밥 한끼 먹어도, 그 집 며느리 안 죽습니다.5. 50주년이면
'16.12.19 12:01 PM (203.81.xxx.61) - 삭제된댓글뭐가 달라요?
여기선 시부모 결혼 기념일까지 챙겨야 하냐구
불만이 많던데요
동네잔치까진 좀 오바인거 같고
자식들이 다 합의되면 식사대접정도는...6. 새옹
'16.12.19 12:03 PM (1.229.xxx.37)자식들이 알아서 결정하고 따르면 될듯 며느리가 나서서 챙겨야 하나요? 친정부모야 내 부모니까 챙긴다지만 시부모는 아들이 자식이잖아요 친정부모랑 시부모랑 비교하지 맙시다
사위랑 아들이 다른거처럼요7. 지나가다
'16.12.19 12:04 PM (218.38.xxx.91)오십년 회로는 힘든일이네
많이 축하해주셨음싶네요8. 결혼50주년이면
'16.12.19 12:04 PM (1.236.xxx.188)부모가 자식들한테 밥을 한끼 사야 하는거 아니에요?
자식들은 축하선물 하나씩 준비해서 가고..
그리고 의논을 해도 자식들끼리 해야지
며느리가 무슨 감동이 있다고 주도해서 준비할까요?
친정부모는 내 친부모니까 느낌이 다른 거고.9. ^^
'16.12.19 12:06 PM (203.81.xxx.61) - 삭제된댓글회로 아니구 해로~~^^
10. 직계가족
'16.12.19 12:07 PM (121.129.xxx.76) - 삭제된댓글저녁식사하면서 선물드리면 될듯요
친지들까지 부르는건 오버같음.11. 헐...
'16.12.19 12:07 PM (175.205.xxx.217)시부모 결혼 50주년을...왜 당연히 챙겨야 하나요?
12. 50년 회로가 왜 힘드나요?
'16.12.19 12:0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엤날이면 20대 초반에 결혼했다면 이제 70대인데
요즘 대부분 70대까지 사는데 그게 왜 힘들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요즘 칠순도 안하는 시대인데...13. 50년 회로가 왜 힘드나요?
'16.12.19 12:0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옛날이면 20대 초반에 결혼했다면 이제 70대인데
요즘 대부분 70대까지 사는데 그게 왜 힘들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요즘 칠순도 안하는 시대인데...14. ㅡㅡ
'16.12.19 12:10 PM (211.246.xxx.1)칠순 팔순은 챙겨도 두분 결혼기념일을 자녀들이 굳이 챙겨야 할건 아니죠.
15. 뭐
'16.12.19 12:13 PM (121.190.xxx.182)서로 기브앤테이크 어느정도 되고 평상시에 돈 들어갈 일 별로 없으면 금혼 축하할만하죠.
그런데, 매달 세금처럼 돈나가고 병원비에 뭐에 수시로 뜯기는 상황에 금혼식에 돈 걷자하면........16. 피곤
'16.12.19 12:14 PM (180.70.xxx.73)50주년 결혼기념일 챙긴다는거죠?
근데 그것까지 챙기는건가요?
회갑 .칠순 챙기는건 봤어도~~~17. 50주년이면
'16.12.19 12:15 PM (180.230.xxx.46)뭔가 해드릴 거 같아요
십주년 25주년 50주년
50년 같이 산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리고 해로..입니다18. ...
'16.12.19 12:19 PM (14.33.xxx.135)저희 집안은 안챙깁니다. 부부기념일은 부부끼리... 뭐 어떻게하다 알게되면 케이크 보내고 축하는 해드리겠지만... 저는 생각도 못했네요. 그런데 원글님 남편 집안은 챙기나봐요. 남편이 먼저 얘기했다니 뭐하고 싶냐고 물어보세요. 우리(친정)는 안챙겨서 모르겠다.그렇게.
19. 별
'16.12.19 12:21 PM (59.17.xxx.176) - 삭제된댓글ㅎㅎ아니 친정부모랑 시부모랑 같나요?
며느리랑 딸도 다르잖아요
시부모 결혼 기념일까지 챙겨야 하나요?
친부모 결혼 기념일 안챙기면 시부모 결혼기념일 안챙겨도 되는거죠?
뭐 오십주년인거 알면 챙겨드릴거 같긴하지만 시부모 결혼 오십주년인거까지 며느리가 알아서 챙겨야 하는건가요?
암튼 애아빠가 오십주년이라고 얘기했음 챙겨달란 얘기네요
가족끼리 식사하시고 부모님 선물정도 해드리며 될듯20. ᆢ
'16.12.19 12:22 P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요즘 백세시대라 해도 두 분이서 건강하게 결혼50주년
맞는다는거 축하할만하죠.
크게 집안에 우환이 있는게 아니라면 자식들이
근사하게 식구들끼리 밥 한끼하고 가족사진이라도
찍으면 좋죠.21. ...
'16.12.19 12:26 PM (211.251.xxx.225)결혼기념일은 부부끼리...
22. ....
'16.12.19 12:32 PM (121.133.xxx.4)결혼 기념일 누구에게도 축하 받아요?
부부 끼리 하면되죠?
여기서 친정은 왜나오나요?
친정부모님 언젠지도 모르고 지나갔어요
칠순에.팔순에 4분 부모님 생신에
애들 뒷바라지에 허리가 휩니다23. ㅡㅡㅡㅡ
'16.12.19 12:37 PM (183.99.xxx.96)칠순 팔순은 챙겨도 두분 결혼기념일을 자녀들이 굳이 챙겨야 할건 아니죠.2
저는 기념일에 의미를 안둬서 저희 부부 결혼기념일도 안챙기거든요24. 몇년 전에
'16.12.19 12:37 PM (119.149.xxx.132)이모네는 이모 딸(아들들도 재정능력 있지만 사는데 바빠서 관심 없었음)만 알아서 여행 준비하고 딸이 의사부부라 능력있음)이모부가 돈 보태서 해외여행 다녀왔어여. 마음 있는 자녀나 부부당사자가 알아서 할 문제지 자식들이 신경을 쓰네 안쓰네 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내가 부모라도 그런 일로 자식 내외들이 싸운다면 노땡큐 할 것 같아요.
25. 흠
'16.12.19 12:38 PM (211.109.xxx.170)해마다 챙기라는 거 아니고 50주년인데. 다들 너무 부르르하시네.
26. ..
'16.12.19 12:38 PM (180.230.xxx.90)결혼기념일은 부부끼리 챙기는게 좋지 않나요?
27. 물론 식사한끼 하면서
'16.12.19 12:39 PM (119.149.xxx.132)즐거운 시간 갖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 아닙니다. 다만 금일봉이 갔네 마네, 이런 건 전혀 내가 당사자라도 싫어요
28. 50주년은
'16.12.19 12:43 PM (1.236.xxx.90)가족끼리 챙길만 한것 같아요.
50주년 한번이면 전 하겠습니다.
매년 시부모 결혼기념일 챙기라는 집안도 있음. (누구네 집인지는 말 못함.. ㅠㅠ)
50년간 아무리 지지고 볶았어도.. 어쨌든 현재 이혼이나 사별 없이 건강히 함께 사니는건 복이니까요.
동네 잔치는 좀... 웃기네요.29. 부모님 결혼기념일이
'16.12.19 12:44 PM (119.149.xxx.132)물론 해마다는 아니겠지만 환갑, 칠순, 팔순,.....조카들 돐, 입학, 졸업 등등 가족이라는 테두리에서 의무감?으로 해야할 것들이 쌓이다 보면, 시댁, 친정 행사 들로 인해 진짜 내 가정이 휘둘리는 일이 많아져서요
30. ..
'16.12.19 12:47 PM (114.206.xxx.173)50주년 정도면 밥이라도 한끼 같이 먹지
가족간에 너무 정없이 사는 사람 많네요.
시부모가 친척이지 무슨 가족이냐고 부르르 할 분 또 있겠다.31. 그 정도는
'16.12.19 12:49 PM (115.66.xxx.106)나 죽도록 괴롭히는 시부모 아니고, 내 입에 풀칠하느라 하루하루 고단한거 아니면,
그냥저냥한 사이고, 그냥저냥하게 먹고 살만 하면,
그냥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요새는 칠순도 안챙긴다고 하지만, 그래도 주변에서 보면 환갑은 어찌 몰라도 칠순 안챙기는집
없고, 동네 잔치는 안하더라도 소박하게 기념할건 다 기념하더라구요.
딱 봐도 뭔가 의미 있지 않나요? 50주년...
누군가와 가정을 꾸려 그 햇수가 50년이면 기념할만 할것 같습니다.32. 부니
'16.12.19 12:51 PM (222.101.xxx.67)금혼식인데,
친척잔치는 못하드라도 가족끼리 식사 하시고.
보석도 사 드리세요.
제 경우 보니까. 부모님 연세 많아지시면 패물 같은거는 사준 자식한테
모두 돌려 주시더라구요. 되받을 생각없이 해 드렸었는데....33. ..
'16.12.19 1:01 PM (124.51.xxx.117)여기오면 딴세상인듯
생일.어버이날 까진 몰라두 결혼기념일은 부부끼리 알아서
하는거죠34. ,,,,,,,,,
'16.12.19 1:11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보석을 사드린다니 너무 놀랍네요
두분이 여행가신다 하면 돈은 보태드릴수있지만....
우리 결혼기념일때는 뭐 좋아나 하시려나? 아들뺏긴걸로 우울하실텐데..
시부모 결혼기념일까지 뭘 챙겨요
친정부모님 결혼기념일도 각자 알아서 챙기는데
무서워서 아가씨들 시집가겠나요35. ,,,,,,,,,
'16.12.19 1:11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식사를 하더라도 두분이 주최하시는거지 무슨 자식들이 나서서 뭘 해드려요
부모가 애기인가..36. ..
'16.12.19 1:11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뿌린대로 거두는거 아닐까요.
전 20년동안 아들 며느리 손자 생일날 전화한통 받아 본적 없어서..37. ...
'16.12.19 1:33 PM (203.230.xxx.3) - 삭제된댓글어케할건지를 왜 아내한테 묻나? 아내가 뭘 어쩌라고? 마누라 니가 알아서 잘 챙겨라~ 이 뜻 아닌가? 말뽄새가 좀 재수없는데... 남편한테 묻지 그랬어요? 자식된 당신 생각은 어떠냐고. 별 생각 없이 마누라가 알아서 잘 챙기길 바란거면 후레자식이네요.
38. 글쎄요
'16.12.19 2:01 PM (210.183.xxx.10)우린 부부 중심으로 살아서인지
지금까지 해왔던것처럼 둘만의 이벤트를 계획할것같은데39. ....
'16.12.19 2:18 PM (58.233.xxx.131)별걸 다 바라네요.. 칠순 팔순도 아니고.. 무슨..
자신끼리 한 결혼이면 둘이 축하해주면 될것을..
저도 아들,며느리 손자 생일날 전화한통 받아본적 없어서
저런 소리 하면 시답잖은 소리 한다고 말할거에요.. 신랑에게..
니가 알아서 하라고. 니부모니까..40. 좋은 날이니까
'16.12.19 2:22 PM (114.206.xxx.243)식당 예약해서 같이 식사하고 봉투에 현금이랑 꽃 해드렸어요
국내에 자식이 저희밖에 없어서 간촐하게 축하드렸어요
친정도 그렇게 할거고
남이라도 축하해 줄 일인데 까질하게 생각할 필요있을까싶네요41. ...
'16.12.19 4:16 PM (114.204.xxx.212)전혀요 우리 올케 올해 50주년인데 남동생이 그냥 기념일 축하한다만 하고 끝
저도 마찬가지에요
매년 생신 챙기는데 뭐 그런거까지 챙겨요
남편이 원하면 안하긴 어려우니 , 작은 선물에 식사나 하세요42. 그냥
'16.12.19 4:26 PM (223.62.xxx.171)금혼식이죠.
의미 있기는 하죠.
집안 사정에 맞게 하심이 옳은줄로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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