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식? 못먹는거 있는사람...이해 되시나요?

salt 조회수 : 4,355
작성일 : 2016-12-18 21:14:04
편식이나 못먹는거 있는 사람 이해 되시나요?

혐오적인 음식이나 알레르기가 있어서 생명이랑 관련되어있어서 못먹는 음식있는 사람은 너무나 이해가 되어요
이해해야하고요

그런데 당근 양파 콩나물 김치라던지 못먹는다고 그러고
생일케이크..거의 생크림이더만 생크림 못먹는다고 분위기흐리고
이런사람 이해되시나요?
제가 못된걸까요? 저런말 들으면 좀 짜증이나서요ㅠㅠ
이해도 안되어요
이해해야한다면 이유는 뭘까요??
IP : 218.51.xxx.1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하
    '16.12.18 9:17 PM (116.41.xxx.115)

    그 편식하는사람도 원글님이 이해해주길 바라지 않을거예요
    그러나 원글님이 좀 못된사람같기는 해요

  • 2. qas
    '16.12.18 9:17 PM (121.146.xxx.155)

    이해도 못한다는 걸 이해할 수가 없네요.
    세상에 싫은 게 하나도 없으신가봐요.
    맛 자체가 싫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이해가 안 가세요?

  • 3. 당연
    '16.12.18 9:18 PM (183.104.xxx.144)

    당연히 이해 되죠
    제 각각 인 거죠..

  • 4. ...
    '16.12.18 9:20 P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서너가지 정도 못먹는 음식 있는 사람은 흔하디 흔하죠.
    안좋아하는 음식은 당연히 있을수있고,
    안좋아하는게 아니라 못먹는 음식도 있을서 있죠.

    그런데 진짜 못먹는 음식의 가짓수가 너므 많거나
    자기 혼자 못먹는데 못먹는다는 말 때마다 강하게 표시해서 번번히 다른사람들한테 민폐인 사람...
    겪어보기 전엔 얼마나 보기 싫은지 몰랐어요.

  • 5. 조용히
    '16.12.18 9:21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조용히 안 먹으면 되지 본인 못 먹는다고 분위기 흐리면 그 분 교양이 모자란 거죠.

  • 6. --;;
    '16.12.18 9:22 PM (220.122.xxx.191)

    내가 못먹거나 안먹더라도 호들갑스럽게 못먹는다 안먹는다 하진 않습니다.
    누구는 없어서 못먹는것일텐데..그사람까지 입맛 떨어지게 할필요는 없어서요..그냥 대신 다른것을 먹거나 대안을 찾습니다.
    유달리 후각미각이 예민하거나 비위가 약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입맛도 바뀌고 그러네요.저는..어릴때 입도 못대던 것들은 지금은 좋아서 먹고 있는 저를 봅니다.

  • 7. 00
    '16.12.18 9:29 PM (220.78.xxx.36)

    내가 너무 싫고 먹기 싫어서 안먹는건데 그거 가지고 이해 어쩌구 하는 원글이가 이상해요
    에전 회사 직원이 못먹는게 뭐냐고 그래서 돼지고기 싫어 한다고 했더니 왜 그걸 못먹냐고 드럽게 이상하게 봐서 굉장히 불쾌했거든요
    웃긴건 그 직원은 두부 못먹는다고 ㅋㅋ 전 두부 잘 먹는데요 ㅋㅋ
    세상 별 이상한 인간들 많음

  • 8. ...
    '16.12.18 9:37 PM (110.70.xxx.68)

    편식은 이해할 수 있는데 지 못 먹는다고 지한테만 맞추라는 인간들은 상대안해요. 저는 날생선 못먹지만 회식이든 외식이든 친구나 지인 모임이든 그날 분위기 맞춰서 횟집이든 일식집이든 회전초밥집이든 가서 내가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맛있게 즐겁게 먹거든요. 남 입맛까지 자기한테 맞추라는 인간치고 제대로된 인간 못봤어요.

  • 9. .......
    '16.12.18 9:44 PM (115.86.xxx.48)

    편식하는건 완전 이해되고
    남들 잘먹는데 심각한 호들갑은 싫지요.

  • 10. 못되고 편협한데요?
    '16.12.18 9:52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뭐 그런소리 듣고 짜증내봤자 원글님 손해죠머..
    그 사람은 원글이 짜증 알바 아니고 자기가 먹고 싶은거 먹고 먹기 싫은 건 안먹으면 되니까요..

  • 11. ...
    '16.12.18 10:1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특정 음식으르 못먹을 수야 있죠
    근데 자기 못먹는다고 남들 거기에 맞춰라 하는게 싫은거죠
    그냥 조용히 안먹으면 뭐랄 사람 하나도 없어요

  • 12. ..
    '16.12.18 10:59 PM (182.226.xxx.118) - 삭제된댓글

    음식에도 트라우마 가 있어요
    그걸 먹고 체했다거나 오바이트 했다거나
    상태 안좋은 거라 그랬을 수 있지만....특히 유년기에 있었던 경험은 아주 오래 갑니다
    이해 못하나요...?
    저는 그런 트라우마로 못 먹는것이 있는데
    그게 너무 큰 열등감 이여서 노출되는게 너무 싫어요
    될 수 있으면 모르게 지나가고 싶어서 친구네 집가서 바바 먹으라고 하는게 제일 두려웠어요

    특히나 비위가 약한 편이라 향이 강한 음식은 먹을때 숨이 막힐거 같은 고통을 겪거든요..ㅎ
    어릴때는 심하다가....이제는 많이 나아졌는데
    왜....저런걸 이해 못하나요?
    건강하고 비위 강한 사람은 이해 못할 수도 있겠지만
    모두가 다 나와 같은건 아니잖아요
    외국음식중에 혐오 음식들은 싫어 할 수도 있는거구요

  • 13. ...
    '16.12.18 11:05 PM (119.64.xxx.92)

    이거 왜 안먹냐? 못먹는다..그러고 끝나면 되는데,
    이 맛있는걸 왜 안먹느냐?
    딱 한번만 먹어봐라. 먹어보면 맛있어서 없어서 못먹을걸?
    아니 도대체 왜 못먹는데? 이해가 안가네..
    이래서 분위기 흐려짐.

  • 14. ㅇㅇ
    '16.12.18 11:22 PM (39.115.xxx.39)

    편식은 취향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자기 싫다고 좋아하는 쪽 음식만 먹으러 가자고하는 사람은 얄미워요

  • 15. 내 식성을
    '16.12.18 11:28 PM (1.238.xxx.123) - 삭제된댓글

    남에게 이해 받고 싶지 않아요.
    내 식성과 취향을 존중 받고 싶네요.
    유당 분해 못하는 체질도 있는데 생크림 못 먹는게 이상한가요?
    우리나라 사람은 복숭아 알러지나 흔하지만
    외국 가 보세요.
    너츠 알러지는 기본에 별별 알러지 흔하고
    일년내내 똑같은 샌드위치 점심만 먹는 사람에
    해산물은 각종 생선은 커녕 새우 냄새도 비려하고
    특정과일, 특정음식만 편식하는 사람 널렸어요.
    이런 글 본인의 경솔함과 편협한 시각과 적은 경험치를
    광고하는 아주 부끄러운 글입니다.

  • 16. ..
    '16.12.19 12:21 AM (59.28.xxx.13) - 삭제된댓글

    자기만의 안좋은 기억이 있을수도 있죠. 저도 회 잘먹었었는데 하루는 생 오징어안에서 먼 기생충인가 끊임없이 나오는거 보고 난뒤엔 생고기, 회 다 못먹어요. 또 수제햄버거 좋아했었는데 우연히 내 햄버거안 양상추에서 애벌레들이 기어다니는거 보고 밖에서 생야채도 잘 안먹어요. 다 자기만의 괴로움이 있을텐데 일일히 설명 못하는.. 뭐가 그리 못마땅한가요.

  • 17. 사랑
    '16.12.19 12:24 AM (59.28.xxx.13)

    자기만의 안좋은 기억이 있을수도 있죠. 저도 회 잘먹었었는데 하루는 생 오징어안에서 먼 기생충인가 끊임없이 나오는거 보고 난뒤엔 생고기, 회 다 못먹어요. 또 수제햄버거 좋아했었는데 우연히 내 햄버거안 양상추에서 애벌레들이 기어다니는거 보고 밖에서 생야채도 잘 안먹어요. 다 자기만의 괴로움이 있을수도 있어요. 일일히 설명 못하는..

  • 18. 편식
    '16.12.19 1:1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알러지면 몰라도
    편식 심한 사람들 호불호 강한 사람들이라
    고집세고 예민해요.
    편식 심한 사람 중에 성격 둥근 사람 못 봤네요.
    어릴 때 입짧았다는 사람들도 승질이 한 승질해요.

  • 19. 편식
    '16.12.19 1:21 AM (115.136.xxx.173)

    위의 분...그거 항상 있는 거 아니고
    단 한번의 사건이잖아요.
    단 한번의 사건으로 내가 충격을 받았고
    그걸로 피하는 일 만들자면 못할 일이 태반이죠.
    알러지면 몰라도 편식 심한 사람들
    예민하고 호불호 강한 사람들이라
    고집이 굉장히 셉니다.
    편식 심한 사람 중에 성격 둥근 사람 못 봤네요.
    어릴 때 입짧았다는 사람들도 승질이 한 승질해요.
    둥글둥글한 사람은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거든요.
    남 먹는데 안 먹기를 고집하고 엄마 요리하는데
    힘들게 하는 거 배려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 20. .....
    '16.12.19 1:26 AM (121.139.xxx.163)

    못먹는건 이해하는데 내가 못먹으니 메뉴도 선택 못하게 하거나 앞에서 음식 헤쳐가며 역겨운 표정 짓는거 보고 입맛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싫어하는 음식 피해서 먹을거 고르는것도 피곤하고요.
    그냥 웬만하면 같이 안먹는 방향으로 합니다.

  • 21. ...
    '16.12.19 8:44 AM (180.69.xxx.115)

    애엄마가 아줌마가 애들하고 밥먹는곳에서...파싫다며 다 건져내고..
    햄버거 다 분해해서 양파,피클 빼고....
    곱창같은건 더럽고...
    감자탕은 뼈가 징그러워서 못먹겠다고 쌩난리...

    몸무게는 고도비만...

    안보고 싶은데...애들때문에 엮여서..
    같이 밥먹을때..밥맛떨어져요.

  • 22. ...
    '16.12.19 9:44 AM (211.192.xxx.1)

    못먹는건 이해하는데 내가 못먹으니 메뉴도 선택 못하게 하거나 앞에서 음식 헤쳐가며 역겨운 표정 짓는거 보고 입맛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싫어하는 음식 피해서 먹을거 고르는것도 피곤하고요.
    그냥 웬만하면 같이 안먹는 방향으로 합니다. 222

    딱 제 심정. 그런가 보다는 합니다만 같이 밥 먹기는 싫어요. 그리고 내가 이해하는 만큼 그들도 역겹다는 표정 안 지었으면 해요.

  • 23. ...
    '16.12.19 9:47 AM (116.33.xxx.29)

    원글님 말씀은 남들 잘 먹는데 호들갑 떠는게 보기 싫은거죠. 먹기 싫은거야 개인 취향이니까.
    저 못먹는거 먹기 싫은거 많은데 그점은 늘 조심해요.
    날음식 못먹는데 저땜에 회식때 회못먹고 그러진 않아요.. 전 스끼다시를 먹으면 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792 부산 용궁사요.. 8 맏딸 2016/12/19 2,748
630791 새누리 찍은 사람들도 ㄹ혜 내려와야한다는 생각 아닌가요? 8 우아하게 2016/12/19 562
630790 식탁이랑 장식장 매입하는 곳 아시는 분요? 3 중고가구 2016/12/19 847
630789 군인아들 다한증 실손 커버 되나요? 2 다한증 2016/12/19 1,332
630788 식욕 땡길때 먹는거 사진 도움 되나요? 4 2016/12/19 818
630787 무단결석 고등학교 현직 교사있으시면 봐주세요 9 중3 2016/12/19 2,436
630786 퇴사하시는 상사 선물어떤게 좋을까요? 1 호롤롤로 2016/12/19 2,184
630785 50대 주부님 중 아르바이트 하고 계신 분 계신가요? 5 알바 2016/12/19 3,842
630784 네이버 삭제 이틀째 4 .. 2016/12/19 1,171
630783 성형뿐 아니라 나이들수록 시술도 조심해야겠네요 3 뻘소리 2016/12/19 2,742
630782 순실이 최고급수의 입은 거예요? 3 신발은 2016/12/19 2,325
630781 커피, 콜레스테롤 vs 심장병 예방 어떤게 맞나요? 4 카카오 2016/12/19 1,546
630780 (제목변경) 알바들이 대본까지 받아 82에 일상글로 뿌리다!!!.. 56 헐.. 2016/12/19 2,760
630779 황대행아 어디다 한눈파니? 1 이노마 2016/12/19 568
630778 과외는 현금영수증 없나요? 6 2016/12/19 2,629
630777 올해를 빛낸 케미 터지는 커플들이라내요 2 나르닥 2016/12/19 2,059
630776 김기춘. 정홍원. 김진태의 역사 1 이것만 보면.. 2016/12/19 631
630775 전기사용료 계산. 4 .. 2016/12/19 1,286
630774 버터팔렛 영업하신분 나오세요. 7 커피와 어울.. 2016/12/19 2,017
630773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 센스있는 82님들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20 :: 2016/12/19 2,539
630772 로이터 통신, “계속되는 대규모 시위, 대통령 퇴진 요구” 2 light7.. 2016/12/19 1,230
630771 세면대 거울이 들려요 ^^* 2016/12/19 568
630770 보국 전기장판과 보이로 장판중에 전자파 덜나오거나 더 좋은건 4 전자파 2016/12/19 4,301
630769 저도 학교좀봐주셔요 2 ㆍㆍㆍ 2016/12/19 1,069
630768 센트럴시티 파미에 스테이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8 고속터미널 2016/12/19 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