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석연 정도면 전원책 보다 훨씬 네임밸류가 높은 골수 보수 법률가인데,
박근혜 탄핵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네요.
"신속히 파면하라."
융통성이 꽤 있는 전원책과 스타일이 많이 다릅니다. 법전만 파고드는 원칙 중심의 보수적 사고.
법제처장 출신이고, 무려 경실련 사무총장과 뉴라이트연합 상임대표라는 2관왕(?)까지..
다른 경력으로는 헌재가 개소한 이후 첫번째 연구관이었군요.
“통합진보당 해산은 법무부가 제소한 것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의결도 국민이 요구한 게 아니었다. 이번 탄핵심판은 국민의 저항권으로 시작된 첫 사건이다. 헌법질서가 파괴돼 있었고 의회마저 회복시키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이 나서 촛불이라는 비상적 헌법회복 수단을 썼다. 세계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저항권 행사의 모범이다. 세계의 헌정사를 새로 써야 한다. 지금도 촛불은 꺼진 것이 아니다.”
동감입니다
소속이죠.
고노무현 대통령 행정수도이전 반대 헌재에
청원해 수도이전반대를 끌어낸..극보수가 이런발언도 하는것보면 국가적으로 이득은 없으니 빨리 내려오기는 해야할듯.
지가
무슨 마리 앙뜨와네뜨인줄 아나.
현실을 몰라도너무 몰라
머리채 붙잡고 서울시 광장에서 뺑뺑이를 돌려도 시원찮쿠만
우와 이석연씨 하는말이 구구절절 옳은말이네요
그야말로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말의 모범답안
제역할을 못하고 우왕자왕하던 대의 민주주의 세력에게 원주인이 들고 일어나
직접 의사를 밝힌 세계사 유래없는 전례로 특수하게 다루어야할듯
그대로 해주면 되겠네요~~ 싹뚝!!!
제발 그래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