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힘든 자영업...잘 견디어 내시길...
1. 업종
'16.12.18 5:55 PM (183.104.xxx.144)업종이 뭐세요..?
2. 그럴수록
'16.12.18 5:57 PM (175.223.xxx.5)남편에게 힘주시고...
과감하게 접고 봉급생활자로 가는것도
한 방법이에요.
잘 극복하시길
화이팅!!3. 전진
'16.12.18 6:00 PM (220.76.xxx.188)다털고 둘이버세요 돈벌어서 더좋은거 하면 되죠
4. 늦은귀가 길에
'16.12.18 6:01 PM (58.143.xxx.20)버스 안에 미팅나가시는 대리기사 분들 많이
보여요. 핸드폰부터 달라서 알지요.
하루 한 두건도 힘드나보더군요.
자영업도 힘내시고요. 금까지 팔아야 한다면
고민 크시겠어요.5. ㄷㄷ
'16.12.18 6:05 PM (103.10.xxx.202)거리 나가면 잘되는 직종이 없더라고요. 카페도 음식점도 옷가게도 노래방도 다 썰렁...
주인만 덩그러니 앉아있는 거 보면 저도 마음이 안좋더라고요.6. ...
'16.12.18 6:17 PM (175.193.xxx.77) - 삭제된댓글기운내세요..98년 imf 터질때..그랬답니다..
우리집엔 가져올 돈 하나도 없는데..진짜..빚내서..직원들..월급주었었네요..
지금이...딱 그런 시기예요..내년엔..더 심할 것 같습니다..ㅠ.ㅠ7. 접고
'16.12.18 6:51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월급쟁이 생활 하세요.지시 받는게 싫으시겠지만.
8. ㅇㅇ
'16.12.18 6:53 PM (211.48.xxx.175)힘내세요 좋은날올겁니다
9. 강남 사무실촌
'16.12.18 6:54 PM (121.166.xxx.120)소형부터 대형 사무실들이 수백 개되는 지역인데
식당 수가 줄어들고 있어요. 그래도 손님 수가 계속 줄고 있대요.
20-30대 청년들은 베트남 쌀국수 식당, 족발 식당, 돈까스 식당, 커피숍을
여자들은 샌드위치 가게, 미장원, 피부마사지숍, 네일숍을
많이 열었는데 거의 다 망해서 나갔어요.
몇 천만원 저축과 대출을 받아 오픈했던 것 같아요.
임대업자들이 돈벌었을 것 같은데 그들도 융자를 받아 건물을 짓거나 구매했기에
최종 수익자는 금융기관 같은데, 결국 개인인지 집단인지 대규모 투자자인 것 같아요.
이들은 20-30대 젊은이들에게 낮은 이자로 대출받아 자영업하게 해놓고
자신들 입장에서 보면 껌값인 젊은이들의 저축금액까지 싹쓸어 간거죠.
자신들의 재산을 빨리 증식시키기 위해 젊은이들의 미래까지 빼앗아간 것 같아요.10. ....
'16.12.18 7:36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윗분 댓글 넘 슬프네요ㅠ
젊은이들의 미래를 앗아가는 금융기관과 소수의 기존 세대들..
아무리 잘 차리고 최선을 다해도 오가는 손님들이 돈이 없어 수입이 없었겠지요.11. 힘들어ㅠ
'16.12.18 7:45 PM (122.36.xxx.22)우선 저부터도‥외식 좋아하는 아짐인데‥
거의 외식 안하고 정 먹고 싶음 마트서 즉석식품 사먹고
새로 생긴 3800원짜리 콩나물국밥이나 사먹고 말아요‥
박리다매 외식업만 살아남을듯 해요
애들 영어도 인강으로 버티고
그나마 수학과외나 학원은 잘되는듯‥12. 이미 명동이고봄
'16.12.18 8:47 PM (58.143.xxx.20)젊은이들이 하는 노점장사 흔해요.
13. ...
'16.12.19 9:56 AM (124.111.xxx.84)네 맞아요 저희도 식당인데 언젠가 겨울에 애들 금반지며 돈되는거 다 팔아서 월급주고 또 세금냈어요 ....
장사는안되는데 세금은 왜이렇게 많은지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