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집 많은 지역에 사시는 주부님들 외식의 유혹 어떻게 견디시나요?
집 밖에 맛집들이 넘쳐나는 곳이면
외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할 거 같아요..
외식비 많이 들지 않으시나요?
1. ㅎㅎ
'16.12.18 3:45 PM (121.145.xxx.219)중년인데 집 줄이고 외식 편하게 해요.
그래봐야 일주일에 한번 정도.
빚 없고 다른 고정 지출이 적으니 외식 정도는 고민 안하고 하게 되네요.2. ㅋㅋ
'16.12.18 3:47 PM (175.223.xxx.113)저도 맛집근처사는 사람들이
진짜 부러워요
맛있는데 많으면 저는 주말외식으로.
자주이용 할것 같아요3. ㅇㅇ
'16.12.18 3:53 PM (222.238.xxx.192)안 참아요 ㅎㅎㅎㅎ
4. 외식비는 늘고
'16.12.18 3:54 PM (211.226.xxx.127)식재료 구입비는 줄어요.
야금야금 외식하다가 한 바퀴 돌고 나니 조금 지겹기도 하고
돈도 아깝고, 살도 찌고.... 소박하게 집 밥 먹으려 노력합니다.5. 성향
'16.12.18 3:58 PM (223.62.xxx.186)맛집 찾아 다니는 사람은
멀어도 가는 데
집밥이 좋은 사람들은 맛집 즐비해도
저길 왜 가서 먹지?
하며 이해 못 해요..6. 1년 외식하면
'16.12.18 4:02 PM (61.82.xxx.218)집앞에 현관문 열면 바로 먹자 골목이 보여요.
한 1년 신나게 외식했더니 지겨워 져서 이제 차타고 나가요~
한 가게에서 두, 세번 사먹으면 지겨워서 안먹게 되요.7. ...
'16.12.18 4:09 PM (220.75.xxx.29)식당 가서 사먹는 날은 일년에 몇번 안 돼요..
그냥 가족의 성향 탓인듯요.
온가족이 집순이여서 집앞에 나가는 것도 귀찮아해요.
대신 배달이나 인터넷으로 반조리 사서 먹는 거에는 아무 불만이 없어요. 딱히 집밥 취향이 절대 아니라는 소리.8. .....
'16.12.18 4:12 PM (222.237.xxx.47)다행히도 우리 동네에는 맛집이 별로 없어요.. ㅎㅎ 어쩌다 시켜 먹으면 후회 백 배...
치킨도 이상하게 맛이 없고......
전에는 그게 그렇게 불만이고 아쉬웠는데..
대신 요리 솜씨가 늘었어요...9. ㅇㅇ
'16.12.18 4:29 PM (58.140.xxx.237)저는 유혹을 뿌리칠 생각이 없어서 즐깁니다. ㅎ
10. 맛집동네
'16.12.18 4:43 PM (59.8.xxx.110)센타에 살아요
한바퀴 돌고났더니 먹고싶은게 없어졌어요
왜 차타고 먼곳에서들 오는지 이해가 안가요;;
덕분에 집요리 솜씨가 늘어서 집에서 해먹는게 젤 맛있다는걸 깨닫고 열심히 해먹어요
맛집도 한두번이지 더이상은 땡기지가 않아요
희한하게 집밥은 질리지가 않더라구요11. ...
'16.12.18 4:47 PM (122.32.xxx.157) - 삭제된댓글맛집이 즐비하다고 잘못 소문이 난 동네에 살고 있는데 다 먹어본 결과 집밥이 제일 맛있어요.
사람들이 물으면 몇곳 추천하긴 하지만...기대는 금물이라고 덧붙여요.
딱히 먹을거 생각 안날때 가는 맛집은 다 딴동네...
남의떡이 커보이는 걸까요?12. 맛집도 ....
'16.12.18 4:50 PM (116.34.xxx.220)매일 먹고 싶은가요?
저희 동네는 주말엔 줄이 길어 나가기 싫어요.
평일 점심에 먹고 싶은거...대기 없이 그냥 먹고.
하지만 집에서 편하게 먹는게 좋을때도 있고...13. 가끔
'16.12.18 5:24 PM (121.132.xxx.225)사먹는거죠.
14. 그냥 저냥
'16.12.18 9:00 PM (59.6.xxx.151)줄 서서 밥먹어야 하는 집 절대 안가는 스타일이고
경험상
우연히 발견하는 맛집은 있어도
소문난 집은 평균 87 못 넘더라는 ㅎㅎㅎ
곰곰 생각해보니 손님이 많다는 건
보편적인 맛이라는 거인 거죠
마지막 이유는 맛이 다 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