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철벽녀 기질이 있고 남자가 어렵고 어색한데..이거 고치는법 알려주세요..

여자 조회수 : 4,627
작성일 : 2016-12-18 14:37:18
남자 사귀어본적없는 30대 모쏠 여자에요ㅠㅠ
여중 여고 여대나와서 아는 남자라곤 없고 그나마 동아리나 학술모임, 여자들만 있는 회사에 가뭄에 콩나듯있는 남자가 있는 회사를 통해 알게된 남자들이 있긴있는데 남자하고는 절대 안엮이게 되네요
연애의 목적이든 친분의 목적으로 만나야 하는 남자이든요

제가 이성의 경험...남자와 대화나누거나 뭔가를 해본적이 없으니 어색하고 남자들이랑 얘기할때 수줍고 부끄럽고 불편한것 사실이지만
어쩜 이리도 한명하고도 안엮일까요?

집에서 엄마하고 친하지
아빠하고는 절대 안친해요. 밖에서는 좋은사람으로 평이 났지만
집에서는 딴판. 폭군이거든요.
달래도 보고 애교도 부려봤지만 집에 있는 사람 소중하게 여길줄 모르는 사람이라 절대 제가 좋아하거나. 존경할 수 없는 사람이에요

아빠때문에 제가 연애도 못하고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남자들이랑 전혀 인간관계가 안되는 걸까요?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 세상에는 좋은 남자들도 분명 있다는것 알거든요

제가 이런소릴 하면 남자도 여자랑 다를것 없다고
여자사람 친구대하듯 대하라고 하면서 조언해주실텐데
해봤는데도 소용없더라고요
맞장구 반응 잘웃기 이런것들이 저에게 없지않는데
그런데도 남자들이랑 안엮여요
외모도 초미인은 아니지만 못생긴것 절대 아니에요


남자가 어렵고 어색하고 불편한것들 어떻게 고치나요?
모쏠 할머니 될것 같아 썼는데
결혼은 못하더라도 연애경험은 한번이라도 있어야 할것 같아서요
ㅠㅠ 도와주세요
그리고 또 철벽녀 기질 까지 있어요ㅠㅠ



IP : 218.51.xxx.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18 2:43 PM (123.199.xxx.239)

    들이 대세요.

    남자나 여자나
    마음이 통하면 아닌척하지 마시고

    표정으로 꿀떨어지게 표현하세요.

    솔직하게 좋아하는 마음있으면
    적극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총각에게만요.

  • 2. ppp편하게
    '16.12.18 2:45 PM (183.96.xxx.97)

    같이 뭔가 배우고 있으면 편한 집단에 들어갈 수 있으면

    마음도 무장해제되고 친구도 사귀고
    그 중에 오래 안 사람이랑 연인도 될수있지 않을까욤 ㅎㅎㅎ


    어니며 해외 연수처럼 같이 신기허고 재밌는 경험 할 수 있는 경험도 좋구요

  • 3. 무장해제
    '16.12.18 2:47 PM (61.82.xxx.218)

    철벽녀 무장해제하면 싫다하는 남자 어디 있나요?
    먼저 연락하기도 하고 밥 사달라, 영화보자 쪼르면 웬만한 남자들 다~ 옵니다.
    그리고 남자들도 날 좋아해주는 여자를 좋아해요~
    원글님은 맘에 들었던 남자가 없었던거 아닐까요?
    철벽녀가 아니라 눈이 너무 높았던것 일수도 있어요.
    주변을 잘 살펴보시고 진흙속에서 반짝이는 진주 잘 찾아보세요!

  • 4. ..
    '16.12.18 2:49 PM (70.187.xxx.7)

    원인이 아버지 맞을 거에요. 아버지 때문에 남자는 두렵고 믿을 만한 존재가 아니라는 걸
    적어도 이십년 이상 겪어왔기 때문에. 경계의 대상이고 두려움의 대상인 거죠.

    해결책은 하나, 줄기차게 친구나 동료에게 소개팅을 부탁하는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아주 싫지가 않으면 주말 데이트라도 정기적으로 해서 남자와 친해지는 방법이에요.
    동호회라도 나가세요. 최대한 남자를 만날 만한 곳으로 발을 떼셔야 해요. 아직 젊으니까 시도해 보세요.

  • 5. 극복하시길
    '16.12.18 3:17 PM (124.54.xxx.63)

    원인이 아버지인 거 맞아요.
    극복 방법은 안 그런 남자를 만나는 거
    많이 만나세요.
    여러 남자를 만나다보면 남자를 알게되고 이해하게 됩니다.

  • 6. ㅇㅇ
    '16.12.18 3:24 PM (14.46.xxx.157)

    저도 글쓴이님과 비슷한 처지이고,, 아버지와 교류가 거의 안되었던 사람인데,모쏠까진 아니지만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철벽녀로 30대 중반까지 와버렸네요..;; 저두 괜히 뒤늦게 후회중,,ㅡㅡ;;.
    옆에 남자만 있으면 항상 긴장하고 경계태세가 되는데, 또 어떤 면에서는 사랑받고 싶기도 하고
    맘이 복잡하더라구요~~
    남자하고 엮일려면 일단 남자를 수용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야한대요.
    첫 댓글님의 의견을 참고할만할 거 같은데,,,같이 노력봐요~ 우리 둘다 잘되길 빌어요ㅠㅠ

  • 7. dd
    '16.12.18 3:29 PM (218.48.xxx.147)

    아 벌써 삼십대가 되셨네요 더 늦기전에 얼른 소개팅이요 주변 아는 남자들하고 엮이기 힘들어요 차라리 소개팅이 나아요 저도 아빠가 폭군은 아니지만 친하지않았고 소심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여자친구만큼 남자가 편하지않아서 철벽을 쳤어요 아줌마가 된 지금도 잘모르는 남자는 불편하고 대화가 잘안되구요 저희같은 사람들은 첫눈에 호감으로 반해서 들이대는 남자 만나야 무장해제되요 빼어난 미인이 아닌이상 주변사람이 적극적으로 들이댈일 없구요 소개팅이 제일 나아요 소개팅으로 님 좋다는 남자 만나야됩니다

  • 8. ㅡㅡㅡㅡ
    '16.12.18 3:33 PM (39.7.xxx.153)

    여중 여고 여대 나왔고 폭군스타일 권위주의적 아빠
    저랑 다 비슷하신데 저랑 다른 점은 전 대학 입학하고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많았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부모님께 애정은 못받았지만 아예 애정을 갈구하지않고 별것 아닌것으로 생각하는 성격이 되어놓아서 이 점이 오히려 남자들에게 어필했던 것 같고요.
    전 첫 남자친구부터 지금 남편까지 거의 다 소개팅으로 만났거든요. 소개팅은 다다익선인 것 같고 할수록 느니 많이 하시는것이 좋고요. 연애에 집착안하고 칼자루는 내가 쥐고있다는 심정으로 편하게 여러명 만나보면 눈에 보일거예요. 외관상으로 매력적으로 보이는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니 예쁘게 하고 다니시고요. 전 아빠와 반대되는 남편 만났어요 지금도 아빠와는 교류 거의 없고요

  • 9. ....
    '16.12.18 4:53 PM (58.233.xxx.131)

    사회성 그리고 남자관계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많은 영향을 미쳐요.. 무의식적으로..
    아버지가 편했던 사람은 남자를 대할때도 편하죠.
    나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내가 어떤 사람이랑 잘맞는지 , 더 어울리는지도 알아야 잘고를수 있어요.
    근데 이렇게 경험이 없으면 고르기 쉽지 않아요..
    일단 만나봐야해요.. 그래야 보는 눈도 생겨요..
    너무 경험이 없으면 고르는 눈도 안생겨요.
    나쁘지 않으면 먼저 만나보세요.. 나쁜놈만 아니면 돼요..

  • 10. ..
    '16.12.18 7:23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그냥 여자 친구라고 생각하세요
    남자가 뭐라고..

    너무 들이대는 건 아닌 거 같구요
    그냥 친구에게 대하듯 하세요

  • 11. .....
    '16.12.19 9:51 PM (218.51.xxx.19)

    댓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809 미국 금리 인상 됐네요. 2 .. 2016/12/15 3,363
629808 암진단금 잘 나온 보험 회사 추천부탁드려요 외국계? 17 보험 2016/12/15 2,118
629807 세월호 속에서 죽어간 아이들 9 연시공주 2016/12/15 1,661
629806 대통령이든 고위 공직자든 이제는 1 이제는 2016/12/15 797
629805 청문회 방청석의 세월호 부모님들이 가결안이 통과되길 간절히 2 moony2.. 2016/12/15 991
629804 보일러 물 틀어놔야 하나요? 3 dd 2016/12/15 1,195
629803 중2 미국에서 1년 15 ........ 2016/12/15 2,671
629802 어쩌면 여야 다 밝혀지는걸 꺼려할수도 있을까요? 3 2016/12/15 1,321
629801 김영재 골프장 갔다는 거 거짓말이겠죠? 11 .. 2016/12/15 3,981
629800 이번주 그알 대박일듯 합니다. 7 ㄷㄷㄷ 2016/12/15 3,677
629799 ‘AI 의심 닭’이 낳은 달걀 274만개 국민 밥상에 올랐다 8 참맛 2016/12/15 2,779
629798 세월호 아이들 구하지않은 이유 의문점을 의원들과 jtbc에 글.. 19 궁금 2016/12/15 5,214
629797 자기전에 부역자들한테 카톡하나씩 날렸네요 2 개누리 2016/12/15 1,348
629796 예전엔 택시 합승 많이했잖아요 5 무지개 2016/12/15 2,217
629795 저희 어머니가 오늘 '제보'해주신 것(별내용 없어요) 1 ... 2016/12/15 2,139
629794 김영재부인이 주사를 놨다고 생각해오 7 자매조사 2016/12/15 4,607
629793 청문회에 표창원의원은 왜 안나오는거예요? 15 .. 2016/12/15 4,687
629792 잠시 딴말) 노트북 쓰다가 데스크탑으로 교체 2 ㅗㅗ 2016/12/15 800
629791 (급질죄송)고춧가루 구분법? 3 에구.. 2016/12/15 873
629790 이인제 이 사람 보면 여고괴담이라는 영화가 생각나요 8 뽕삘 나는 .. 2016/12/15 1,410
629789 보이스의 주인공으로 이하나씨나오네요 이하나 2016/12/15 866
629788 세월호 8시부터 9시30분까지가 문제 1 ... 2016/12/15 1,100
629787 박근혜 셀프주사? "그분손에 쥐어드렸다" 12 .. 2016/12/15 5,449
629786 청문회 시작하고 나서 페이스북 엄청 버벅거리네요. 1 ... 2016/12/15 801
629785 세월호는 실무자들 족쳐야 하는거 아닌지 2 ... 2016/12/14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