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 촛불, 청문회 이전보다 많이 줄었나요?
뒤늦게 참가하려고 오늘에서야 시내나왔는데
거리행진이 끝나고 곧이어 30분부터 이후 행사가 이어지는데
막상가보니 중파앞 도로가 지나치게 한산해서요;;;;
시위집회 관련되시는 스무명 남짓 분들만
음악 틀어놓고 촛불들고는 대기하고 계시구요,
생각보다 너무 썰렁해서 참가란걸 하기가 무색하네요.ㅠㅜ
최순실건 관련해서 청문회가 끝난 직후라 그럴까요??
1. ...
'16.12.17 8:32 PM (218.157.xxx.214) - 삭제된댓글지난주에 좀 줄긴했어도 많은 편이었어요. 오늘은 몸이 안 좋아 쉬는 중인데 그렇게 썰렁한가요? ㅠ
2. df
'16.12.17 8:37 PM (113.216.xxx.143)아까 만명이랬어요
저번쥬는 추워서 7000정도였고요
이제 하라하락 만민공동회 시작3. 만명
'16.12.17 8:38 PM (122.38.xxx.145)말이 만명이지 정말 많은인원이잖아요:)
컨디션조절해가며 나가보아욤
저도 담주엔 꼭!!!4. 겨울
'16.12.17 8:39 PM (221.167.xxx.125)박근혜가 탄핵할 이유없다고 답변서 내는바람에 많이 모엿다고
5. ㅇㅇ
'16.12.17 8:42 PM (117.111.xxx.171)다른곳 갔다가 다시 모임장소에 왔더니
한 2~300명 정도 모여있네요.
아깐 준비단계라 공백이 있었던듯하고
지금은 훨씬 많아졌어요.
한 참여자분의 의견을 듣는데 점점 거리행진하는 수가
줄어들어 안타깝다곤 하세요;; 청문회이후 줄긴한거 같아요.6. ᆢ
'16.12.17 8:57 PM (223.62.xxx.43)저 아직 있어요 82 작은깃발 들고^^
많이 줄었다고해도 여전히 뜨거습니다7. 오늘요?
'16.12.17 9:14 PM (106.102.xxx.172)저번주 보다 많았구요.
재밌었어요 ㅎㅎ 전 행진마치고 들어오는중에요.
오늘은 날씨가 도와주네요 민주노총 아저씨 커피믹스도 날라주시고. 저번주는 주최측이랑 언론사랑 여튼 7천인지
1만인지 의견이분분..오늘은 참여연대분이 행진길에서 직접 세고 있으시던데요8. ᆢ
'16.12.17 9:25 PM (223.62.xxx.194)오늘은 혼자 참석해서 일찌감치 무대 앞쪽에 자리 잡고 앉아서 얼마나 왔는지 가늠을 못했어요
다만 5만인가 모였을때보다는 많이 줄었음을 느꼈지요
행진도 수월하고 좀 빨리 끝난듯했고요^^
벌써 시끄럽다는 항의때문에 소동이 있었다고해서 속상했어요9. 00
'16.12.17 9:59 PM (223.62.xxx.93)저 6시부터 참석했다 지금 집에 가는 길인데 저번주보다 오늘 인원이 많았어요
10. ㅇㅇ
'16.12.17 10:02 PM (117.111.xxx.183)윽~저는 오른편앞에 혼자 앉아있었네요.
상황정리되고보니 2~300정도는 착각이었고
백명 좀 넘었나 모르겠어요. 암튼 행사도 재밌고 뜻깊었고
8시반 타임에는 시민들의 발언을 들어볼수 있어서 좋았어요11. dd
'16.12.17 10:09 PM (222.238.xxx.192)저도 본행사때 앞쪽 중간에 앉아있었는데 ~~
아무래도 본행사 뒤 공연은 사람이 많이 줄어요
다음엔 5시에 봅시다!! 하하
우리 다음주에도 식지말고 만나요 ~~12. 담주부턴 다시
'16.12.17 10:55 PM (121.182.xxx.250) - 삭제된댓글꼭 나갑니다!!
13. 엄청나든데요
'16.12.17 11:00 PM (180.70.xxx.73)저는 5시경도착했는데
어마어마 했어요..무대가 너무너무 멀었어요
너무사람이 많아서요
일찍 끝나서 거의가고 이후에 오신듯
한데요14. 항의요?
'16.12.17 11:47 PM (106.102.xxx.172)에고 어쩌나요~ 행진 마치고 들어오는데 무대근처서 아줌마 쌍욕하고서서 난리였어요. 그거 말고도.있었나 봐요? 우짜노
15. 오늘.학생노조 만든다는
'16.12.17 11:50 PM (106.102.xxx.172)멀어서 얼굴도 못봤는데 간만에 뒤로 넘어가는줄이요.ㅎㅎ
웃기기도 했지만 너무 학생다운 발언에 감동했어요.
미안하다~~16. ㅇㅇ
'16.12.18 10:41 AM (175.255.xxx.102)그렇죠~학생들의 발언에 의식이 투철해서 놀랐어요.
둘다 고등학생들이라는거 같던데 저는 저맘때 아무 생각이
없었던터라..흠ㅠㅠ뒤에 나온 똘똘하고 영민하게 생긴
학생은 약 간 이준석? 씨닮았더라구요 ㅋㅋ17. ㅇㅇ
'16.12.18 10:43 AM (175.255.xxx.102)안그래도 끝날무렵에 보니 상인중에 한분이 스피커
소리가 시끄럽다고 가서 돌려버리고..잠시간 항의를
하더라구요.상인들의 피해가 커서 그런걸까요.18. 박근혜는 대구에서 맡는걸로
'16.12.18 10:27 PM (106.102.xxx.172)다른지역분들 걱정이신데 대구 화원교도소서에 맡겨 단디 감시하는 걸로다가 ㅎㅎ
그라고 시끄럽다고 하시는 상가분 알만 하잖아요~ 어딘데요? 아랫쪽에 뭔 김밥이랑 샌드위치집도 촛불들 그렇게나 포장해 가는중에도 들으라고 박근혜 편들고요..
한 번가고 안가요..
장사하시는분들 밥집들 촛불 전후 들어가면 보통은 빨리내려와야 경기도 돌아간다고 하셔요.ㅎㅎ
아님 진짜 독하네~
고민이네요. 소음은 한일로가 피해가 덜 하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