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어릴때 한푼이라도 아끼고 싶은데
1. 주말마다
'16.12.17 6:31 PM (182.209.xxx.107)3~4끼는 외식해요.
지금도 뭘 먹으러 갈까..고민 중에 님 글 보네요;;;;;2. ㅇㅇ
'16.12.17 6:33 PM (211.36.xxx.30)그럼 그 조미료에 향신료 첨가물,
나이 들어서 병수발하기 싫다 하세요.3. 애
'16.12.17 6:34 PM (175.223.xxx.80)애태어난이후부턴
도저히 아껴지지가않아요
뭐그리 짜잘하게 들어가는게많은건지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돈이 모아질틈이 아예없어요4. 생활
'16.12.17 6:37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이런 걸 의논하고 조율하는게 결혼 생활이죠.
생활이니 회피 말고 조율해야 하고요.
한번에 4,5만원 짜리 외식이면 그다지 좋은 식품들도 아니니 난 원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고요,
남편이 그 맛이 좋아서 먹으러 가자는 거면 둘 중 하나는 수입을 늘려야 해요.
아니면 애들한테 돌아갈 미래의 혜택을 줄이거나...5. 원글
'16.12.17 6:37 PM (112.148.xxx.80)네,자도 애들 초등따 그나마 좀 아끼려 하고요,
학원도 딱 필요한거만 보내고 다 제가 끼고 가르치고,
저도 늘 젛기만 한것도 아니지만,
내 노후와 아이들 미래를 위해 참고 하는건데
그리고 사실 외식은 야채 씻기나 제대로 했는지 그런 위생? 생각에
그냥 제가 하고 말지 생각으로 하고요,
2-3회는 괜찮지만,
매주 그러니 좀 그런데 제가 좀 강박인가요?6. ㅇㅇ
'16.12.17 6:39 PM (58.140.xxx.237)주5일 회사밥먹으면 외식에 질려서 주말은 보통 집밥먹고싶어하는게 당연한건데.
남편 입맛엔 집밥이 맛없는걸꺼예요.
너무 건강식말고 적당히 조미료랑 향신료 넣어서 맛나게 해주세요.7. 원글
'16.12.17 6:39 PM (112.148.xxx.80)지난주는 매주 뷔페집 가서 8-9만원 쓰고 와서 좀 아끼고 싶었거든요,
의논하봐야 하지만,
다른 집 남편들도 외식 좋아하고 그런가요?8. .....
'16.12.17 6:41 PM (39.7.xxx.156)그거 다 차리려면 님 노동력인데.. 저라면 걍 나갈래요
9. 원글
'16.12.17 6:41 PM (112.148.xxx.80)네,남편은 조미료에 익숙해서,
저도 남편꺼에는 집에서 넣어주긴해요,
그나마 삼겹살좋아해서ㅡ주말마다 먹기도 하고요,
지난주 먹어서ㅡ오늘은 그냥 제욱볶음 먹으려고했더니 나가재요,
늘 고기,술 찾아요,
어릴때 못먹고 자라서 환장했는지;;10. ..............................
'16.12.17 6:51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저도 집에서 요리하는 걸 좋아하고 입맛도 시골 노인네같아서
외식, 배달 음식을 싫어 하는데
건강 검진 콜레스테롤 지표니 TV에 보도된 불량, 비위생 식품 보도를 자주 들먹거려
기분 내려는 남편 설득하느라 애 먹었어요. 한 달에 한 두번?쯤인 듯 해요.11. ..............................
'16.12.17 6:54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저도 집에서 요리하는 걸 좋아하고 입맛도 시골 노인네같아서
외식, 배달 음식을 싫어 하는데
건강 검진 콜레스테롤 지표니 TV에 보도된 불량, 비위생 식품 보도를 자주 들먹거려
기분 내려는 남편 설득하느라 애 먹었어요. 한 달에 한 두번?쯤인 듯 해요.
어릴 때 엄마가 삼시 세끼 공들여 밥해주던 게 제 집밥 집착의 근간이고 남편은 시어머니가 일을 하셔서
간이식 이런 맛을 좋아하게 된 듯 해요.12. ...
'16.12.17 6:54 PM (211.58.xxx.167)전 맞벌인데 주말에는 외식안해요. 냉장고 파먹어요.
아침은 올반 소불고기 팽이 당면넣고 끓여먹고...
점심은 국산 문어삶아서 초장 찍어먹고...
저녁은 세일할때 산 돼지앞다리에양파 엄청 넣고 제육볶음이랑 상추쌈. 얼려놓은 새우꺼내서 쪘어요.
외식하면 돈아까워요...
그돈이면 진짜... 집에서 풍족히 먹어요.13. ㅇㅇ
'16.12.17 7:05 PM (121.152.xxx.217)애기 교육비 여유롭게 쓸수있는것도 아니고,, 외식좀 줄이셔야 할것같네요. 한번 외식 안나가고 밥한번차리면 학습지 하나 시킬 수 있는데... 애기 가르치는것도 엄청 힘들잖아요. 윗분이 얘기했듯 조율해야죠. 남편이랑 잘얘기해봐요
14. ㅇㅇ
'16.12.17 7:10 PM (211.36.xxx.30)제 남편은 나이도 많고 돈은 잘 못 벌지만
입맛이 채소 토종인데다 음식도 좀 할 줄 알아서
그거때문에 저에게 이쁨 받아요.
친정아버지가 나물밥에 서식하셔서
엄마가 나이들어서도 병수발 안하고 편하게사신걸 봐서요.
기름진 입맛 둔 남편고치는건 정말 쉽지 않은거같아요.
어릴 때부터 길들여진 거라 정말 어려워요.
빌 클린턴도 심근경색있는데도 몰래 햄버거 먹으러가고 하다가 두번 쓰러지고 두번 수술하고서야 겨우 채식으로 돌아섰다잖아요.15. ..
'16.12.17 7:27 PM (70.187.xxx.7)수입을 늘리는 것 밖에 방법이 없어요. 한 사람 더 버는 게 나은 법이에요.
16. ..
'16.12.17 7:33 PM (1.233.xxx.136)낮에 알바하셔서 애들 학습지 시키시고 맛있는거 사드세요
애들도 좋고 남편도 좋은 방법입니다17. ..
'16.12.17 8:15 PM (112.152.xxx.96)남편이 자기 입 행복하고 싶고 ..외식하고픈거 ..줄이자 하면..낙을 뺏는 기분 들것 같아요..먹을것에 감정사지 않게 ..조율하심이...
18. 원글
'16.12.17 8:22 PM (112.148.xxx.80)네,남편은 먹는데는 돈 아깝지 않나봐요,
미식가라 먹는 즐거움이 크기도 하고,특히 고기종류를 무지 좋아해요,
전 그냥 아무거나 먹든 상관안하는 타입이고요,
제가 절약하는데 다 새어 나가는 느낌이에요ㅠ,
한번 진지하게 말해볼게요,19. 저는
'16.12.18 2:00 AM (211.58.xxx.167)저 먹고싶은거 사먹는게 좋아서 맞벌이에요. 남편이 나좋은 취미를 못하게 내 돈 쓰는거 통제하면 싫을거 같아요.
20. 원글
'16.12.18 9:55 AM (112.148.xxx.86)저도 남편이 돈 버니 통제는 안해요,
다만 전 그러면 아끼며 사는거죠,
동네사람 만나는것도 부질없어서 자제하고
사실,저느커피값이 제일 ㅡ아깝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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