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에서 마구 떠들면 여행가다말고 차돌리시나요?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16-12-17 17:29:55
저학년 연년생 딸둘인데 자주
티격태격 울고불고 그러다 막웃다가
장난치다가 이런패턴인데요

여행가다가 차안에서 저러면
운전방해뿐아니라 기분자체가
망쳐져버려요

보통은 쎄게 훈육하고 다시 일정데로
가는편인데 매운맛을 못봤는지
자주 그러고 안하겠다 약속한게
오래가질 않네요

차량에티켓 안지키면 가던길 멈추고
차돌려버리시나요?
IP : 118.218.xxx.1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을공주
    '16.12.17 5:33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애들이죠...
    저는 뒤에 6살남아...이것저것 요구사항도 많고.,
    여행가기도 전에 방전되는 기분이에요.

  • 2. ...
    '16.12.17 5:33 PM (220.75.xxx.29)

    제가 너무 너그러운 건가요?
    여행 가는데 대중교통도 아니고 엄마아빠처 타면서 초등저학년이 정숙해야 하나요?
    싸우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보니까 아주 보통으로 노는 거 같은데..

  • 3. ...
    '16.12.17 5:36 PM (203.234.xxx.239)

    차 안에서 안전벨트 하고 가면 뭐 그리 큰 잘못도
    아닌데 엄마가 너무 예민하신듯.
    놀다가 티격태격도 하고 까불기도 하고 그러면
    기분 좋지 않나요?

  • 4. 여행 취소하려면
    '16.12.17 5:36 PM (114.206.xxx.44)

    차 타기전에 아이들과 만약 차에서 마구 떠들면 다시 집에 간다라고 약속하고 아이들에게 주지시킨후 그런에도 불구하고 차안에서 또 그러면 세차례정도 경고후에 차를 돌려야죠.
    아이들과 제대로 약속하지도 않고 화난다고 돌아오면 분풀이밖에 안돼요.
    그건 힘있는 어른으로서 절대 하지말아야야할 위협적인 폭력이예요.

  • 5. ...
    '16.12.17 5:40 PM (1.245.xxx.33)

    저희아이는 외동이라 뒤에 혼자 외로이 앉아있어요..ㅎㅎ
    둘이면 어쩔수 없지 않나요?

  • 6. 지금
    '16.12.17 5:40 PM (211.246.xxx.203)

    지금 저희 차안의 모습이네요~~~ㅠ_ㅠ

    약속을 하고 혼내도 그때뿐 2시간이고 3시간이고 도착할때까지 내리 싸우다가 울다가 놀다가 웃다가 소리지르다가~~~ 무한반복입니다 ~~~ 이걸 어찌해야할지 저도 고민 아닌 고민이네요 ^^;

  • 7. ///
    '16.12.17 5:40 PM (61.75.xxx.17)

    초딩 저학년이 부모님 차안에서 까불고 티격태격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울고난리치면 그때마다 따끔하게 야단치고 심할 경우 차를 세우고 제대로 야단치고 다짐받고
    자시 여행가면 될일인데 엄마가 너무 예민한 것 같아요

  • 8.
    '16.12.17 5:47 PM (123.199.xxx.239)

    힘드시겠어요.

    스스로 너무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계시고
    자식에게 조차 관대함과 너그러움이 없으시니

    잘못배운 훈육의 되물림이 걱정입니다.

  • 9. ㅇㅇ
    '16.12.17 5:54 PM (211.36.xxx.127)

    나이차이가ㅈ나는 남매인데 집에선 따로 놀지만
    차만 타면 서로 큰애가 작은애를 데리고 놀면서
    티격거리고 고성을 지르고 울고 때로는 재미있게 웃고 좋아하고 그러더라구요
    Ktx를 처음타고 부산을 내려가는데 둘이서 너무 크게
    웃고 놀아서 몇번 승차원에게 엘로우 카드도받았어요
    무척 혼을 내도 안되더라구요
    근데 이젠 사춘기가 되어 서로 얼굴도 잘 쳐다보지도
    않는 그런시기가 왔습니다
    어릴때 아이들이 그리워요

  • 10. 건강
    '16.12.17 7:32 PM (222.98.xxx.28)

    혹시 초보운전이세요?
    그럼 신경많이 쓰이죠
    아니면..아이들은 죽은듯이 그냥
    안전벨트차고 책보거나 전화기보면서
    가만히 앉아있어야하나요?
    책이나 게임하면 멀미하는 사람도 있고요
    자는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엄마나 아빠가 운전하면서 짜증내면
    아이들이 클수록 어디갈때
    같이 안가려고 합니다

  • 11. 연년생
    '16.12.17 9:02 PM (61.252.xxx.198)

    우리 딸들하고 긴 여행할때는 제가
    분위기 주도해서 아이들 노래를 부르게
    한다던가 재밌는 얘기 해보라 한다던가
    하면서 다녔었어요.
    물론 둘이 뒷자리에서 티격태격 하기도 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675 한국무용 매력-스테이지파이터 .. 15:46:44 1
1634674 삼시세끼 유해진 옷이 땀에 쩔어 있네요 15:45:15 68
1634673 돈에 관해서는 가족도 믿지 ㄴㄷㄷ 15:44:46 59
1634672 저는 온라인으로 의류 사는건 안될줄 알았어요 ..... 15:43:41 78
1634671 엑스레이는 골절이 안보일수 있나요? 가슴통장 15:42:15 34
1634670 자궁경부암 검사 설명이 잘 돼 있네요 ㅇㅇㅇ 15:41:34 91
1634669 오리역부근 제4테크노벨리 1 .. 15:40:19 74
1634668 자식이고 뭐고 다 필요없나봐요. 6 별별 15:37:13 545
1634667 손톱이 꺼져서 자라고 있어요 .. 15:34:10 85
1634666 어린이집 실습중인데요 1 123455.. 15:33:59 183
1634665 자기가 필요해서 한 카톡에 바로 답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5 000 15:33:08 297
1634664 새벽4시 칠불사 매화나무의 진실.ㅋㅋㅋ 2 이준석또구라.. 15:32:06 524
1634663 스탠바이미 중소바이미 쓰시는 분들 장단점?!! ㅇㅇㅇ 15:31:53 96
1634662 내일배움카드로 듣는 강좌들요..100프로 자부담으로도 가능한가요.. 2 .... 15:31:42 267
1634661 지금 서울 하늘에서 미친듯이 큰 소리가 났어요 3 15:31:09 743
1634660 남편의 마음의소리 3 박신혜 15:30:17 324
1634659 베란다 샤시 철거하고 6 상상은 15:29:29 256
1634658 강남 봉은사 보살들 치맛바람 4 상월심이 15:29:13 556
1634657 시장 가서 장봐왔는데요 7 ㅇㅇ 15:23:32 625
1634656 책제목이나 지은이 이름 아시는분 찾습니다 2 책 한권 15:21:20 256
1634655 예식장은 무조건 최선을 다해 꾸며야하는듯 2 ㅇㄹ 15:20:14 576
1634654 소면을 냉면육수에 넣어먹어도 맛있을까요? 4 ㅇㅇ 15:15:55 436
1634653 118세 비공인 최고령 할머니…평생 멀리한 두 가지는 10 ㅇㅇㅇ 15:15:34 1,503
1634652 사기꾼 나라 2 사기꾼 15:14:19 298
1634651 도시가 너무 무거워서 가라앉고 있다는 뉴욕. 펌 1 ..... 15:08:46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