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기 힘든 음식 자꾸 주시는 이웃 분..ㅠ
조리하면 부서져 버리는 정말 작은 갈치
낚시 했다고 가져다 주는 감성돔...
손질 할 줄을 몰라요..
피라도 빼서 가져다 주시지..
무우김치 담그셨다고 가져다 주시는 데
깍두기 스타일이 아닌 아주 듬성 듬성 커다랗게 썰어 담근
무우김치 인 데 소금하고 고추가루만 넣었는 가
짜기만 하고 아무 맛 안나는 멀건 무우김치
안 줘도 되는 데 옆 집에서 가져다 주시는 이런 음식들
정말 안 줘도 되는 데
왜 자꾸 가져다 주시는 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나 몰라라 할 수도 없고
귤이라도 사다 드리는 데
귤 얼마 안 하니 그건 괜찮은 데..
제발 좀 안 주면 좋겠어요
오늘 아침에도 갈치조림 한 거
다 가루가 되서 그냥 국물만 겨우 몇 숟갈 옆으로 기울여 먹고는
제가 한 양념 아까워 죽는 줄...
음식 쓰레기 많이 나오는 것도 스트레스네요
음식 쓰레기 거의 없이 생활 하는 사람인 데...
ㅋㅋ 감성돔은 제가 손질하니 생선이 반으로 줄었어요
손질 할 줄 모르니 머리 잘라내고
지느러미 꼬리 다 잘라내니...
에휴...
옆 집 아줌마 제발 좀 아무것도 주지 마세요~~~^^
1. th
'16.12.17 11:20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안 받고 싶다고...2. 덥석
'16.12.17 11:20 AM (118.218.xxx.110)받고 귤까지 안겨 드리니
와..좋아하나보다 하시는 듯..
거절 방법 물으시는 거면
이제 감사하다하고
귤 같은 답롐 마세요
물론 대놓고
제가 생선은 좀...^^; 이러시던지요3. 이웃
'16.12.17 11:21 AM (183.104.xxx.144)갈치도 갈치지만
감성돔 비늘 처음 긁어 봤는 데
얼굴 다 튀고 부엌에 다 튀고
손질 다 하니 나 자신이 대견하긴 했는 데..
진짜 맛도 모르겠고..
내가 손질하니 먹기도 싫고..
생선 만지시는 분들 존경 합니다4. ..
'16.12.17 11:36 AM (39.7.xxx.172) - 삭제된댓글직접 꼭 정중하게 거절하세요..그동안 주시는거 감사하게 잘받았는데 먹을 사람이 없다고요 앞으로 주시지 말라고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5. ㄴㅁㅁ
'16.12.17 11:40 AM (61.148.xxx.6)제가 알러지 있는 음식이 좀 많아서요
주셔도 거의 못먹어요, 하고 받지 않으면 되잖아요6. ...
'16.12.17 11:50 AM (121.187.xxx.242) - 삭제된댓글맛없는 음식이나 못먹는 식재료
남주는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우리 언니들중에 그런 사람 있는데
사람같이 안보이드만요7. ....
'16.12.17 11:57 AM (211.107.xxx.110)해산물 안먹는다,우리집에 먹을사람없다 하고 말씀하세요.
시어머니도 아니고 이웃이 왜그리 귀찮게하나요?
주려면 좋은거 주던가 아님 말지..8. dlfjs
'16.12.17 12:16 PM (114.204.xxx.212)먹을 사람없다고 받지 마세요
9. 전진
'16.12.17 12:18 PM (220.76.xxx.188)그런사람이 푼수예요
10. 음
'16.12.17 1:08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아 진짜 싫어요 그런 사람.
눈치도 없고 자기가 후한 사람이라는 자부심만 그득하죠.
남을 절대 배려할 줄 모름.11. ㅁㅁ
'16.12.17 1:08 PM (110.1.xxx.3)답례를 하지 마세요,,그리고 생선이나 음식 받으면 죄송하지만 마음은 고마운데 냉동실에 많다고..갈치조림받으면 어제만든 갈치조림 아직 있다고 김치 줄려고 하면 아직 김치 많아서 괜찮다고 웃으면서 말하면서
다른 필요로 하시는 분 드리세요 ,,,마음은 고마워요,,라고 하세요,,
저도 여기저기서 많이 받아서,,받으면서 싫은건 조금만 덜어서 받을께요,,하면서 집에 많이 있어요,,이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