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시험치르고 나서 실망스런 이 기분,

ㅇㅇ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16-12-17 10:40:43
저도 뭐 인생 각자 사는거고, 굳이 그런 말을 해줘야 하는것도 아니란거 알지만, 




시험 끝난뒤 이런말 들으니 조금 섭섭하네요,











섭섭할 가치도 없는거지만,







저는 처음에 같이 하게 되어 기쁜 마음도 컸는데 







다 내맘같지는 않지만요,







제가 소심한거죠?







IP : 112.14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6.12.17 10:48 AM (112.152.xxx.220)

    그런 지인은 무시하셔요

    제 근처 비슷한유형 있는데 ‥정말 짜증납니다
    말을 안하려면 끝까지 않던지‥
    음흉하고 질투심 가득해보여서 싫어요

  • 2. ㅇㅇ
    '16.12.17 10:51 AM (49.142.xxx.181)

    원글님 설명 들으니 그 지인의 행동이 딱 보이는것 같긴 한데..
    자식이 걸린 일이 되면 좀 그래요. 원글님도 또 어느 순간엔 지금 지인 행동같이 남이 보기엔
    좀 갸우뚱할만한 행동을 했었을수도 있어요. 그게 본능적인 면도 있거든요.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되기도 하니 너무 탓하지 마세요.
    저도 대입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 다니고 이런 저런 정보나 공부를 많이 했었는데요.
    저희 아이 대학입시 끝난후에야 다른분들에게 조언해줬었지 저희 아이 입시 치를땐 제 마음의 여유도 없긴 했지만
    제가 알고 있는것도 말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정보라서 그런 면도 있고 마음이 약간 초조해서 그런것도 있고요.
    대학입시하고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닥 큰 의미없는 그런 시험이 남들이 보기엔 무게가 다르긴 하지만
    또 막상 그 한가운데 있다보면 자신이 느끼기엔 꽤 비중있는 느낌이 들거든요.

  • 3. 원글
    '16.12.17 11:01 AM (112.148.xxx.86)

    네,저도 이해해요,
    그런데 애들이 같은 나이가 아니라 경쟁상대?도 아니었구요,
    나이별로 뽑는 시험인데다,
    저는 그래도 경쟁상대도 아닌데 굳이 그런가 싶은게,
    그리고 본인도 지원할 만이 있으니 설명회 다니고 시험도 치른건데,
    저 아니었으면 시도도 안했겠다 ,이런 말들이 부담스럽네요,

  • 4. dma
    '16.12.17 11:04 AM (211.109.xxx.170)

    의도적으로 숨겼다기보다 원글님도 그 정도는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같이 설명회 들었고 본인이 그렇게 적극적이라 다 알고 있는 줄 알고 번데기 앞에서 주름 안 잡으려고 가만 있었더니 나중에 자기 떨어진 걸 제 탓인양 화살받이 삼더라고요. 오해받고 얼마나 억울했는지 뒷목에 담까지 왔다니까요.
    가능성은 반반이에요. 그 사람이 다른 점에서도 의뭉하고 경쟁적인지 더 보세요. 같은 학년도 아니고 같이 다니며 의지할 데도 있어서 좋은데 굳이 떨어지길 바라진 않았을 거 같아요.

  • 5. 원글
    '16.12.17 11:21 AM (112.148.xxx.86)

    원글 내용은 자세해서 수정했어요,
    네, 원래 말이 많은 지인도 아니고 그럼점이 주변 남들은 의뭉?스럽다 말은 하더리도
    세상에 완벽한 사람 없듯이 전 그래도 좋아하던 지인이었거든요,
    일단 아이일이라 조심스러웠던거 같고요,
    모두 감사드려요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591 여러분..언론 너무 믿지 마세요. 1 언론장악원조.. 2017/02/07 587
648590 어버이연합 전경련돈으로 여행다녀오셨세요?? 4 미친정권 2017/02/07 864
648589 취업 성공한 자녀분들.. 취업에 도움이 된 자격증이 있었나요? 6 질문 2017/02/07 2,301
648588 뉴스공장에 노승일 출연 10 ** 2017/02/07 2,124
648587 내가 좋아하는 친한 언니가 있는데 67 .. 2017/02/07 21,677
648586 어르신들이 쓸 청소기 추천부탁해요 9 청소가 2017/02/07 1,312
648585 2017년 2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2/07 475
648584 돌봄 교실 들어가기 참 힘드네요. 12 ... 2017/02/07 3,114
648583 노무현 대통령 서거 5개월전 마지막 인터뷰 1 중앙일보 2017/02/07 1,128
648582 밀라노에서 꼭 사야하는거 14 2017/02/07 3,635
648581 공무원 신체검사 병원이 따로 있나요 2 신검 2017/02/07 1,717
648580 사법고시 폐지가 정말 어이없는 이유 41 사시 2017/02/07 9,308
648579 주식 투자 잘못해서50%손해 6 ㅜㅜ 2017/02/07 3,993
648578 접촉사고가 났는데요~ 8 2017/02/07 1,249
648577 지금 외국 생활 몇년의 기회가 주어졌다면 뭘하고싶으세요? 21 ㅇㅇ 2017/02/07 3,011
648576 사임당 망한거 같은데.... 62 재미없다 2017/02/07 27,011
648575 미국이 현 에콰도르 대통령 라파엘 제거하려다 실패~ 5 exisof.. 2017/02/07 1,129
648574 아파트가 참 시원시원하다 1 향귤 2017/02/07 2,094
648573 ~에요/~예요/ 뭐가 맞는 거예요? 28 맞춤법 2017/02/07 3,498
648572 김용민 ... 24 믿을사람없다.. 2017/02/07 4,116
648571 아이를 믿고 아이의 선택을 따라줘야할까요? 31 답답 2017/02/07 4,833
648570 광주분들 도와주세요. 남의 피같은 돈 30억을 해드신 광주유명인.. 12 .. 2017/02/07 6,251
648569 이런집 계속 살아야 할까요 5 고민 2017/02/07 2,695
648568 (2017년) 고2 남학생 학교성적 모든과목 10점대.... 장.. 13 ... 2017/02/07 2,382
648567 이와중에 비례대표 당 옮겨도 의원직 유지하는 법이 발의 되었네요.. 4 .. 2017/02/07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