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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쟁이 동영상 사라졌네요ㅠㅠ

닭 아웃 조회수 : 3,890
작성일 : 2016-12-16 22:51:44
봐야지 봐야지 하고 못봤는데
유듀브에서 짤린거 같아요ㅠㅠ
누가 신고했다고..
보고싶었는데 못봤네요ㅠ
IP : 180.230.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인가요?
    '16.12.16 11:00 PM (59.86.xxx.250)

    저는 봤습니다.
    솔직히 설득력 있더군요.
    뽕과 아편의 차이도 알게 됐습니다.

  • 2. 더궁금해짐
    '16.12.16 11:13 PM (223.62.xxx.63)

    뭐가요?
    뭔가 중요한걸 놓쳤나보네요ㅜ

  • 3. ..
    '16.12.16 11:33 PM (211.224.xxx.236)

    전 대충 봤는데 청와대서 쓴 약물들이 마약에 중독되는걸 막기 위해 쓰여지는 약물들이라는거였어요. 뽕쟁이들 사이에서는 그런 약물들이 뽕후에 혈액에 남는 마약성분을 없애주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마약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거랑 반대로 각성효과가 뛰어나 며칠을 잠을 못자서 프로포폴을 사용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 4. txt
    '16.12.16 11:53 PM (125.182.xxx.48)

    글이 좀 깁니다. 그렇지만 시국이 이러한 판에 모르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길더라도 한번쯤은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미 JTBC에서 밝혔 듯이 청와대에 들어간 약과 주사제의 종류가 무려 10여개나 되는데 이 약들의 조합이 도저히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의 한 마약 경험자가 이 약들에 대한 의문을 해결할만한 지식을 공유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 약쟁이의 말에 의하면 청와대에 들어간 약들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는 퍼즐은 '필로폰'이라는 마약입니다. 필로폰이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과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비아그라, 프로포폴, 비타민 주사, 백옥 주사 등의 약효가 모든 의문을 해결한다고 합니다.

    1. 필로폰
    정확한 명칭은 매쓰암페타민이라는, 흔히들 말하는 각성 효과를 일으키는 약물입니다. 각성제 중에는 카페인부터 시작하여 니코틴, 암페타민, 코카인 등 종류가 많지만, 그중에 가장 강력하고 중독성도 강한 것이 뽕입니다. 약 효과는 그 날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약 2~5시간 지속합니다. 만약 약을 더 많이 먹는다고 해도 실제 그 기간이 길어지지는 않습니다. 이 각성 효과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뇌 속에 도파민(행복감을 전달하는 신경물질)의 흡수나 분비를 조절함으로써 더 많은 양의 도파민이 뇌 속에 잔류하게 만드는 것이 기본 원리입니다. 그래서 흔히들 말씀하시는 환각이라든지 해롱해롱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집중력과 동기부여, 활력쪽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정말 재미없는 단순한 반복작업에도 재미가 느껴지게 되고, 무엇인가를 한번 하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어집니다. 단순히 손으로 등을 쓰다듬어도 마치 절정에 달한 듯한 성적 쾌감을 느끼죠.

    2. 비아그라
    우선 각성제 또는 신경흥분제 등은 체내 혈관의 수축을 유발합니다. 하여 건장한 남성의 경우라 하더라도 발기가 힘들어지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이 때 복용하는 것이 비아그라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뽕/엑스터시/코카인 류와 비아그라를 같이 복용하는 것이 흔한 사례입니다. 이 경우 거짓말 안보태고 약효과가 떨어지기 전까지 무한 성관계가 가능합니다. 그 쾌감은 이루어 말할 수 없죠.

    3. 프로포폴과 다른 신경 안정제
    한바탕 마약 파티를 하고 나면 상실감과 우울감이 엄청나게 찾아오게 되는데 이것이 상당히 오래갑니다. 이 기간을 견디지 못해서 마약을 한 뒤에 자살하는 사례가 많은 이유죠. 제일 좋은 방법은 한숨 푹 자는 것인데, 약의 각성효과로 인해 길게는 48시간까지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수면유도제입니다. 프로포폴뿐만 아니라 마취 관련 약품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4. 비타민 주사
    각성 중에는 식욕이 0%로 떨어집니다. 아예 음식은 쳐도보고 싶지가 않게되죠. 불법유통되는 다이어트 약 중에는 이런 성분이 포함된 것도 있죠. 그래서 약효과가 끝나면 며칠간 좀비 상태로 지내게 됩니다. 뇌에서도 인위적인 약물의 투입으로 각종 신경계 물질들이 많이 줄어들게 되고 이는 지속적인 무력감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 때 취미로 약을 즐기는 사람들은 회복 쉐이크라는 것을 만들어 먹는데 사실 별 건 아니고 비타민 함량이 높고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과일들과 단백질 쉐이크를 갈아 만드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몸 안의 밸런스를 빠르게 맞춰 정상적인 몸 상태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죠.

    5. 백옥 주사
    정윤회 문건을 공개해 사장 자리에서 물러난 전 세계일보 사장이 파파이스에서 공개한 주장입니다. '백옥 주사는 실제로 몸의 해독 효과를 증진하는 효과가 있어서 일명 '뽕 세척제'라고도 불린다. 마약을 한 뒤에 몸에 남아있는 약 기운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이것은 곧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길라임의 본관에 침대 3개와 김치냉장고가 들어갔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미 청와대에는 냉장고가 있죠. 최순실이 담근 김치가 먹고 싶어서 따로 들여놓았다는 해명이 있지만. 필로폰은 냉장보관하는 마약입니다. 필로폰을 가지고 있다가 검거된 사람들은 모두 집에서 냉장보관을 했습니다. 구글에 필로폰 냉장 검색하시면 기사가 많이 나옵니다. 필로폰 소지자를 경찰이 검거할 때 어디서 발견됬는지.

    6. 아편
    추가로 나온 약품 구매목록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크게 마약류는 의학적인 분류 외에 유흥의 용도로 사용 시 3분류로 나뉩니다. 필로폰이나 코카인 같은 신경흥분제, 아편으로 대표되는 마취제, 그리고 환각을 일으키는 사이키델릭. 사실 신경흥분제의 경우 신경전달 물질을 인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그 효과를 얻고, 또 그것이 정신을 해롱거리는 쪽이 아닌 오히려 정신을 집중시키는 쪽이기 때문에 과복용 또는 주사투입이 아닐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까지도 얻을 수 있는, 그래서 상대적으로 위험한 약물은 아닙니다. 미국의 유명한 수학자도 평생 암페타민을 복용하였고, 그의 많은 논문과 이론들이 암페타민의 덕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발표된 현황에 따르면 청와대에서는 아편류로 분류되는 마약도 구매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모르핀, 옥시코돈, 코데인 등의 약품들은 전부 기본적으로 순도만 다를 뿐 아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청와대 구매 약품들은 알약의 형태로 바로 주사할 수는 없지만, 해당 약품들에서 아편 성분만 뽑아내는 것은 커피 필터, 냉장고, 헝겊, 그리고 물만 있으면 간단히 뽑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약의 상태에서도 과다복용 시에 충분히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무서운 점은 아편이야말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헤롱헤롱 상태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신경흥분제 쪽의 약물은 사실 그 자체로써 즐기기보다는 약발이 오른 상태에서 무언가를 하면서 더욱 많은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에, 공부를 한다든지, 성관계를 맺는다든지, 파티에 간다든지 등의 현실 경험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쪽이라면, 아편류는 그 자체가 쾌락입니다. 아편에 취해있는 순간만큼은 아무 논리적 사고도 할 수 없고 주변과 대화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말 그대로 정신이 마취된 상태로 새로운 정보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었던 박근혜의 구명조끼 발언이 필로폰이 아닌 아편이었다면..소름돋는 얘기입니다.

    7. 세월호 7시간중 머리손질을 제외한 5시간 30분의 가능성
    우리의 신체는 항상 정상상태로 돌아가려는 회기본능이 있습니다. 근데 약쟁이들에게는 이것이 최대의 고민거리이자 장애물입니다. 처음에는 1알만 먹어도 약발이 확 받던 것이 조금 후에는 2알을 먹어야만 같은 효과가 얻어지도록 몸이 그 약물에 적응해나가는 것이죠. 이것을 전문용어로 저항력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약쟁이들은 본인의 몸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이 저항력을 다시 원상태로 돌리려는 공백기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특히 아편의 경우에는 약물 과다로 골로가기 십상이거든요. 신경흥분제 계열의 약물의 경우 금단현상이 상대적으로 약해서 별 문제가 없습니다만 아편류는 다릅니다. 아편류가 끊기 힘든 이유는 바로 금단현상 때문입니다. 몸 안에 약 성분들이 분해,배출되기 시작하고 더는 추가적인 투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오한 발열 구토 설사 근육통 등 지옥같은 금단증상이 나타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4~48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2가지 밖에 없는데, 그 중 하나는 용감하게 맨몸으로 받아내서 짧고 굵게 끝내는 방법과 소량이라도 아편 성분을 투입해서 길고 얇게 가는 방법이 있죠. 후자의 경우 약의 공급이 계속되는한 큰 무리 없이 정상적인 생활도 가능합니다. 미국에는 실제로 아편쟁이들의 사례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해로인 이용자인 한 약쟁이는 오랜 시간 아편을 복용하였지만 자기 관리도 철저히 하여 폐인도 아니며 정상적인 사회생활도 합니다. 매일 약을 먹을 수는 없기에 해로인은 한 달에 한두번 정도로 횟수를 관리하고 주중에는 원만한 일상생활과 금단증상을 피하려고 소량의 아편을 알약의 형태로 먹습니다.
    약의 공급책은 최순실입니다. 청와대에서 사들인 약품들은 그 자체로 마약이라기보다 마약을 보조하고 금단증상을 완화,지연시켜주는 역할로 더 어울립니다. 특히 그 약이 해로인이라면 말이죠. 청와대에서 472통이나 사용한 코데인이라는 약물은 아편 성분을 기반으로 하는 마취,진통제입니다. 보통은 큰 수술 후에 찾아오는 고통을 다스리기 위해 처방되는 약품이지만, 약쟁이들에게는 금단증상을 피하기 위한 약으로 더 많이 쓰이죠. 금단증상이 24~48시간까지 지속되는 이유는 몸이 자연적으로 아편 성분을 분해,배출하기 때문입니다. 날록손(아편류 약품의 과다복용의 반대작용을 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을 투여하게 되면 신경을 감싸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래서 아직 몸안에 남아있는 아편 성분이 더는 흡수되지 않게 함으로써 인위적으로 금단증상을 가속하는 것이죠. 이 과정이 극도의 신체적 고통을 수반하기 때문에 환자를 마취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필수조건인데, 이 때 제일 선호되는 약물이 '프로포폴'입니다. 보통 유지시간은 4~5시간이라고 하더군요. 5시간 30분과 4~5시간, 분명 어떤 연관성이 있어보입니다.

    8. 세월호 당일의 시나리오
    매주 수요일은 유난히 대통령 공식 일정이 없는 날이었습니다. 최순실 단골 병원도 수요일은 휴무였죠. 최소 4시간 정도의 마취 상태를 유지하려면 간단한 시술시 들어가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의 프로포폴을 사용해야합니다. 유독 그 날 만큼은 프로포폴의 사용량도 많았습니다. 단지 프로포폴만 갖고 있었으면 그냥 투약을 중지시키면 됩니다. 그럼 바로 깨기 때문이죠. 수면 내시경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프로포폴에서 깨어나도 그렇게 어지럽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개운하죠. 그리고 세월호 참사 당일 오후에 머리손질 받은 것은 두번째였습니다. 그 말은 중간에 머리가 헝클어졌거나 눌렸다는 증거가 되죠. 어디서 누워서 뒹굴으면 머리가 그렇게 되죠. 어디서 뒹굴었을까요? 3개의 침대. 생각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 5. txt
    '16.12.16 11:54 PM (125.182.xxx.48)

    퍼왔어요...

  • 6. ..
    '16.12.17 12:14 AM (59.12.xxx.242)

    에구 청와대에 저런 약쟁이가 살다니 ㅠ 도저히 납득이 안가요

  • 7. 세상에...
    '16.12.17 12:20 AM (114.204.xxx.4)

    차라리 굿판이 낫겠네요..이게 대체 무슨 일입니까...

  • 8. 그러면
    '16.12.17 12:43 AM (221.162.xxx.206) - 삭제된댓글

    오늘까지 상황으로 보면 김영재의원과 청와대 약쟁이는 수요일마다 쉬었다. 어쩌면 수요일은 오히려 약을 하는 날이 아니고 약물중독을 완화시키는 약 주입을 하는 정기관리요일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시술은 약 사용 정당성을 위한 부차적 이유일뿐이고.
    그러면.. 진짜 세월호는 김기춘작품이겠네요. 저런 수요일마다의 약쟁이 일정을 알고 전날 모든것을 바꾸고 16일 수요일에 구조가 불가능하게 일을 벌인거라고 생각되는데.. 약쟁이라는것은 친박주변 다 알고 있을거고 .. 김기춘이 국정원과 꼼꼼한 누군가와 기획한 사고군요. 각각 하나씩 갖고 있던 검은 목적이 4월16일 수요일 잘 짜여져 그물이 된거네요.

  • 9. 어머
    '16.12.17 1:51 AM (67.182.xxx.50)

    굿판 인신공양으로 이어지는데 국민한테는 차라리 마약이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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