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아파트에서 피아노 치나요?
돌아버릴 거 같아요.
우리집 애도 시험기간이라 공부해야되고
저도 감기 걸려서 약 먹고 쉬고 싶은데
윗층 피아노 소리를 듣자니 정말
층간소음 때문에 살인 나는 이유를 알겠어요.
악기 연주는 아파트에서 금지시켜야 돼요.
학원 가서 레슨 받으면 될 것을
왜 집으로 선생님을 부르고 딩동딩동 이웃 세대에게
소음 고통을 줄까요.
학원 가서 레슨 받으면 안되나요?
요즘은 다 개념 있어서 집에서 피아노 안치고
전자피아노 헤드폰 끼고 하던데
돈없어서 집으로 선생님 불러 레슨 받는다네요.
제발 아파트에서 악기 연주 좀 하지 마세요..ㅠㅠ
진짜 괴롭습니다.
1. 낮엔
'16.12.16 10:05 PM (121.145.xxx.219)한시간 정도는 이해하고 밤에는 싫어요
2. ㅡㅡㅡㅡ
'16.12.16 10:06 PM (183.99.xxx.96)저희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9시 넘어서까지 한참 쳤는데 요즘은 전혀 소리가 안나네요 갑자기 안치는건이 궁금하다는
3. 아니
'16.12.16 10:07 PM (211.108.xxx.4)본인 집에서 피아노도 못치나요?
늦은밤 아니고 낮시간 한시간정도도 못치나요?
저희는 디지털 피아노라 해드폰 끼고 하지만 윗집은 피아노 치는데 그정도는 좀 이해애줘야 되는거 아닌가요4. ...
'16.12.16 10:11 PM (1.237.xxx.35)요즘 그래서 다들 디지털 피아노 사던데
낮시간엔 봐주시고
9시 넘어서도 치면 항의하셔요5. 낮이고 밤이고
'16.12.16 10:11 PM (211.36.xxx.99)왜 남에게 소음 고통을 주나요?
집에서 악기 연주가 타인에게는 소음 공해라는 걸
모르나요?
누구나 내 집에서 자유로운 사생활을 원한다면
담배도 맘껏 피우면 되겠네요.6. 당근안돼지
'16.12.16 10:18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공동주택에서는 어쩔수없는생활소음외에는
소음내면안돼죠
자기하나좋자고 몇사람이피해봐야됩니까?
낮밤이 바뀐 직업가진사람들도있고
진짜 수험생 있는집도있는데
그런사람들은 그잘난피아노소리때문에
잠도포기하고 공부도포기하란겁니까?
이기적이기가 최순실급이네7. 하늘빛
'16.12.16 10:20 PM (112.151.xxx.205)저녁 아홉시 이전이면 문제가 안됩니다. 공동주택이므로 서로 양해할 부분이죠. 소음에 민감하다면 공동주택 생활 어렵죠. 담배는 공동주택 내에서 피지 못하게 관리사무실서 지속적으로 안내하던데, 피아노와는 성격이 다르죠. 적당한 비유가 아니네요.
8. 자기집에서
'16.12.16 10:23 PM (211.36.xxx.99)담배도 못피나요?
왜 피면 안돼요?9. 정말
'16.12.16 10:31 PM (218.48.xxx.220)몰라서 물어보는건가요?
만약 아파트 자기집에서 피면 냄새가 위층으로 다 올라가요. 화장실에서 피면 환풍기로 다 올라가고 방에서 피면 대부분 창문열고 피니까 윗집이 엄청 괴롭죠. 전 소음은 그래도 참겠는데 담배냄새는 살인충동 나더라구요10. ㅇ
'16.12.16 10:33 PM (223.33.xxx.140) - 삭제된댓글요즘 아파트에서 담배 못피게 하던데요.
자기집에서 펴도 그게 연기라 화장실등 배기구 통해서 다른집에서 냄새 많이 나요.
울 아파트도 담배필려면 밖에 나와서 피던데요.
계단에서 폈다가 걸려서 창피당하고.11. 사람들이
'16.12.16 10:34 PM (211.36.xxx.99)참 이기적이네요.
피아노 소음 피해는 괜찮고
담배 연기 피해는 안되구요?
담배는 잠깐이지만
피아노 소음 한시간 계속해서 시달려 보세요.
진동으로 울리는데
진짜 머리가 돌아버릴 거 같습니다.
담배 연기 보다 더한 게 피아노 소음이에요.12. 헐
'16.12.16 10:42 PM (211.36.xxx.151)담배랑 피아노 소리랑 같나요? 그럼 피아노 소리날때마다 윗층으로 담배 냄새 피워 올려보내세요~
악기소리가 오밤중 아니면 그리 큰문제 되나요?13. dd
'16.12.16 10:47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저희 아파트는 8시이후로 피아노 못치게해요
그전에 치는건 그냥 그러려니해요
아이들 연습소리라 예전 저희애들
생각도 나고해서요~~14. 음...
'16.12.16 10:48 PM (49.168.xxx.249)저희옆집은 밤 11시만 되면 목청껏 노랠 부릅니다..ㅜㅜ미칠것같아요 노래도 되게 못 부르는데욕실에서 부르는건지 대빵 커요. 이사람 이사오기 전까진 이웃집에서 소리들린적이 없는데..ㅜㅜ
15. 헉
'16.12.16 10:50 PM (112.148.xxx.93)제가 아까 쓰려다 만 글 인줄 ㅎ저희집 윗집도 5-6시에 피아노를 맹 연습하는데 원글님 상황과는 다르게 수준이 좀 높아서
익숙한 곡들을 연주해주니 다행이네요 ㅎ16. 곰뚱맘
'16.12.16 10:51 PM (120.50.xxx.132)아이 시험때라고 말씀하시면 피아노는 주의하지 않을까요.
아랫집 담배 냄새는 저도 느끼는데 그 집서 샤워하면 샴푸냄새도 다 올라와요. 공동주택이 서로 조심해야 하는 듯해요.17. 음
'16.12.16 10:55 PM (175.193.xxx.171) - 삭제된댓글피아노 소리, 악기소리가 얼마나 신경 거슬리는데요. 막상 그 소리 내는 집에선 그 사실을 모르더라구요.
오늘 어떤 인스타에도 자기애들 악기 연주하는데 윗집놈이 초저녁 7시 15분에 보복소음 내고 생난리를 쳤다며 욕을 욕을 하더라구요.. 댓글들은 다들 또 편을 들어주는데 깜놀했습니다. 배울만큼 배운 사람 같았는데 ㅜㅜ
특히 큰애는 바이올린 전공하는 애라.. 아 그 윗집 괴로웠을거 같아요... 저렇게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https://www.instagram.com/p/BOE1gYpAu-J/?taken-by=coldpinkinsta18. 이런써글
'16.12.16 11:02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자기 집에서 담배를 피건 피아노를 치건 뭔 지랄을 하건 그건 상관 없는데 제발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자고요.담배연기 위로 안가고 피아노소리 옆집 안들리면 하루 종일 뭔지랄을 하건 상관 안한다니깐요.
19. 피아노
'16.12.16 11:04 PM (180.224.xxx.91)본인 집에 피아노 있는 분들은 아이한테 치라고 하고 아파트 밖에서 들어보세요. 그 소리가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눈은 돌리거나 감으면 되지만 귀와 코는 저항이 불가능한 감각이라서 테러에요.20. ,,
'16.12.16 11:08 PM (70.187.xxx.7)전 솔직히 피아노 쳤지만 집에서 치는 거 반대에요. 민폐고 소음 맞아요. 디지털 아니면 반대 합니다. 절대반대.
21. ...
'16.12.16 11:15 PM (211.36.xxx.198) - 삭제된댓글저녁 늦게가 아닌 초저녁이나 낮에 한시간정도는
봐줄수도 있지 않나요?
저희는 애들 많이 사는 복도식 아파트인데요
서로서로 그정도는 허용하고 이해하는 분위기거든요.22. ,,
'16.12.16 11:39 PM (70.187.xxx.7)그 집 가서 얘기는 하세요. 가운데 패달 해서 소리 좀 줄여주고 너무 오래 치지 말라구요.
그쪽도 치는 사정이 있다면 이웃도 소음피해로 공부하는 것과 휴식하는 것에 대한 방해를 덜 받을 사정이 있으니까요.23. ㅇ
'16.12.16 11:39 PM (116.125.xxx.180)저도 반대예요
저도 디지털피아노들임24. ㅇ
'16.12.16 11:40 PM (116.125.xxx.180)잘치는것도. 아니고 연습중이면 짜증나죠
하농같은거 계속 친다고. 생각해봐요 -.-25. ..
'16.12.17 12:52 AM (118.36.xxx.221)담배든피아노든 남에게 피해가는건 매마찮가지..
전 담배냄새는 잠깐이라 참겠으나 치지도못하는 피아노소리는 더 못참아요..26. 방음전혀안되나요?
'16.12.17 1:14 AM (180.70.xxx.73)저는 피아노 쳐도 뭐 그리신경 안쓰이던데.
걍 몇시간은 애교로 봐줘요.
우리아이도 칠수있으므로...
남의아이도 봐줄만한데..27. ㅁㅁ
'16.12.17 1:24 AM (211.200.xxx.68)저희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칩니다 것도 항상 같은 곡 한곡만 ㅠㅠ 주로 낮에 치니 그러려니해요 저도 초등학생때 아파트에서 피아노 쳤던 시절이 있어서요
28. 층간소음은 둘째치고
'16.12.17 2:15 A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레슨에 대해..뭘 잘 모르시나본데
29. 층간소음은 둘째치고
'16.12.17 2:19 AM (175.223.xxx.78)자꾸 학원가서 레슨받으라고 하시는거보니..레슨에 대해 뭘 잘 모르시나본데.. 피아노학원에 다니면서 레슨을 받는다고해도 그걸 복습하려면 집에서 연습을 해야지요. 본인 자식분들도 학원가서 수업받고 오면 그걸로 땡이아니라 집에서 또 숙제도 하고 예습도 복습도 하잖아요. 다른 아이에겐 피아노가 전공일수도 있는건데. 낮에 한두시간정도는 당연히 이해해야하는거 아닌가요.
30. 참고
'16.12.17 3:10 AM (116.34.xxx.173) - 삭제된댓글http://oneclick.law.go.kr/CSP/CnpClsMain.laf?csmSeq=549&ccfNo=7&cciNo=1&cnpCl...
입주자 등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다음의 행위를 금지합니다(「서울특별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제68조제2항).
뛰거나 문, 창문 등을 크게 소리나게 닫는 행위
망치질 등 세대내부 수리 및 탁자나 의자 등 가구를 끄는 행위
피아노 등 악기의 연주
--------
저 시간만 피하면 돼요.
전 옆 집 tv 소리 짜증납니다.
저희는 노트북으로 이어폰 꼽고 들어요.
공동주택 살면 감수할 부분입니다31. 참고
'16.12.17 3:23 AM (116.34.xxx.173) - 삭제된댓글http://oneclick.law.go.kr/CSP/CnpClsMain.laf?csmSeq=549&ccfNo=7&cciNo=1&cnpCl...
입주자 등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다음의 행위를 금지합니다(「서울특별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제68조제2항).
뛰거나 문, 창문 등을 크게 소리나게 닫는 행위
망치질 등 세대내부 수리 및 탁자나 의자 등 가구를 끄는 행위
피아노 등 악기의 연주
--------
저 시간만 피하면 돼요.
전 옆 집 tv 소리 짜증납니다.
티비소리나 악기소리나 다를 게 없어요.
소음입니다.
저희는 tv 아예 없이 노트북으로 이어폰 꼽고 들어요.
제발 tv 소음내시는 분들은 층간소음 불평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남에게는 악착같고 자신에게 관대한 모습이 웃기니까요.
의자 밑에 소음방지 스티커 붙이고 러그는 당연히 까셨죠?
어느 정도 소음은 공동주택 살면 감수할 부분입니다.
피아노를 치건 못질을 하건 티비를 보건 시간대만 괜찮으면 그러려니 합니다.
본인은 남보다 매너있고 우월하다는 생각은 웃기네요32. 참고
'16.12.17 3:58 AM (116.34.xxx.173) - 삭제된댓글http://oneclick.law.go.kr/CSP/CnpClsMain.laf?csmSeq=549&ccfNo=7&cciNo=1&cnpCl...
입주자 등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다음의 행위를 금지합니다(「서울특별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제68조제2항).
뛰거나 문, 창문 등을 크게 소리나게 닫는 행위
망치질 등 세대내부 수리 및 탁자나 의자 등 가구를 끄는 행위
피아노 등 악기의 연주33. ㅇㅇ
'16.12.17 4:05 AM (116.34.xxx.173)전 피아노소리나 밤 8시 이후~ 아침 9시사이 아니면 괜찮아요.
오히려 티비 소음이 더 듣기 싫어요 말소리라 그런지 집중 안 되고.
우리 집은 티비없이 이어폰끼고 노트북으로 보거든요.
그래도 공동주택이니 그러려니 합니다34. ㅇㅇㅇ
'16.12.17 7:22 AM (14.75.xxx.57) - 삭제된댓글밤 9시가 아니라 밤8 시까지라고 권장한다네요
아침10시부터 저녁8 시까지
소음이나는악기나 운동35. ..
'16.12.17 10:23 AM (112.152.xxx.96)학원에서 그연습 다못해요...하루에 학원에서 그애들 부족한 연습분량 까지 맞춰서 시키려면 돈 못벌죠..시간되면 내보내고 더하려면 각자 집에서 알아서 해야하니...돈 덜드는게 집에서 라도 좀 해가야 하니그러죠...듣기 싫음...디지털로 바꿔서 헤드셋 끼라고 해야하는데..그것도 돈드니 ..남한테 이래라 하기 쉬운소리 아닌거죠...
36. 아휴~
'16.12.17 11:13 AM (211.178.xxx.7)말 마세요! 여기 이사온지 2년 됐는데 우리 윗집은 2년 내내 같은 곡을 낮에도 밤은 10시까지 매일 쳐요~ 경비실 통해 뭐라 했더니 10시전에는 쳐도 된다고ㅠㅠ 관리규약에 늦은 밤이란 10시를 말한다고 관리실에서도 할 수 없다는 듯이 말하데요?? 요새는 뭐가 안좋은 일이 있는지 피아노 치다가 쾅쾅거리고... 피아노 마치면 새벽까지 발망치 시작입니다 ㅠㅠ 잠도 안자는지.... 좋게 부탁 말씀드렸더니 자기는 허리 아파서 밤에 꼼짝 안한다고 거짓말하니 더이상 할 말이 없어요. 새벽2시에 아이 독서실에 데리러 매일 가는데 보면 위아래 다섯 층 중에 그 집만 불켜져있어서 확실한데... 그렇게 말이 안통하니 무섭기까지해서 그냥 모른척하고 있어요. 그 아드님은 계단에서 담배까지 피고~~
전세 만기일이 다가오는데 고민이에요. 이사가고 싶은데 복비 이사비 생각하면 이사도 만만치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