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하면 2년간 500 순수익이 생긴다면

이사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16-12-16 17:02:38
이사 2년마다 계속 다녀서 이사하는건 일도 아닌데요..
이번에 이사할 수도 있고 원하면 안할 수도 있어요. 이사하게 되면 복비 이사비용빼고 2년간 500 쯤 수익이 생기게 되는데요. 저희 한달 실수령액이 500정도 거든요. 지금사는집은 번듯한 새아파트인데 외지고 이사갈 집은 좋은위치 독채전세 ..여러분이라면 이사하시겠어요? ~~
IP : 116.127.xxx.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해요
    '16.12.16 5:09 PM (175.126.xxx.29)

    2년간500이면
    .
    층간소음이나 주건환경..살아보기 전에는 절대 알수없는것이라

    그것가지고 모험하고 싶진 않네요

  • 2. 이사비용 복비
    '16.12.16 5:14 PM (183.100.xxx.33)

    뺀다해도 이사 정리도 힘들고 본인과 가족의 노동도 인건비라 생각해야하구요. 2년이면 한달 20만원정도인데 주택으로 가면 보안이나 관리 등 신경쓰이는것들 특히 낭방비까지 생각하면 월20보다 적자 날텐데요

  • 3. 낭방비 아니고
    '16.12.16 5:14 PM (183.100.xxx.33)

    난방비네요. 주택 난방비는 아파트랑은 비교불가예요

  • 4. ...
    '16.12.16 5:16 PM (220.75.xxx.29)

    한달 500도 아니고 2년에 500이면 저는 생각도 안 합니다.

  • 5. dlfjs
    '16.12.16 5:27 PM (114.204.xxx.212)

    안가요...

  • 6. 다들
    '16.12.16 5:45 P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제 사정이랑 꼭 같은데
    저는 이사할 집 알아보러 다닙니다
    이사야 이삿짐 센터에서 해주는거고
    며칠 고생해서 정리하면
    2년에 500이 남는데
    이사가는거 당연하다 생각하고
    고민도 안했어요
    수입은 불규칙하지만
    자산은 25억 좀 넘어요
    다들 부자이시거나
    제가 너무 짠순이거나
    그렇겠지요

  • 7. 저는
    '16.12.16 5:49 PM (175.223.xxx.112)

    제 사정이랑 꼭 같은데
    저는 이사하기로 했어요
    이사야 이삿짐 센터에서 해주는거고
    며칠 고생해서 정리하면
    2년에 500이 남는데
    이사가는거 당연하다 생각하고
    고민도 안했어요
    수입은 불규칙하지만
    자산은 25억 좀 넘어요
    다들 부자이시거나
    제가 너무 짠순이거나
    그렇겠지요

  • 8. 저도가요
    '16.12.16 5:57 P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역시 돈에 따라 의사결정을 해야 윗님처럼 부자가 되나 봅니다.
    지금 집이 학군이나 환경, 시설면에서 월등하다면 몰라도 삶의 질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조금 수고하고 2년간 500으로 뭐라도 유용하게 쓸수 있을듯 한데...
    통큰 분들이 많으시네요

  • 9. 저도가요
    '16.12.16 6:04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역시 돈에따라 의사결정을해야 윗님처럼 부자가 되나 봅니다.
    두 집이 삶의 질에서 월등하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조금 수고하고 2년간 500으로 뭐라도 유용하게 쓸수있을듯한데...
    통큰 분들이 많으시네요

  • 10. 자산 25억
    '16.12.16 6:28 PM (1.242.xxx.2)

    억!!! 소리가 나네요.

  • 11. 원글
    '16.12.16 6:35 PM (116.127.xxx.52)

    난방비는 오히려 독채쪽이 덜 들어요.. 저도 이사 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12. 독채는
    '16.12.16 6:46 PM (221.159.xxx.68)

    관리비도 안 나가요. 주택하면 무슨 옛날 우풍 심한 주택만 생각하는거 같아요. 더군다나 텃밭 조금 갈구면 식대도 많이 줄고 맛나요.
    위치가 좋다니 저라면 이사합니다.
    저도 자산이 윤택한편인데 쓸데 없는 낭비 싫어하고 기회는 안 놓치는 사람이라서요.

  • 13. 수명단축
    '16.12.16 6:49 PM (203.234.xxx.6)

    스트레스를 수치별로 쭉 늘어논 걸 본적 있는데, 이사 스트레스 수치가 꽤 높더라구요.
    그게 단순히 짐꾸리고 정리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바뀐 환경에도 적응하는 등의 기타 여러 이유가 포함되서 겠지요.
    이사 한번 할 때마다 1년의 수명이 단축된다는 글도 본적 있는데,
    사실 여부를 떠나 그만큼 힘들다는 거를 강조한 거일테구요.

    500만원과 1년의 수명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전 1년의 수명연장을 하겠습니다만...^^

  • 14. 원글
    '16.12.16 6:55 PM (116.127.xxx.52)

    이사가려는 동네는 그전에 살던 동네라서 환경적응은 어려움이 없고 짐꾸리는것도 괜찮은데 가장 스트레스는 계약인거 같아요. 계약할때 신경 쓸게 워낙 많아 이상한 사람 만나서 일 이 꼬이면 그게 힘들어서 이구요. 이 참에 먼저 살던 동네에 아파트로도 평수를 조금 줄여서 가면 되겠다 싶기도 하네요. 어차피 내년에 저희가 1년간 집을 비우고 해외거주 계획도 있어서 주택은 방범이 신경쓰이기도 하니까요. 뒤늦게지만 월 25만원이 작은 돈이 아니라는거 다시 확인하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886 그것이 알고싶다 무시무시하네요 47 ... 2016/12/18 14,047
630885 백기완 선생님 연설 코앞에서 듣고 왔어요. 6 차벽 넘어 2016/12/18 775
630884 방금 그알 진선미 의원 5 .. 2016/12/18 3,412
630883 4프로를 만났어요 1 2016/12/18 1,295
630882 시부모님 오시면 식사차려드리세요? 31 Dd 2016/12/18 6,174
630881 그것이 알고싶다 지금까지는 기본적인 이야기 핵심은? 34 .... 2016/12/18 7,368
630880 결혼식 축의금 ㅡ외동이인 집에는 더 많이 해야할까요? 9 축의금 2016/12/17 1,868
630879 로이터 통신, 박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 동안 어디에서 무얼.. light7.. 2016/12/17 1,248
630878 한일군사협정은 미국의 끈질기고 오랜...글을 보니 3 ^^ 2016/12/17 452
630877 무서워요..ㅜㅜ 3 둥둥 2016/12/17 2,245
630876 50세 남편이 아는형님 이런 프로를 봐요 29 ㅜㅜ 2016/12/17 6,009
630875 매트리스가 침대보다 10cm 작아도 괜찮나요? 8 침대,매트리.. 2016/12/17 1,187
630874 졸피뎀이 나왔네요 4 .... 2016/12/17 4,430
630873 전망이 아주좋은집 그러나 시끄러운집 괜차늘까요 7 ㅁㅁ 2016/12/17 1,544
630872 불안불안하네요 8 어째요 2016/12/17 2,005
630871 82에서 공작정치 내용 리스트 12 moony2.. 2016/12/17 1,004
630870 무서운 일이 있어요 택배기사 관련해서.이거 범죄인가요? 9 뭐지 2016/12/17 5,343
630869 독해보여도 시호는 어린애같던데 고영태의 7 ㅇㅇ 2016/12/17 3,395
630868 심심하신 분들께 샬랄라 2016/12/17 356
630867 세월호진상규명하라) 아파요 5 ㅇㅇ 2016/12/17 446
630866 닭고기 먹음 안되나요? 3 ... 2016/12/17 1,629
630865 일 열심히 하고 밤에애인이랑 통화하고 마무리로 2 ㅇㅇ 2016/12/17 1,138
630864 어르신들 어떤방법으로 설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요? 6 새눌 해체 2016/12/17 608
630863 워싱턴포스트, “한국 차기 대통령, 개헌과 불평등 해소 과제 안.. 2 light7.. 2016/12/17 955
630862 제 얼굴에 침뱉기지만 아빠의 박근혜사랑이 15 .. 2016/12/17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