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 왜 하게 되는 걸까요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6-12-16 15:57:34
인간은 누구나 우월성을 느끼며 자아 존재감은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랑을 하고 픈 심리가 누구나 존재 하고요
전 자랑을 닭살 스러워 못합니다
라고 말하지만 돌아보면 아닌 부분이 분명 많고요
사람의 심리 자랑
자랑이 유독 많은 사람들은 왜 그런걸까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심리 일 까요?
겸손하지 못한걸까요?
사람들의 자랑을 들어주는게 뭐 어때 하며
듣고 그래 칭찬해주자 하고 맞춰주자
했다가도 계속 그런 사람은 계속 자랑이 변함이 없고
좋은 마음으로 응원해주다가도 결국 지쳐 잠시 멀어지고만요 싶어지네요
자랑 심리학은 무엇일까요?
IP : 180.224.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랑 심리학은
    '16.12.16 4:07 PM (110.70.xxx.203)

    주위에서 보면
    남편이 일찍 돌아 가셔서
    자식을 기르느라 주위에 수모를 받곤 했는데
    자식들이 다 잘 됐어요!
    이분이 엄청 자식 자랑합니다.
    그동안의 설움을 보상 받으려는 듯이...
    일종의 열등의식이나 보상심리 같아요.

  • 2. ㆍㆍ
    '16.12.16 4:12 PM (218.155.xxx.89)

    자랑에 무슨 심리학까지.ㅠㅠ 윗님 글에 나온분은 자랑할만 하네요. 그냥 그러녀니 해요. 완벽한 사람이 어딨나요.
    상대의 자랑이 심하게 귀에 거슬리는 건 내 컴플ㅅ늬ㅣㄱ스가 발동해서랍니다.
    그냥 그냥 고런사람들이 엎어 뒤집어 사는 게 인생이예요.

  • 3. .........
    '16.12.16 4:21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팔불출이라 자랑하는거에요.우리 조상님들이 자랑하는 사람을 제일 못난사람으로 취급했죠.

  • 4. 저도 그말 하려고 햇는데
    '16.12.16 4:22 PM (122.36.xxx.91)

    첫댓글님 말씀 하신분은 진짜 그럴만 해요
    자식 진짜 혼자 키우기 힘든 존재인데... 잘되기까지 햇으니
    더더욱 본인의 수고를 얘기 하고 싶을거 같아요...
    마치 위인들 책 엮어 놓은것처럼...
    전 오히려 찌질하게 맨날 힘들게 산다는 얘기보다
    자랑이 훨 듣기 좋던데...

  • 5. 내비도
    '16.12.16 4:28 PM (223.38.xxx.149)

    결핍과 열등감의 표현이에요.
    그리고 절대적 대다수의 인간들은 이것에서 자유로워지기 힘들어요. 열등감은 젖혀두고라도 결핍에서는 더더욱 자유로울 수 없어요.
    가볍고 유쾌한 자랑은 받아주세요. 지나치다면 멀리하면 되는거죠.

  • 6. ㅇㅇ
    '16.12.16 4:28 P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늘 하시는 말씀이 남 앞에서 자랑 늘어놓지 말라고
    그건 어떤 식으로든 남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이라고 하시거든요.
    저도 그 생각에 동의하고 남들에게 자랑 안해요.
    대체로 남의 자랑을 잘 들어주는 편이긴 하지만요.
    도대체 남한테 쓸데없이 자랑질은 뭐하러들 그렇게 할까요.
    남의 소중한 시간 뺏어서 자랑 늘어놓으면서 스스로 이정도면 내 인생은 괜찮다
    그런 식으로 자기 인생 위안 삼는거 사실 저는 잘 이해가...
    입아파서도 그렇게 영양가도 없는 소리 줄줄이 늘어놓고 싶나...

  • 7. ㅇㅇ
    '16.12.16 4:47 PM (49.142.xxx.181)

    대부분 열등감을 그런식으로 표출함..

  • 8. ......
    '16.12.16 6:17 PM (180.230.xxx.146) - 삭제된댓글

    신선한 자랑은 기꺼이 들어주고 들으며 신나고 재밌는데 우려내기 시작하면
    머리나빠보여요.
    저도 힘든 얘기보다 자랑얘기 들어주는 게 더 좋아요.

  • 9. 원글
    '16.12.16 7:23 PM (180.224.xxx.96)

    저도 힘든 얘기보다 좋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2년 넘게 지낸 사람들 몇명이 자랑을 많이 하는ㄷ 한계가 오거든요. 모두들 한계가 오지 않나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478 요즘 20만원대 아웃도어 패딩 뭐 있을까요? 6 345 2016/12/16 2,205
630477 정치부회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ㄷㄷㄷ 2016/12/16 4,482
630476 아무리 먹어도 안찌다가 살찌니까 참 힘드네요.. 5 ... 2016/12/16 2,389
630475 대학에서 수시를 자꾸 늘리는 이유가 뭘까요? 18 대입 2016/12/16 3,858
630474 [한겨레 사설] 세월호 수사 방해한 황교안 대행, 특검 수사 대.. 공범들이지 2016/12/16 562
630473 죽염이 일반소금보다 물에 잘 안 녹나요? 1 소금 2016/12/16 394
630472 인간의 도리를 하고 삽시다. 2 .... 2016/12/16 962
630471 최순실 특검팀 10여명, 엘리베이터 사고 30분만에 구조 5 기막혀 2016/12/16 3,084
630470 2억8천짜리 아파트 1억5천 대출 무리일까요? 20 ... 2016/12/16 6,611
630469 중국영화 추천해주세요 6 2016/12/16 898
630468 갑자기 이마 위쪽에 좁쌀여드름이.... ㅇㅇㅇ 2016/12/16 562
630467 새누리 이제 망한듯요 15 친박 2016/12/16 3,253
630466 영어 질문 왜 for가.. 2016/12/16 301
630465 황교안이 막았다고 했나요? 황교안 2016/12/16 507
630464 '서프라이즈' 변기 담당관, 영국 왕실의 '실세' 전용변기 2016/12/16 2,408
630463 친정엄마의 행동.. 감사히 받아들여야겠죠? 13 ㅇㅇ 2016/12/16 2,831
630462 60대 친정 엄마, 6학년 딸과 저.. 여자셋 여행지 9 추천 부탁드.. 2016/12/16 1,358
630461 朴대통령 "헌법 위반 안했다. 탄핵사유 없다".. 8 순실도움받았.. 2016/12/16 1,782
630460 김진태 토요일 촛불든답니다 16 .... 2016/12/16 3,253
630459 그여자요 원래 호텔 돌아다니며 묵지 않았나요? 16 이해불가 2016/12/16 5,337
630458 혼자 귀뚫다 비대칭으로 뚤었는데요 7 .... 2016/12/16 2,273
630457 이사하면 2년간 500 순수익이 생긴다면 12 이사 2016/12/16 2,011
630456 나만 찔순없어..같이 찝시다 18 ㅋㅋㅋ 2016/12/16 4,405
630455 망해가던 문재인 호에 승선한 사람 2 망해가는 2016/12/16 1,551
630454 왼쪽 흉통? 때문에 여쭤봐요 3 걱정 2016/12/16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