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 왜 하게 되는 걸까요
그래서 자랑을 하고 픈 심리가 누구나 존재 하고요
전 자랑을 닭살 스러워 못합니다
라고 말하지만 돌아보면 아닌 부분이 분명 많고요
사람의 심리 자랑
자랑이 유독 많은 사람들은 왜 그런걸까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심리 일 까요?
겸손하지 못한걸까요?
사람들의 자랑을 들어주는게 뭐 어때 하며
듣고 그래 칭찬해주자 하고 맞춰주자
했다가도 계속 그런 사람은 계속 자랑이 변함이 없고
좋은 마음으로 응원해주다가도 결국 지쳐 잠시 멀어지고만요 싶어지네요
자랑 심리학은 무엇일까요?
1. 자랑 심리학은
'16.12.16 4:07 PM (110.70.xxx.203)주위에서 보면
남편이 일찍 돌아 가셔서
자식을 기르느라 주위에 수모를 받곤 했는데
자식들이 다 잘 됐어요!
이분이 엄청 자식 자랑합니다.
그동안의 설움을 보상 받으려는 듯이...
일종의 열등의식이나 보상심리 같아요.2. ㆍㆍ
'16.12.16 4:12 PM (218.155.xxx.89)자랑에 무슨 심리학까지.ㅠㅠ 윗님 글에 나온분은 자랑할만 하네요. 그냥 그러녀니 해요. 완벽한 사람이 어딨나요.
상대의 자랑이 심하게 귀에 거슬리는 건 내 컴플ㅅ늬ㅣㄱ스가 발동해서랍니다.
그냥 그냥 고런사람들이 엎어 뒤집어 사는 게 인생이예요.3. .........
'16.12.16 4:21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팔불출이라 자랑하는거에요.우리 조상님들이 자랑하는 사람을 제일 못난사람으로 취급했죠.
4. 저도 그말 하려고 햇는데
'16.12.16 4:22 PM (122.36.xxx.91)첫댓글님 말씀 하신분은 진짜 그럴만 해요
자식 진짜 혼자 키우기 힘든 존재인데... 잘되기까지 햇으니
더더욱 본인의 수고를 얘기 하고 싶을거 같아요...
마치 위인들 책 엮어 놓은것처럼...
전 오히려 찌질하게 맨날 힘들게 산다는 얘기보다
자랑이 훨 듣기 좋던데...5. 내비도
'16.12.16 4:28 PM (223.38.xxx.149)결핍과 열등감의 표현이에요.
그리고 절대적 대다수의 인간들은 이것에서 자유로워지기 힘들어요. 열등감은 젖혀두고라도 결핍에서는 더더욱 자유로울 수 없어요.
가볍고 유쾌한 자랑은 받아주세요. 지나치다면 멀리하면 되는거죠.6. ㅇㅇ
'16.12.16 4:28 PM (107.3.xxx.60)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가 늘 하시는 말씀이 남 앞에서 자랑 늘어놓지 말라고
그건 어떤 식으로든 남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이라고 하시거든요.
저도 그 생각에 동의하고 남들에게 자랑 안해요.
대체로 남의 자랑을 잘 들어주는 편이긴 하지만요.
도대체 남한테 쓸데없이 자랑질은 뭐하러들 그렇게 할까요.
남의 소중한 시간 뺏어서 자랑 늘어놓으면서 스스로 이정도면 내 인생은 괜찮다
그런 식으로 자기 인생 위안 삼는거 사실 저는 잘 이해가...
입아파서도 그렇게 영양가도 없는 소리 줄줄이 늘어놓고 싶나...7. ㅇㅇ
'16.12.16 4:47 PM (49.142.xxx.181)대부분 열등감을 그런식으로 표출함..
8. ......
'16.12.16 6:17 PM (180.230.xxx.146) - 삭제된댓글신선한 자랑은 기꺼이 들어주고 들으며 신나고 재밌는데 우려내기 시작하면
머리나빠보여요.
저도 힘든 얘기보다 자랑얘기 들어주는 게 더 좋아요.9. 원글
'16.12.16 7:23 PM (180.224.xxx.96)저도 힘든 얘기보다 좋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2년 넘게 지낸 사람들 몇명이 자랑을 많이 하는ㄷ 한계가 오거든요. 모두들 한계가 오지 않나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