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격적인 대화 방법및 공감능력에 대한 소감..

...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6-12-16 13:30:13

요즘 저의 화두라 생각되는 주제인데요..

상대방이 나랑은 상관없는 직원인 제3자를 못난이라고 부르고 돼지라고 부르면서 웃고 얘기할때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과체중은 아니지만 통통족인 나는 투사라는 용어에 찌질이되어 그렇게 하지말라고 얘기하면 난 내자신이 편협한 사고를 하는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이 되는건가요????
이런식의 대화를 하는 어린 사람과의 대화를 세대차이라고 인정하기에는 내 가치관과 충돌이 너무 심해서
한 직장내에서 근무하기 힘들정도로 트러블이 발생해서..

사실 이런식의 대화를 개무시가 정답인데 내 성격상 입을 다물지 못하는 ..그래서 상대방에 적의를 드러내고, 반감을 산

상대방은 날 공격하고 재미있게 얘기하다가도 버럭질하는 상대방에 뻥찌는 상황이 반복되는데


난  정말공감하지 않아도 그런척  공감해주어야 대화가 재미지게 이어질수 있는것인지...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IP : 115.94.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
    '16.12.16 1:32 PM (119.75.xxx.114)

    통통족 앞에서 남을 돼지라고 놀리면 글쓴이 놀리는거나 마찬가지죠

  • 2. 남을 무시하는 종족은
    '16.12.16 1:35 PM (42.147.xxx.246)

    그냥 무시하는 게 답입니다.
    님이 그런 사람하고 어울리고 싶지 않다는 건 님 레벨이 높기 때문이예요.
    그냥 나는 죽었소이다라는 화두를 갖고 수행하십시오.
    방법이 없어요.

  • 3. 저는
    '16.12.16 1:36 PM (125.178.xxx.207)

    그런 말 들어 주는 것 자체가 곤혹이더군요

    말끝 짜르고 생각도 자유고 말도 자유다라고 해줍니다.

  • 4. ...
    '16.12.16 1:40 PM (115.94.xxx.220)

    하루에 아홉시간을 둘이서만 근무하는 시스템에서 난 매일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82쿡만이 나의 의지처랍니다.
    나는 죽었소 모드로 살고 있긴하지만 참 이게 뭔지.....
    가끔은 내가 또라이인지 재가 또라이인지 헷갈린다는 ㅠㅠ

  • 5. 전환
    '16.12.16 2:00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그런 상황이 되면 주의를 환기하세요.
    화장실을 가신다거나, 차를 한 잔 타러 일어나며 필요하면 OO씨도 마실래요? 한다거나.
    이야기가 점점 진행되려는 시점을 멈춤, 단절 시키세요.
    불편한 대화가 시작되면 스르륵 일어나세요. 지갑 들고 나가 편의점에서 뭐 간단한 거라도 사온다던지.
    상대에게 앞 뒤 설명해주고 자리를 뜰 필요가 없어요.
    말이 아닌 행동으로 거부의사를 보여주세요. 1달 한다. 작정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048 모아철 드셔보신 분 ~ 변비 없나요?? 3 ㄷㄱ 2016/12/17 1,429
630047 주진우 ㅡ그알 ㄹ혜 5촌 살인사건 ..... 2016/12/17 881
630046 우리집 두남자 퐝 터지네요~ 3 사이좋은 두.. 2016/12/17 1,664
630045 피부 건조한 분들 이거 해보세요. 4 꿀피부 2016/12/17 4,080
630044 소름반전 18 4년만에로긴.. 2016/12/17 5,685
630043 하다라보 ***좋나요? 3 2016/12/17 1,599
630042 특정지역에 대한 글이 왜 자꾸 올라오죠? 6 몰라서 2016/12/17 474
630041 강릉 맛집좀 추천해주세요 2 감사합니다 2016/12/17 1,176
630040 미시간 디트로이트 집값은 미국내에서 어떤가요? 6 디트리이트 .. 2016/12/17 4,556
630039 왜 탄핵 반대했던 권성동이 탄핵소추대리인단을 구성하는 거죠? 14 푸른하늘 2016/12/17 1,396
630038 직장상사가 제 공을 가로챌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8 이시국에 죄.. 2016/12/17 4,014
630037 나라의 운명은 대선주자가 아니라 2 ㄴㄴ 2016/12/17 500
630036 탄핵 방아쇠가 '종편'이었다는 걸 직시하자 5 전작권없는국.. 2016/12/17 1,143
630035 김치속 맛이 밋밋한데 뭘 더 넣으면 될까요 10 자취생 2016/12/17 1,279
630034 헌재인용 오래걸릴 거라는데 ... 27 lush 2016/12/17 2,916
630033 이른 갱년기 허리랑 몸 곳곳 쑤시는거 프로폴리스 먹으니 증상이 .. 2 .. 2016/12/17 2,402
630032 부산 사람들이 이해심있거나 스케일 큰 경향이 있나요? 26 ㅇㅇㅇ 2016/12/17 4,838
630031 네이버 해피빈 있으신분들 민족문제연구소에 기부해주세요. 5 은하수 2016/12/17 427
630030 “박근혜 없는 박근혜 정치 계속 됩니다,(촛불참여해요) 1 안돼야 2016/12/17 377
630029 에르노란 브랜드 상위층에 인기인가요? 22 백화점 2016/12/17 5,408
630028 여러분 '선플운동' 합시다. 6 .. 2016/12/17 702
630027 탈모방지샴프 추천좀 해주세요 6 ㅇㅇ 2016/12/17 1,737
630026 1~2년만에 이혼하는 경우는 17 ... 2016/12/17 7,736
630025 12월17일 촛불집회 일정 12 나가자 이기.. 2016/12/17 1,227
630024 이간질 해서 분열 시키는것이 개누리당 살길 25 개헌반대 2016/12/17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