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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 총장 거짓말하려다 보니 말이 꼬이고 사실이 드러나네요.

위증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16-12-16 11:52:04
결국은 경찰 병력 알고 있었고 본인이 요청한게 맞잖아요.
근데 뭘 자꾸 그런게 아니라고 변명을 일삼나요?
이대 총장까지 했으면 본인이 다 책임지고 가도 모자랄 판에 결정적인 순간에선 발 빼려고 안간힘 쓰는 모습이 비굴해보이기 그지없네요.

https://youtu.be/Hat_sbRktPo
IP : 119.204.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6 11:52 A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그래서 병원가신건지
    어쩜 그리 교수들 거짓말들을 하는지--

  • 2.
    '16.12.16 11:58 A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이대가 교수진이 원래 끔찍해요.
    옛날에 이대 다니는 친구 따라서 대형 강의 몇 번 청강해본 적 있는데 진짜 극악하고 처참한 수준의 강의들 천지.
    우리 학교 교수님들과 비교하면 너무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그런데도 아웃풋 그렇게 나오는게 신기할 정도죠.
    저런 사람들 어떻게 교수가 되나 싶었는데 요즘도 마찬가지래요. 실력있는 사람들은 다른 학교 교수되고 개독 이사회 졸개들만 남는다네요.
    좋은 교수 데려와도 못 버티고 나간다고.

  • 3. 저는
    '16.12.16 12:11 PM (223.62.xxx.125)

    사학과 출신인데
    정말 강의가 할아버지 할머니 양로원출신이었어요
    역사에 흥미가 오히려 떨어진.. ㅠ
    요새 그중 한분이 국정교과서에 언급되는걸 보고 정말 속상하더라고요

  • 4.
    '16.12.16 12:16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하필 사학과 교수 강의가 제가 들어본 강의에여. ㅋㅋ 이런 우연이.
    그때 신형식이라는 사람 교양 과목 들어봤어요 ㅋㅋㅋ
    너무 허접하고 친구가 그러는데 왠지 영문과 출신을 너무도 싫어해서 통합강의 들으면 영문과는 무조건 c 준다고 했어요.
    얼마 전 그 이름 수십년 만에 뉴스에서 보고 놀랐네요.
    그런 ㅁㅊㄴ이니 국정교과서 필진이구나 싶었어요.

  • 5. 이대 교수진
    '16.12.16 12:25 PM (89.238.xxx.23) - 삭제된댓글

    다 형편없지만 유독 유종호 교수님 강의는 좋았는데 이대 여교수들 등쌀에 정년퇴임도 못하고 그만두셨다고 들었어요. 근데 이분도 학교 나와서 정치적인 글 쓰다가 좀 훅 간 느낌이.
    저는 사학에 관심 많아서 동서교류사라는 강의 들어봤는데 정말 윗님 말씀하신 양로원 강의...ㅠㅠ 순자, 소자, 이런 식으로 자로 끝나는 이름의 교수였던 듯.
    신형식은 원래 악명 높아요. 전공 필수라 어문계열 안 들을 수 없는 강의를 맡았는데 정말 인성 개차반, 실력 1도 없는...

    전문대학원 교수들도 정말... 너무 한심한 사람들 많습니다.

  • 6. ..
    '16.12.16 12:36 PM (75.164.xxx.219)

    유종호 선생님 강의 직접 들어보셨나요? 글은 좋은데 강의는 별로였어요.
    그리고 학교에 계실 때도 굉장히 보수적이셨어요. 그래서 학교 밖 행적이 그리 놀랍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친일파들 비판하지 말라고, 그 상황에 있으면 그렇게 행동 안 할 사람 몇 되겠냐고.
    당시 저는 정치에 별로 관심 없는 사람이었는데도 유종호 선생님 강의를 듣거나 이문열 글 조금만 읽어도 감이 딱 오던데.
    이대 교수들이 자기들 잘났다고 유종호 선생님 위상에 맞는 대접을 못해드린 건 맞아요.
    그래서 연대로 석좌 교수로 가버리셨잖아요.

    사학과 신형식 교수는 정말 무슨 이대 영문과에 원수가 졌는지 필수 교양 강의를 전부 C밭으로 만들고,
    강의 절반이 영문과 니네가 뭐 잘난 게 있냐, 너희 잘난 거 하나도 없다 무한 반복.
    국정 교과서 집필진에 들어간 거 보고 하나도 놀랍지 않았어요,

  • 7. ..
    '16.12.16 1:13 PM (14.52.xxx.51)

    이대 교수중 썪은 사람 너무 많아요. 물론 아닌분도 계십니다. 20년전에도 자기는 라리케익 아님 안먹는다고 케익가지고도 까탈대던 인간 있었구요. 애들은 알아서 기고 바치는 분위기.

  • 8. 75님
    '16.12.16 1:23 PM (89.238.xxx.23) - 삭제된댓글

    강의 들어봤죠. 근데 저희 때는 아주 옛날이라 (독재 끄트머리 시절) 나름 사회 비판도 하고 그러셨어요. 그런데 가면 갈수록 왜 그러시는지. 어쨌든 저희 땐 김연*이라는 꼴통 교수 하나 때문에 나머지는 다 진보로 보일 지경이었죠. 유종호 교수님이 개신교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차별도 많이 받으셨나 봐요.
    아 참 정대협 창설하신 윤정옥 교수님도 참 좋으셨어요.

    신형식 교수... 와 그 정도면 그냥 병인 거였네요. 국정교과서 때문에 망신 당해서 쌤통이다 싶은데 사실 돈은 많이도 챙겼으니 망신도 아니라고 생각하려나요.

  • 9. ..
    '16.12.16 2:07 PM (75.164.xxx.219)

    저는 해방 전에 좋은 집안에 태어나 운 좋아서 교수 된 사람들과 해방 후 태어나 미국 유학도 오래 다녀오고 제대로 공부하신 선생님들이 공존하는 시기에 다녔는데 그 두 집단 사이의 실력 차이가 너무나 컸어요.

    저는 다른 과 부전공을 했는데 그 과 선생님들은 너무나 다 좋으셔서 무척 부러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러니한 것은 그 과의 좋은 교수님들이 상당수 영문과를 졸업하신 분이었다는 거. 왜 우리과엔 저런 사람이 안 남아 있나 안타까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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