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미혼 여자 에요
나이가 꽤 있는 싱글녀라 혼자 벌어 먹고 살아야 하는데
회사에서 권고사직 당할꺼 같아요
경영이 악화되서요
얼마전에는 사귀던 남자한테 차였구요
허리디스크도 있는데 요즘 아프네요 악화 됬나 봐요
건강도 돈도 남자도
다 한개도 없어요
ㅋㅋㅋ 저 같이 불운이 겹치는 인간도 있을까 싶네요
그냥 죽어라 죽어라 하는거 같아요
회사 짤리면 뭐 해 먹고 살아야 할지
친구들은 다 애들 키우면서 잘 사는데
난 뭐하고 산건지
인생이 허무 하네요
회사인데 지금 너무 울고 싶은데 울지도 못하겠고
잠까 화장실 들어와서 이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