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아이들에게 미안해서요..
청와대익명의 제보자에게 김어준이
이렇게 이야기해주는 이유가 뭐냐..그러니
아이들에게 미안해서요..
가만히 있는건 너무 비겁하고
내가 할수있는거..광화문가서 머릿수하나 보태는거 그런건 해야겠다고.
그러시면서 베트남 영사분 이야기도하시네요.
그리 나서는게 얼마나 힘든일이고
불이익을 받게 될지 상상이 안간다고..
눈물이 나오는게..
멀리도 아니고
여기 유지니님도 우리가 지켜드려야하고..
못생기지 않아도 못생겼다 자꾸 이야기하면 위축되고 맘상하듯이..
그런데 어떻게 지켜드려야하나..
베트남영사분도 우리가 계속 지켜보고 관심을 가져야해야할거 같아요
공익광고에 어떤아이가 작은 다른아이를 괴롭히니
주변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말리진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으니 괴롭힘을 멈추고 눈치를 보더라구요
뜯어말릴 용기가 없으면 지켜보기라도 해야겠이요
1. ....
'16.12.16 10:43 AM (125.178.xxx.208)어떤 내용이었지요? 못들었는데,궁금하네요..ㅠㅠ
2. ....
'16.12.16 10:43 AM (24.46.xxx.204)동감합니다.
3. 원글
'16.12.16 10:45 AM (125.186.xxx.247)4. ..
'16.12.16 10:46 AM (125.178.xxx.208)아,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들어 볼께요.5. 들었어요
'16.12.16 10:49 AM (121.174.xxx.196)아침에 감동적으로 들었어요,, 많은 이들에게 깨우침의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돼요,
6. 세월호 때문에라도
'16.12.16 10:52 AM (61.77.xxx.4)정권교체 너무 필요해요 세월호 아이들을 두 번 죽게 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죠
7. 저도
'16.12.16 10:59 AM (2.108.xxx.87)지금 듣고 있어요. 김기춘 등 여러 사람이 대통령이 어디에 있었는지 말이 안되는 이유를 전에 청와대 근무했던 사람이 나와서 설명하고 있어요. 조리장의 점심 식사 증언도, 스케쥴을 만들어 내기 위한 조직적 움직임 같다. 일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두려움 때문에 그렇게 태연하게 방송에 얼굴을 다 내고 진술을 하는 것이 이상하다.
8. 조리장 거짓말쟁이
'16.12.16 11:23 AM (112.164.xxx.56)길라임이 그날 청와대에 없었던게 확실해진거네요.
기춘이 이놈!!천벌을 받을놈9. **
'16.12.16 11:30 AM (116.120.xxx.35)듣고 나서 펑펑 울었습니다.
목소리도 뭔가 가냘프게 느껴지는데, 살짝 떨리기도...부끄러웠다는 그 말이 왜 그렇게 가슴아픈지요.
저야말로 부끄럽고 또 부끄럽네요.
베트남 그 외교관님, 방송화면으로 보았던 얼굴도 기억나요. 그 분이나 팟빵 인터뷰하신 분이나, 여기 82의 유지맘님 지켜야한다는 원글님 말, 정말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들었어요. ㅠㅠ10. 고마워요
'16.12.16 11:57 AM (182.225.xxx.22)들어볼께요.
11. 그 조리장이
'16.12.16 12:53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냉부해에 나왔던 쉐프였죠? 인터뷰 내용중 이상했던 건 밥을 혼자 2시간 정도 먹는데, 남김없이 다 비운다는 대목이었어요.
아무리 천천히 먹어도 2시간씩이나 먹나요? 혹시 ㄹ혜는 밖에 몰래 나가고 없는데, 비서관 등 다른 사람이 알리바이를 위해 대신 먹어치운 건 아닐까요?^^;;
그러니까 조리장은 모를 수도 있다는 거죠. ㄹ혜가 관저에 있었다고 굳게 믿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