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아이들에게 미안해서요..

미안해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16-12-16 10:40:44
오늘 뉴스공장 인터뷰중에
청와대익명의 제보자에게 김어준이
이렇게 이야기해주는 이유가 뭐냐..그러니
아이들에게 미안해서요..
가만히 있는건 너무 비겁하고
내가 할수있는거..광화문가서 머릿수하나 보태는거 그런건 해야겠다고.
그러시면서 베트남 영사분 이야기도하시네요.
그리 나서는게 얼마나 힘든일이고
불이익을 받게 될지 상상이 안간다고..
눈물이 나오는게..
멀리도 아니고
여기 유지니님도 우리가 지켜드려야하고..
못생기지 않아도 못생겼다 자꾸 이야기하면 위축되고 맘상하듯이..
그런데 어떻게 지켜드려야하나..
베트남영사분도 우리가 계속 지켜보고 관심을 가져야해야할거 같아요

공익광고에 어떤아이가 작은 다른아이를 괴롭히니
주변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말리진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으니 괴롭힘을 멈추고 눈치를 보더라구요
뜯어말릴 용기가 없으면 지켜보기라도 해야겠이요
IP : 125.186.xxx.2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6 10:43 AM (125.178.xxx.208)

    어떤 내용이었지요? 못들었는데,궁금하네요..ㅠㅠ

  • 2. ....
    '16.12.16 10:43 AM (24.46.xxx.204)

    동감합니다.

  • 3. 원글
    '16.12.16 10:45 AM (125.186.xxx.247)

    http://m.podbbang.com/ch/episode/12548?e=22156209

  • 4. ..
    '16.12.16 10:46 AM (125.178.xxx.208)

    아,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들어 볼께요.

  • 5. 들었어요
    '16.12.16 10:49 AM (121.174.xxx.196)

    아침에 감동적으로 들었어요,, 많은 이들에게 깨우침의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돼요,

  • 6. 세월호 때문에라도
    '16.12.16 10:52 AM (61.77.xxx.4)

    정권교체 너무 필요해요 세월호 아이들을 두 번 죽게 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죠

  • 7. 저도
    '16.12.16 10:59 AM (2.108.xxx.87)

    지금 듣고 있어요. 김기춘 등 여러 사람이 대통령이 어디에 있었는지 말이 안되는 이유를 전에 청와대 근무했던 사람이 나와서 설명하고 있어요. 조리장의 점심 식사 증언도, 스케쥴을 만들어 내기 위한 조직적 움직임 같다. 일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두려움 때문에 그렇게 태연하게 방송에 얼굴을 다 내고 진술을 하는 것이 이상하다.

  • 8. 조리장 거짓말쟁이
    '16.12.16 11:23 AM (112.164.xxx.56)

    길라임이 그날 청와대에 없었던게 확실해진거네요.
    기춘이 이놈!!천벌을 받을놈

  • 9. **
    '16.12.16 11:30 AM (116.120.xxx.35)

    듣고 나서 펑펑 울었습니다.
    목소리도 뭔가 가냘프게 느껴지는데, 살짝 떨리기도...부끄러웠다는 그 말이 왜 그렇게 가슴아픈지요.
    저야말로 부끄럽고 또 부끄럽네요.

    베트남 그 외교관님, 방송화면으로 보았던 얼굴도 기억나요. 그 분이나 팟빵 인터뷰하신 분이나, 여기 82의 유지맘님 지켜야한다는 원글님 말, 정말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들었어요. ㅠㅠ

  • 10. 고마워요
    '16.12.16 11:57 AM (182.225.xxx.22)

    들어볼께요.

  • 11. 그 조리장이
    '16.12.16 12:53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냉부해에 나왔던 쉐프였죠? 인터뷰 내용중 이상했던 건 밥을 혼자 2시간 정도 먹는데, 남김없이 다 비운다는 대목이었어요.
    아무리 천천히 먹어도 2시간씩이나 먹나요? 혹시 ㄹ혜는 밖에 몰래 나가고 없는데, 비서관 등 다른 사람이 알리바이를 위해 대신 먹어치운 건 아닐까요?^^;;
    그러니까 조리장은 모를 수도 있다는 거죠. ㄹ혜가 관저에 있었다고 굳게 믿으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598 늦게 옷쇼핑에 빠진 동생을 이해할수가 없어요 6 ^^ 2017/01/07 3,462
637597 나경원의원 강수지씨랑 닮지 않았나요? 8 .. 2017/01/07 1,484
637596 40대 이후면 결혼보다 연애가 더 편하지 않나요? 9 ㅛㅑ 2017/01/07 3,576
637595 표창원 춤 추네요... 대박 14 ... 2017/01/07 8,311
637594 롱스커트만 찾게 되네요. 살이찌고 나이가 들수록 4 스테파니11.. 2017/01/07 2,205
637593 보철(치아) 가격과 종류 도움요청 드림 4 하얀이 2017/01/07 2,071
637592 Tv 방청객은 다 출연료를 받는 건가요? 1 .. 2017/01/07 1,263
637591 어깨가 유난히 넓은 체형일때는 어깨너비에 옷을 맞추나요? 3 ddd 2017/01/07 1,247
637590 [속보]서청원,"인명진,당떠나라,직무정지 가처분신청 낼.. 3 하루정도만 2017/01/07 1,048
637589 민주당 개헌보고서 후폭풍 문자폭탄 SNS 반응 (feat 표창원.. 1 뉴스프로 2017/01/07 651
637588 동두촌 투자 3 .. 2017/01/07 1,091
637587 미세먼지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5 신경질 2017/01/07 1,862
637586 부산은 살아있네요. 2 개헌반대 2017/01/07 1,876
637585 이 코트는 어떤가요? 9 ㅋㅋㅋ 2017/01/07 2,548
637584 아기들 윗니날때 밤에 아파요? 2 강 아지왈왈.. 2017/01/07 1,192
637583 나이 마흔에 한번도 여자 못사귄 남자 있을꺼요 3 읗ㅊ 2017/01/07 2,203
637582 아래 산소(매장) 문화에 대해서...납골당은 합리적인가? 1 생각 2017/01/07 1,448
637581 덴마크법 위반.돈세탁 주목 ㅡ덴마크검찰 잘한다~ 2 .... 2017/01/07 1,602
637580 무우를 가늘고 깨끗하게 채썰수 있는 채칼 있나요? 7 무채 2017/01/07 1,975
637579 아! 이제 알겠네요. 새정치가 먼지... 아하 2017/01/07 510
637578 오늘 광화문 못나가서 너무 괴로워요 8 희망 2017/01/07 1,119
637577 CES 찾은 안철수 "돈만 대주는 벤처 지원 바꿔야&q.. 4 ㅇㅇ 2017/01/07 569
637576 [단독] 최순실 "덴마크에 연락해 정유라 상황 알아봐달.. 1 할건다하네 2017/01/07 2,055
637575 치아보험 청구 3 치아보험 2017/01/07 1,247
637574 결혼 생활이 힘드네요 6 ㅇㅇ 2017/01/07 3,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