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무슨 말(물어보는것 & 상황설명요구 & 결과를 따질때)만 하면
공격으로 받아들여서 방어부터 할려는 심리는 왜 그럴까요?
그리고 상대방과 대화할때 제 3자의 불편한점이나 안좋은점을 이야기 할때
본인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여 제3자(누가봐도 잘못한일)의 행동을 감싸는 심리는
왜 그럴까요?
본인이 생각하는거와 조금이라도 가치나 개념이 안맞다 싶으면 공격으로 느껴져
얼굴부터 붉히고 말이 퉁명스럽게 나와 상대방과 갑자기 고성이 오가는 대화는
왜 그럴까요?
명백히 누가봐도 잘못한일인데도 미안하단말이 먼저 안나오고 자기 방어부터
하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위 상황은 저부터도 그렇고 제가 느끼는 주위사람들 행태도 그렇고...
자꾸 대화하는 상대방과 살짝 빈정이 상하는 대화를 끝마칠때 자꾸 자기
성찰을 하게 되네요.
내가 잘못했는가? 아니면 상대방 잘못이 더큰가? 비교하게 되고
서비스직도 아닌데 뭐든지 좋게좋게 상냥하게 인격모독 & 감정노동을 당해도
다 받아들이고 잘못했다고 거짓말로 시인하고 웃으면서 인간관계 & 사회생활을
해야하는지........
언제나 을의 입장에서 당하게 되니 삶이 참 팍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