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회사 동기 결혼식 따라가기

. 조회수 : 3,946
작성일 : 2016-12-16 09:34:56
주말마다 남친 만나는데요
이번주에 남자친구 동기 결혼식이 지방에서 한다고 같이 갔다가 근처 둘러보고 오기로했어요
가고 싶었던 도시라 여행일정 짜기 바빴는데
막상 주말되니까 걱정되네요..
남친한테 나 어색해 ㅋ 말했더니 자기도 회사사람들 어색하다고...ㅡ.ㅡㅋ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 막 웃었습니다 ㅋㅋㅋ
어차피 여친이랑 오면 주변에서 별로 아는체 안해서 부담안가져도 된다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저야 뭐 저 아는 사람도 아니니까 별 상관없는데 ㅎㅎㅎㅎ
창창한 평생직장 다니는 남자친구 ㅎㅎㅎㅎㅎ
걱정됩니다ㅎㅎ
저는 어려서 결혼식도 처음가보는데 ㅎㅎ 남친은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네요
IP : 110.70.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6 9:39 AM (112.220.xxx.102)

    회사동료 결혼식..
    저라면 저는 차안에 있고 남친혼자 얼굴도장찍고 오라고 하겠어요 -_-

  • 2. ..
    '16.12.16 9:40 AM (210.113.xxx.115)

    근데 같이 가도 조금 멀찌감치 떨어져있음 대놓고 소개해주지 않는 이상 누가 누군지도 몰라요, 굳이 차 안에 혼자 있을 필요까지야,,

  • 3. ㅇㅇ
    '16.12.16 9:41 AM (49.142.xxx.181)

    사람이 어떻게 만날지 아무도 몰라요.
    결혼 날짜 잡은게 아니라면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저희 사촌 형부를 알고보니 몇년전 다른 사촌 결혼식에 신부의 친구의 남자친구로 와서
    비디오에 찍혀있더라고요.
    우연히 알게 된후 서로 민망했었대요..

  • 4. ..
    '16.12.16 9:43 AM (150.150.xxx.92) - 삭제된댓글

    식장에서는 그냥 밖에 계시다가 식사만 같이 하고 나오시면 어떨라나요~

  • 5. 사랑랑
    '16.12.16 9:45 AM (110.70.xxx.4)

    식장들어가지마시길요
    뻘쭘해요ㅡ

  • 6. ^^
    '16.12.16 9:52 A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축의금이야 뭐 알아서 두 사람 밥값 이상으로 하시겠지만...
    식장에는 따라 들어가지 마시고요.
    거기서 모든 회사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외모 품평 당하는거 별로잖아요.
    식권만 받아서 따로 먼저 식사 하세요.
    결혼식장 부페에서는 혼밥도 매우 흔한 거잖아요.

  • 7. ^^
    '16.12.16 10:07 AM (180.66.xxx.214)

    축의금이야 뭐 알아서 두 사람 밥값 이상으로 하시겠지만...
    식장에는 따라 들어가지 마시고요.
    거기서 모든 회사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외모 품평 당하는거 기분 별로 잖아요.
    식권만 받아서 따로 먼저 식사 하세요.
    결혼식장 부페에서는 혼밥도 매우 흔한 거니까요.

  • 8. ...
    '16.12.16 10:09 AM (211.36.xxx.171)

    사람일 절대 몰라요. 결혼전 그런데 같이 다니는거 아니에요

  • 9. ㅇㅇㅇ
    '16.12.16 10:13 AM (14.75.xxx.57) - 삭제된댓글

    같이가서 본인은 구석자리에 앉아있고 남친은 친구들과 인사하고 사진찍고 오라고 하세요
    같이 식사하고 나가서 구경다니면되죠

  • 10. 결혼을 할 거라면
    '16.12.16 11:10 AM (42.147.xxx.246)

    남자친구를 통해서 모든 사람에게 이 사람하고 결혼할 것이라고 인사하고
    아직 그럴 생각이 없으면
    스타박스에 가서 차라도 마시고
    아무도 모르게 하세요.

  • 11. ..
    '16.12.16 11:12 AM (61.82.xxx.67)

    오십도 중반은 된 아줌마가 충고하나할께요
    가지마세요.절대로
    아직은 그런데 가는거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318 정유라! 독일 현지 "건달패밀리"가 지켜줘서 .. 2 moony2.. 2017/01/04 4,466
636317 미국내 코스트코에서 살 거가 특별히 4 미국현지 2017/01/04 1,916
636316 살면서 영화같았던일 뭐 있으셨어요? 8 그래그래 2017/01/04 2,090
636315 ck진이라는 브랜드 보통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ㅇㅇ 2017/01/04 1,131
636314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우리 엄마 10 ㅇㅇ 2017/01/04 2,358
636313 생선구이팬 8 알렉 2017/01/04 2,162
636312 인터넷 중독... 냐옹야옹 2017/01/04 488
636311 뉴스프로가 뽑은 2016년 10대 외신 light7.. 2017/01/04 354
636310 Srt 타고 대구에서 수서역 가보신분 계신가요 4 Ss 2017/01/04 2,527
636309 토요일 촛불집회 같이 가실 분 계세요?? 3 냐옹야옹 2017/01/04 698
636308 신라호텔만 왜 유독 비쌀까요? 46 이것도 의문.. 2017/01/04 16,024
636307 두턱은 걍 살이 찐건지 중력을 못이기는건지 4 .. 2017/01/04 1,784
636306 권태기인가요 괴롭네요 2 괴로움 2017/01/04 1,455
636305 오늘도 병원에서 10만원가까이 뜯기고 왔네요. 7 .. 2017/01/04 3,086
636304 충무김밥은 왜 비쌀까요? 22 ... 2017/01/04 6,303
636303 서울 5억대 아파트? 2017/01/04 3,190
636302 훼로바 철분제 ㅠ 6 빈혈 2017/01/04 2,330
636301 ㄹ혜..심각해여...--;;;; 5 ㄱㄴㄷ 2017/01/04 3,309
636300 화학 선행해야될까요? . . 2017/01/04 1,100
636299 어느 이름 모를 개의 쓸쓸한 최후를 봤어요.. 10 동물애호가 2017/01/04 2,107
636298 민주종편... 4 moony2.. 2017/01/04 593
636297 남편 사촌여동생이 저한테 여기래요 10 여기 2017/01/04 4,768
636296 남편과 술먹는거 재미있나요? 3 .. 2017/01/04 1,393
636295 헬스클럽 러닝머신에 티비 달린거요... 4 .... 2017/01/04 1,741
636294 이달의 EBS영화 안내. 10 ㅇㅇ 2017/01/04 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