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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9명모임에서 8명이 태블릿 독일에서 온줄 알더라고요

아님말래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6-12-16 08:15:03
Jtbc를 보지 않는 50~60대의 모든 사람들이 태블릿피시가 조작이거나 독일에서 입수했다는 헛소문에서 업그레이드되지 않은 채 있더라고요.
모처럼의 송년회 자리에서 청문회 첫날의 고영태 거짓말과 뉴스룸의 취재과정 발표까지 설명하느라 땀을 뺐는데 루머의 무시무시함을 느낀 자리였어요 ㅠ
IP : 182.211.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itto
    '16.12.16 9:15 AM (175.113.xxx.201)

    원글님 수고하셨어요 ㅠㅠ

  • 2. 처음에는
    '16.12.16 9:36 AM (122.44.xxx.36)

    모두들 독일가서 가져왔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 당시 방송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독일가서 기자가 입수했다고 압니다

  • 3. 그땐 검찰발 보도
    '16.12.16 10:01 AM (114.204.xxx.124)

    로 태블릿을 독일에서 가져왔다는 뉴스가 잠깐 나갔었어요
    그 뉴스 나가고 난 그날 저녁인가 다음날 저녁인가 손사장님이 태블릿은 국내에서 입수된게 맞다고 보도가 다시 나갔죠

  • 4. 저도
    '16.12.16 10:04 AM (14.36.xxx.12)

    저도 그렇게 알았어요
    독일에서 태블릿 팽개치고 도망간거 찾은거라고
    근데 아니었군요
    뉴스룸 매일보는데 왜 몰랐을까요

  • 5. 우리가 속는 이유
    '16.12.16 10:25 AM (182.211.xxx.221)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79299

  • 6.
    '16.12.16 10:40 AM (211.43.xxx.2) - 삭제된댓글

    태블릿pc 가지고 뉴스하는 날 봤거던요.
    손석희앵커도 뒷날 물타기 될거란 예상을 했는지,
    이건 어떻게 찾게 되었는지 중요하다고 설명을 요구했고
    서복현기자는 긴장? 흥분? 그런 느낌으로
    설명을 했어요. 그리고 매우 중요해서 모처에 보냈다고까지 했어요.
    이때는 정확하게 검찰이라 하지 않고 모처에 보냈다
    그랬어요.

    며칠전 다시 설명할 때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했지만
    요약해봐도 똑같은 설명이었어요.
    저같이 본 사람들은 한치도 어긋남이 없다는 것 알고

    특히 손석희앵커의 꼼꼼함에 놀랐습니다. 훗날 이렇게 유입경위를 가지고 얼마나 물타기하고 이걸로 난리치다 끝낼려는 시도가 있을걸 다 예상했구나 하는 소감입니다.

  • 7. 저도 독일에서
    '16.12.16 11:06 AM (218.147.xxx.246)

    저도 독일에서 쓰레기더미에서 찾은줄로 알고있었어요
    글보고 내가 뭘 잘못아나? 했네요
    닭지지자 아니고 짬내서 촛불도 나갔는데 기사는 꼼꼼히 보지 못해서 그런가봐요

  • 8. 고영태
    '16.12.19 12:34 AM (121.141.xxx.165)

    이것 좀 제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세요. 그 분들 한테 설명 했던 것처럼....
    12월 8일 JTBC는 태블릿 PC 관련 해명방송에서 자기네들은 10월 24일 검찰에 취득한 태블릿 PC를 같이 입수한 사업자등록증과 임대계약서와 함께 검찰에 제출했다고 하면서 그 증거로 임의체출 확인서를 영상에 보여줍니다.
    근데 여기에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JTBC 기자가 피의자도 아닌데 왜 피의사건과 관련하여 문구가 들어간 임의제출 확인서를 받았으며 성명이나 생년월일은 그렇다쳐도 왜 날짜 부분을 그래픽 처리를 했는지 그리고 나머지 입수품(사업자등록증, 임대계약서등)은 제출하지 않았는지 그게 의구심이 든다고 말씀드립니다. 취득경위서를 제출하고 수령확인증을 받는게 상식적이지 않느냐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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