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치지 말고 가자ㅡ 이제 시작이다) 생일 이라고 친정엄마가 갖고 싶은 거 사 주신 다는 데 혹 갖고픈 아이템들 정보 좀 나눠
뼈 속 깊이 ....
곧 제 생일 이라고 친정엄마가 갖고 싶은 거 하나 생각 하라고 하시네요
늘 매년 해 주시거든요
40중반이 된 지금 까지..
부끄럽네요..
작게 만든 골드바니 팔찌 반지 귀걸이등 많이 받았어요
혹시 갖고 싶은 아이템들 있으시면 고르는 데 도움이 될 까 싶어서요
지금은 당장 갖고 싶다거나 하는 게 없어서 ...
금액은 백만원 대 정도...
더 더 저렴해도 되고
조금 초과해도 됩니다..
아 그런데..
제가 골드바에 축생일 이라고
우리딸 몇 살 생일 축하한다 라고 받았었는 데
참 좋았어요..
백만원 조금 안 되는 돈에 만드셨다 하드라구요..
혹 생일이나 대단히 축하할 일이 있으면 좋은 아이템 같아요
남편승진 축하도 좋고..
부모님들 생일때도 좋고..
춥다고 합니다ㅡㅡ
단단히 챙겨 입고 나가세요..
1. ...
'16.12.16 7:50 AM (49.166.xxx.118)그럼 님은 부모님 생신때 어떻게 하세요? 이노센트 와이..
2. 시국
'16.12.16 7:56 AM (183.104.xxx.144)친정엄마 사시는 게 저 보다는 많이 풍족 하셔서
제가 뭘 해 드려도 그거 보다
더 큰 돈으로 아이에게나 저에게
다시 보내 주셔서
지역특산물을 주로 보내 드리는 편이예요..
뭘 드리면 니가 잘 사는 게 행복 이라고
없이 사는 ? 게 쓸데 없는 짓 한다고 몇 년 욕 듣다가
이제는 지역특산물 사서 보내 드려요..3. ...
'16.12.16 8:31 AM (112.220.xxx.102)이제 선물 그만해줘도 된다고 하세요
어린 나이도 아니고
40대중반분이
엄마가 선물 해준다는데 뭘 할까요?
아..주책이세요...4. ㅇㅇ
'16.12.16 8:38 AM (14.34.xxx.217)경제적으로 풍족한 부모가 자식에게 일년에 한번 선물 하는거...그게 이상한가요???
원글님이 선물받는 게 어디가 주책인지 모르겠네요.5. ,,,
'16.12.16 8:40 AM (121.128.xxx.51)원글님 지금 사고 싶은것 받으세요.
6. ㅇㅇ
'16.12.16 8:42 AM (14.34.xxx.217)부모님들 편찮고 누워계시다보니 추억과 기억이 그리 남는 거더라구요.
건강하실 때 추억이랑 사진 많이 남겨놓으시는게 좋아요.
생일 파티 사진으로 꼭 남겨놓으세요~7. ....
'16.12.16 9:31 AM (211.108.xxx.216)금액 규모는 다르지만 비슷한 처지예요.
저희 엄마도 그러세요.
40 되도록 매년 생일 챙겨주시는 것도(아침에 축하전화 해주시고 용돈 10만원 보내주세요)
선물 드리면 돈도 없는 게 쓸데없는 짓 한다고 욕하시고요ㅎㅎ.
생일은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날이 돼야 할 텐데,
부모님이 오히려 자식에게 축하 인사를 하시니 민망하고 부끄럽지만
지금은 그것도 부모님 마음이구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도 효도구나 합니다^^;
원글님, 어머니께서 꼭 선물을 해주시고 싶다 하시면
함께 하는 이벤트를 만들어보세요.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국내 여행을 함께 다녀오시거나
좋은 호텔에서 하루 묵거나, 풀코스 전신 마사지를 받거나, 템플 스테이나 피정 다녀오시는 등
백만원 안 넘겨도 함께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거예요.8. 좋으시겠어요
'16.12.16 9:53 AM (124.13.xxx.25)저는 오십 줄 넘어가는데도 친정엄마가 매년 생일에 십만원씩 보내주세요.
친정엄마가 계시는 한은 제가 영원히 열일곱살 철부지로 돌아가네요.
자영업이라 정신없이 사는데 엄마가 매년 제 생일을 알려주셔서 알아요.
자식에게 뭔들 안해주고 싶겠나요? 고마워하시고 즐거이 받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36332 | 안희정은 왼쪽의 이정현이네.... 18 | 안... | 2017/01/04 | 2,787 |
636331 | 집 매매 문의드려요 4 | goyu17.. | 2017/01/04 | 1,216 |
636330 | 써머믹스ㆍ도우미 강남에~ 1 | 사자 | 2017/01/04 | 1,009 |
636329 | 초4 중2 아이들 데리고 혼자 미국 1년 10 | .... | 2017/01/04 | 2,462 |
636328 | 예비초등 방과후 신청 6 | 무명씨 | 2017/01/04 | 805 |
636327 | '대사님~ 전데요' 9 | 외교관 | 2017/01/04 | 2,606 |
636326 | 한겨레 이재성 기자가 쓴, 문재인 대선 불출마 선언을 권하는 이.. 53 | 너도기자냐 | 2017/01/04 | 7,081 |
636325 | 김기춘 휴대폰....지운거 살렸나봐요 6 | .... | 2017/01/04 | 5,843 |
636324 | 이재명 시장 'TV조선 반드시 작살 내겠다' 18 | moony2.. | 2017/01/04 | 1,774 |
636323 | 메생이철인가요?? 6 | 요즘 | 2017/01/04 | 1,180 |
636322 | 에궁....이번엔...얼굴경락 아줌마네요 10 | .... | 2017/01/04 | 4,347 |
636321 | 논평] 생태에너지부, 국회는 월성핵발전소 1~4호기 재가동을 승.. 4 | 후쿠시마의 .. | 2017/01/04 | 334 |
636320 | 내 마음에 가장 큰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할 수 있나요? 3 | 용서 | 2017/01/04 | 1,947 |
636319 | 덴마크법원 ㅡ 정유라 30일까지 구금연장 확정 | ..... | 2017/01/04 | 516 |
636318 | 정유라! 독일 현지 "건달패밀리"가 지켜줘서 .. 2 | moony2.. | 2017/01/04 | 4,466 |
636317 | 미국내 코스트코에서 살 거가 특별히 4 | 미국현지 | 2017/01/04 | 1,916 |
636316 | 살면서 영화같았던일 뭐 있으셨어요? 8 | 그래그래 | 2017/01/04 | 2,090 |
636315 | ck진이라는 브랜드 보통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 ㅇㅇ | 2017/01/04 | 1,131 |
636314 |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우리 엄마 10 | ㅇㅇ | 2017/01/04 | 2,358 |
636313 | 생선구이팬 8 | 알렉 | 2017/01/04 | 2,162 |
636312 | 인터넷 중독... | 냐옹야옹 | 2017/01/04 | 488 |
636311 | 뉴스프로가 뽑은 2016년 10대 외신 | light7.. | 2017/01/04 | 354 |
636310 | Srt 타고 대구에서 수서역 가보신분 계신가요 4 | Ss | 2017/01/04 | 2,527 |
636309 | 토요일 촛불집회 같이 가실 분 계세요?? 3 | 냐옹야옹 | 2017/01/04 | 698 |
636308 | 신라호텔만 왜 유독 비쌀까요? 46 | 이것도 의문.. | 2017/01/04 | 16,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