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작 필요할땐 부모 노릇 안해놓고...

...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16-12-16 07:13:09
자식이 필요로 할때는 부모 노릇 안하고 이기적으로 살다가
자식 다 크고 본인 늙어져 앞으로 기댈곳 필요해질테니 그제서야 부모 노릇 해보는척 하려는 부모를 둔 사람으로서,
부모도 자식이 부모를 필요로 할때 부모 노릇해야 부모지
이제와서는 아무런 소용 없는거죠.
돈도 제대로 안벌고 하루가 멀다하게 술이나 먹던 아버지가
제가 성인이 되고 일을 하기 시작하니
문자도 보내고 다가오려고 하는게 느껴지는데
자식인 제 입장에서는 그저 강력한 거부감만 느껴질뿐이네요.
심지어 징그럽고 혐오스럽기까지 하네요.
삶의 무게 왜 없었겠냐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니까 부모 노릇을 했어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삶의 무게가 버거워서 그랬다 쳐도 자식 성장기간동안에 걸쳐 상처를 준 부모는
반드시 노년엔 자식으로부터 '외면'이라는 복수를 당합니다.
IP : 117.111.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6.12.16 7:15 AM (125.176.xxx.237)

    제 때에 부모 역할 안한 사람보다 무책임한 사람
    별로 없을겁니다

  • 2. 그게
    '16.12.16 7:46 AM (182.224.xxx.118)

    성격유전적 정신이상 부모도 그렇지만
    동물적육욕으로 낳아놓고는
    이기적인간으로 돌아가 먹고살기 힘들었느니
    무책임 내지 방치 일삼는 부모가 많아보여요
    자식에게 사랑과 추억 제때 남겨주신부모는
    노년에 그이상의 보상을 자식에게 받더군요

  • 3. .........
    '16.12.16 8:05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맞아요.
    현실감각 없는 인간들 빼곤 다 아는 진실이죠...
    뿌린만큼 거두기 마련..ㅎㅎ

  • 4. ..
    '16.12.16 8:4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폰번호도 모르게 해야죠.

  • 5. 부모
    '16.12.16 11:09 AM (218.157.xxx.39)

    인생 살면서 그런 순간이 한 번 또는 많으면 두번 정도는 옵니다. 때가 오면 내가 니 엄마고 아빠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죠. 모든게 무너지고, 백약이 무효인 듯한 그 순간 부모는 죽기 살기로 수퍼맨이 되어야죠. 그 순간이 진실의 순간인거고.

  • 6. 버겁겠어요
    '16.12.16 12:01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전에 여기서 읽은 답글
    자애가 있어야 효가 있다고.
    인지상정입니다. 적정선에서 거리감 잘 조절하고 유지하시면 됩니다.

  • 7. 예전엔
    '16.12.16 12:03 PM (1.244.xxx.49)

    옛날엔 방송에서 늙은 부모 찾아보지도 않고, 냉 방에서 연탄 살 돈도 없어서 골골 되는 아픈부모 외면하는 폐륜자식들이라며 그런부모들 안쓰럽게 나오는 방송들도 많이 했던거 같은데... 그때는 사람들이 멋모르고 혀끌끌 차며 자식 욕 했지만 이제는 의식수준들이 높아졌다 생각해서인지 그런 방송들도 안하네요.가만보면 그 부모들도 어린시절 얼마나 패악질을 했으면 자식이 찾아와보지도 않을까 싶은데 방송 인터뷰에선 그저 불쌍한척 눈물바람만... 지금이라도 자식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271 이렇게 살아야하나싶네요 11 ㅜㅜ 2017/08/14 4,196
718270 시동생의 이런말에 제가 기분나빠하면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90 2017/08/14 18,779
718269 실손보험 요 3 ... 2017/08/14 1,130
718268 아파트 방들을 월세?로 놓을수도 있나요?? 26 문재인대통령.. 2017/08/14 9,701
718267 48살 남편(연구원) 벨트 추천 부탁드려요. 25 건강맘 2017/08/14 3,234
718266 임신 극초기 소화 불량 1 .. 2017/08/14 3,557
718265 몇 차례의 면접을 보고..단상 4 .. 2017/08/14 2,146
718264 대전 오월드 근처 아이들 식사 할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2 급해요ㅜㅜ 2017/08/14 671
718263 비도 오는데 저녁에 뭐 해먹을까요? 5 ㅇㅇ 2017/08/14 2,009
718262 푸석푸석 탄력없이 축 늘어진 얼굴피부ㅠㅠ 10 다케시즘 2017/08/14 5,381
718261 부산에 서울 고속터미널 같은 상가있나요? 3 6769 2017/08/14 703
718260 깨끗하게~~뛰지말고 놀랬더니 아이 친구들이 안와요ㅜㅜ 17 ㅇㅇㅇ 2017/08/14 5,330
718259 꿀같은 휴가에요.. 3 ㅡㅡ 2017/08/14 1,324
718258 아래 토마토 글 보고요ㅡ 요새 얼만가요 - -;; 6 먹어야 2017/08/14 1,685
718257 비오는데 배달음식 추천해주세요. 5 2017/08/14 1,763
718256 요즘 공포영화 중학생이 볼 만한거 추천 해주세요 1 영화 2017/08/14 673
718255 法,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이근행 “MBC ‘공범자들’에 줄.. 3 법원맘에들다.. 2017/08/14 950
718254 뜨거운물로만 씻어내도 되는 물병 있을까요?? 1 qweras.. 2017/08/14 605
718253 ㄹㅇㄹ 모듈러요 2 밀폐용기 2017/08/14 561
718252 두피에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나요 22 엄마 마음 2017/08/14 7,488
718251 저도 다낭 호이안 팁 방출합니다 ㅎㅎ 110 ㅇㅇ 2017/08/14 13,353
718250 요새 토마토가격 7 토마토 2017/08/14 2,418
718249 "2개월간 수행기사 5명 교체됐다" 2 샬랄라 2017/08/14 3,339
718248 카톡하다가 2 카톡상대가 2017/08/14 788
718247 회덮밥에 아보카도 넣으면 어떨까요? 10 ... 2017/08/14 1,793